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자일꺼라 생각하고 찍었는데 이모양아닙니까? ㅠㅠ..
경험을 통해 배웠으니 이젠 당연히 전자입니다.
2010.10.14 17:24:10 (*.238.40.121)
잎사귀
너무 안좋아 바로 굶어죽을 지경 아니면, 결국
나를 제외한내 주변의 다수가 이득을 볼 것이므로 결국 내 이득으로 연결 될 테고
내 밥줄이 위험해져 결국 다른 밥줄로 갈아탔을 경우의 이익 기대가 가능하므로
전자.
후자를 뽑을 경우 당장 내 밥줄엔 이득이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지니 결국 그 여파는 나에게로 오고, 그 힘들어진 사람들이 너도나도 내 밥줄에 몰려 들테니 결국 내 밥줄도 힘들거 질 것임.
2010.10.14 17:29:24 (*.196.247.194)
비타민C
전자요
2010.10.14 17:44:12 (*.99.129.81)
☜토바☞
당연히 전자여야겠죠? 내 밥줄때문에 대통령 뽑아놓으면 정말 그 밥줄이 좋아진답니꽈?
한번 당했는데 두번 당하지는 않겠죠? ^^;
2010.10.14 17:59:11 (*.124.36.176)
同床異夢
전자입니다.
일단 제가 하는 일 이외에는 발전할 수 있다면, 경제가 활발해지고 결국 저에게도 이득이 되게 됩니다만, 후자는 다르죠 처음에는 저는 잘 살아갈 수 있으나, 전체적인 경제가 나빠지면 결국 그 영향이 저에게도 오게되어, 전부 다 나빠지는 상황이 될테니까요
2010.10.14 18:02:08 (*.244.221.2)
Zenon
자기 밥줄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게 맞겠죠.
자기 밥줄하고 전혀 관계없으면서 '우리가 남이가'를 외친 사람들덕에 나라 전체가 개고생입니다.
2010.10.14 19:03:42 (*.91.137.38)
창아야
여기서 의사결정을 하는 건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 자기의 큰 이익이 걸려 있으면 다른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어 보이기 때문이죠.
학교 다닐 때 그렇게 학생의 인권을 외치면서도 막상 어른이 되면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저도 전자를 선호하고 인생을 "몇천만원 손해보더라도 바른 길"을 위해서 살아왔다고 하지만, 글쎄요. 제가 장가를 가고 가정을 꾸리고 나서 그 뒤에 "니 연봉을 반으로 깍는 대신 좋은 지도자"를 뽑는다면 어떻게 선택할지 잘 모르겠네요(물론 지금은 그러자~ 라고 할 것 같습니다만)
2010.10.14 19:10:06 (*.133.227.32)
엘루룬
전 후자요
나거지되고 다른사람 부자되도 부자된사람이 날 도와줄리가 없죠
2010.10.14 19:17:39 (*.124.15.240)
39쇼핑
바드님이 현정권 지지자 였군염..어머 이 보수아저찌...저 처럼 허씨를 찍으셔야졈,,
2010.10.14 19:30:31 (*.33.49.59)
모리아티교수[못짱]
허씨에게 주는 표는 공갈표임. (....)
2010.10.14 19:34:00 (*.66.142.29)
Dransis
어차피 여기 계신분들이 현 정권의 수혜자분들이 없으시니까, 현 정권을 놓고 이야기하면 의미가 없겠죠.
하지만, 현 정권의 직접적인 수혜자들이라면 이야기가 또 틀려지겠죠.
저라면 전자를 지지했을때 제가 파멸할 정도의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라고 하면, 후자를 지지할거고, 그 정도가 아니라면 전자를 지지하겠죠.
그리고 만약에 결혼을 했고, 아이가 있다라고 한다면? 후자쪽으로 좀더 많이 기울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34년 솔로에 대마법사인 저는 지극히 도덕적이죠. 읭?)
2010.10.14 20:23:55 (*.123.133.51)
날자고도
어차피 나라를 말아먹고, 내밥그릇만 챙겨서 뭐하겠어요?
나라를 배라는 관점에서, 그깟욕심.. 좀 버리지 하고 나와는 상관없어도, 나라가 잘될곳에 찍겠습니다.
기본이 제대로 된 사람을 찍어야, 단기적으로는 나에게 혜텍이 없어도 장기적으로 보면, 간접적으로 라도 혜텍이 오죠
2010.10.14 22:23:28 (*.122.221.47)
blue9954
고민할 필요도 없이 전자. 내가 잘 못 되는것은 전적으로 내가 무능해서 그렇습니다.
2010.10.14 22:32:49 (*.200.47.202)
해리쿠터
전자고 후자고 투표를 않하는데 무슨 소용있겠스니까
2010.10.14 23:59:08 (*.201.12.162)
지나가는 이
훌륭하지 않더라도 제대로 된 정책을 가지고 나와야하는 게 상식적으로 옳지 않나요.
그리고 그 정책이 자기 밥줄이면 그걸 뽑는 것이 좋겠죠.
어처구니 없고 말도 안되는 공약을 들고 나왔다는 것부터가 국민을 우습게 보는 거고, 그런 사람이 뽑힌다는 것이 국민들의 정치 의식이 낮다는 소리로 보임.
너무나도 안 좋은 정책을 가지고 대통령 후보로 나왔다는 것 가정 자체가 웃기네요.
(그리고 실제로 누가 대통령 되고나서 뉴스 보면 개콘 못지 않게 웃겼죠.)
2010.10.15 00:55:53 (*.138.56.105)
게임초보
소속 집단의 이익을 잘 챙기는 사람들이 많은 직업 군에 속할 수록 전자를 찍을 확률이 놓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CEO집단은 기업에 대한 감세를 원하겠죠.
위의 질문은 "당신은 어떤 직업군에 속해있습니까?" 라고 묻는 것과 마찮가지라고 봅니다.
2010.10.15 01:08:21 (*.207.100.106)
구경꾼
후자.
근데 사실 이거 의미 없지 않나요?
뭐가 의미가 없는지는 앞서 다른 분들이 이미 말했고...
2010.10.15 01:32:36 (*.134.120.199)
mistic
후자를 찍을 수 있는 사회가 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0.10.15 01:43:24 (*.116.254.83)
시온
역시 좀 어려운 문제군요.
저희 회사가 공기업, 연구소 대상으로 SI를 하는 중소기업입니다.
여러사람이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대표님이 지금 통폐합된 공기업, 연구소들 갈라놔서 우리 일거리 많아지게 하면 다음 대통령은 무조건 그쪽으로 찍을건데 한나라당하고 민주당하고 다 그런 움직임이라 둘 다 상관없다는 발언을 하셨죠.
나에게 이익이 오면 다른건 별로 상관없다는 태도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동의는 할 수 없고 또 저도 나이먹고 가진게 많이 생기면 저리될까 하는 생각도 좀 들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올려봤습니다.
2010.10.15 11:01:02 (*.196.247.194)
비타민C
근데 현정권은 빼야하는게..
현정권으로 이득본건 그들 뿐일텐데요
2010.10.15 14:18:06 (*.131.47.153)
천재v
훌륭한 정책관이라...
정책이라 함은 성장 아니면 분배일텐데
둘 중에 뭐가 훌륭하다는 말씀인지?
전면무상급식이나 4대강 , 한미FTA 같은 정책들은
훌륭한 정책인지 안훌륭한 정책인지?
훌륭한정책이라는 거 자체가 결과론적이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제 생각엔 님의 밥줄에 들어맞는 정책관이 곧 훌륭한 정책관임
2010.10.15 14:56:20 (*.64.181.70)
은빛날개
이념의 대립이 극한까지 가버렸구나, 하고 생각하며 한숨을 쉰 뒤에 투표일날 문명을 하겠습니다.
라는건 훼이크고 솔직히 누굴 찍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2010.10.15 20:16:50 (*.39.68.231)
청포도사탕
사람들이 자신의 밥줄쪽에 매우 좋은 후보를 지지해서 그 결과 그 후보가 뽑혔다면..(다른사람은 당선가능성 없다고 했으니 당선된 사람은 적어도 과반수 이상이겠죠?) 과반수 이상의 사람들의 밥줄이 매우 좋아질텐데..그것또한 갠춘할꺼라 생각함..
후자일꺼라 생각하고 찍었는데 이모양아닙니까? ㅠㅠ..
경험을 통해 배웠으니 이젠 당연히 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