안녕하세요, 감자君입니다.

밑의 멘치노래 가사를 보고 저도 마침 괜찮은(?) 가사가 하나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제목: S·O·S
노래: 渡邊由紀, 山本麻里安
출원: 彼氏彼女の事情
원곡: 핑크레이디, 1976년곡.

おとこは おおかみなのよ きを つけなさい
남자는 다 늑대야. 조심해.
としごろに なったなら つつしみなさい
시집갈 나이가 되었다면 신중해야 돼.
ひつじの かお していても こころのなかは
양의 탈을 쓰고있어도, 속에서는
おおかみが きばを むく そういう ものよ
늑대가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법이야.

このひとだけは だいじょうぶだなんて
이 사람만은 괜찮겠지하고
うっかり しんじたら
섣불리 믿었다간
だめ だめ だめ (だめ) あ- だめ だめよ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아- 안돼 안돼.

S·O·S S·O·S
에스 오 에스. 에스 오 에스.
ほらほら よんでいるわ
들어봐. 부르고있어.
きょうも また だれか おとめの ピンチ
오늘도 또 누군가 처녀의 위기.

うっとり するよな よるに ついつい おぼれ
넋을 잃을듯한 밤에 그만 휩쓸려서
そんな きに なるけれど かんがえなさい
유혹에 빠지고 싶어져도 잘 생각해보라구.
まぶたを とじたら まけよ せのびを したら
눈을 감으면 지는거야. 뒷꿈치를 들어주다간
なにもかも おしまいよ そういう ものよ
모든게 끝장나는 법이야.

むかしの ひとが いうことみたいだと
옛날 사람 이야기 같다고
ぼんやり きいてたら
한쪽귀로 흘려버리면
だめ だめ だめ (だめ) あ- だめ だめよ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아- 안돼 안돼.

S·O·S S·O·S
에스 오 에스. 에스 오 에스.
ほらほら よんでいるわ
들어봐. 부르고있어.
きょうも また だれか おとめの ピンチ
오늘도 또 누군가 처녀의 위기.


문득 노래가사를 보다보니... 영화 '몽정기'의 초반부분이 생각났습니다...~ㅅ~;;
커플들이 여관앞에서 나누는 대화를 모아서 보여준 부분이 있는데...

"잠깐만 쉬었다가 가자.", "잠만 잘꺼야", "오빠믿지?"

.....
솔직히 요즘에도 저런 말을 하는 남성이 있을지도 의문이고...
'진심'으로 말하는 남성은 더더욱 없을테고...
저런말을 '믿는' 여성분도 아마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저도 자야하는데... 않자고 뭔짓하고 있는건지... 저도 참...=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