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토론 -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편


퍼온 글의 출처:
http://bbs2.hani.co.kr/Board/ns_japan1/Contents.asp?STable=NSP_003009000&RNo=1432&Search=&Text=&GoToPage=1&Idx=2390&Sorting=1

<펀 사람의 썰: 저희 어머니나 모계쪽 친척들은 상당히 인도인스럽습니다. 눈코입이 큼지막하고 피부가 갈색입니다. 반면에 저희 아버지쪽외모는 몽골리안 그 자체이고 제 얼굴도 전형적인 몽골리안입니다. 또 제 친구 하나는 눈동자와 머리카락이 갈색이고 피부색이 굉장히 하얗습니다. 또 어떤 친구는 머리카락이 흑인처럼 구불구불하게 나오고요. 이걸 봐도 한국은 한국어(정확하게는 중부지방의 사투리)만 공통적으로 쓸 뿐 단일민족이라고 하기 곤란한 것같습니다.

참고로 이 글 쓰신 분은 경주김씨의 시조라고 하는 신라의 세 시조중 한명인 김알지를 흉노(글 쓴이는 흉노가 스키타이와 관련 있다고 함) 출신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배운 바로는 신라의 건국신화는 상당히 시베리아 무속적인 주술인 내용을 많이 다룹니다. 영향력이 막강했던 지도자의 시체를 분해하고 무덤을 여러개 만들어서 그 사람이 갖고 있었던 주술적인 영향력을 분산시켜 지역적으로 확대하려했지요. 스키타이족 또한 죽은 자의 시체나 해골에서 그 영향력을 믿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저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임의로 퍼왔습니다. 문제되면 폭파합니다~>













우리 민족의 기원이 어디일까? 이것은 유전적측면과 문화적 측면(언어적 측면 포함)으로 나눌수가 있겠습니다. 먼저 유전적 측면을 보죠.
우리나라 사람의 유전형질을 분석해보면 지역마다 조금씩 틀립니다.
경남해안지역, 중부내륙지역, 북한지역의 유전형질이 틀리다는 겁니다. 이기술은 현재 유전공학의 발달로 머리카락 하나만 가져다주면 내피에 어느 인종이 얼만큼 섞여있나 %로 나타내줍니다. 우선 인도인의 피가 섞여있는데..이것은 경남해안지방에서 강하게 나타납니다. 왜 인도인의 피가 나타날까에 해서는 추측밖에는 방법이 없는데.....우리가 막연히 생각하기는 고대에는 전혀 지역간의 교통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론 상당히 많았다는 겁니다. 상상이상으로...삼국사기에 김수로왕의 마눌인 허황후가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였다는 전설이 실제로 인도에 아유타국이 존재하였고 김수로왕의 상징인 2마리 물고기(아유타국의 상징이기도 함)로서 분명하다고 생각되지요. 또 1965년에 발굴된 충북제천 황석리 13호 고인돌에서 발견된 인골은 키가 170cm, 40대 였는데..두개골 모양이 인류학적으로 서양인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서상 그당시에 한국에 서양인이 들어왔다? 더군다나 서양인이 군장들이나 묻히는 고인돌에 묻혔다? 단일민족의 이념, 세뇌에 살았던 한국인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죠. 그러나 최근 유전공학적 분석 결과 아리아인의 유전자였습니다. 무식한 분은 아리아인이 뭔지 모를테고 아리아인을 알고 있다해도 히틀러가 내세운 아리아인에 의한 통치..즉 게르만족의 원형이기에 인도인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공부를 좀 한 친구들은 세계사 시간에 배웠을 겁니다. 기원전 25세기 인더스 문명이 인더스 강에서 성립되고 기원전 15세기경 중앙아시아에서 아리아인이 침입해 인더스 문명을 정복하고 갠지스문명을 세운 사실을...즉 인도인의 피는 침범한 아리아인과 토착인도인의 피가 동시에 흐른다 이겁니다. 그러나 아시다 시피 인도는 아리아인이ㅣ 가지고 온 카스트 제도와 브라만 교때문에 브라만(사제)-크샤트리아(왕족, 귀족)은 아리아인의 피가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져 왔을 거라 이거죠. TV에서 보면 인도 귀족층(지식층)은 용모가 서양인이고 피부도 뽀얀걸 봤을 겁니다. 하층민들이 시커멓지...각설하고 이 인골의 주인공이 인도인일 가능성이 크다 이거죠.

또 고인돌 문화는 남방문화죠. 만주나 몽골초원에는 거의 발견이 안됩니다. 한반도가 고인돌 왕국이죠. 그런데 이 고인돌이 유럽-인도-동남아사이(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중국 서해안-한반도-일본 이럲게 많이 발견된다 이거죠. 분명 뭔가 연관성이 있죠?

결론적으로 현대 한국민은 통일신라 이후에 형성되었다고 보면(분명히 그렇죠.) 그이후에 섞인 피는 인도,아랍의 일부 상인들이나 귀화민, 일본인, 중국, 몽골인의 피 정도로 미미하죠. 그전에는 엄청나게 섞였고..현대한국인의 피와 고구려인의 피(또는 발해인의 피)사이는 이외로 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한만 따질때는 북한보다 더 말이죠.

즉, 한국인의 유전자는 동이족(3~4천년전 중국북부에 살던 민족)
한족(진나라의 노역을 피해온 진한(삼한중 하나인 진한)이나 기자, 위만등 중원에서 패퇴하고 도망쳐 오면 이넘들 꼭 한반도고 겨들어 오드라구요. 그외 알게 모르게 중원의 전란을 피해 이동한 한족넘들)
그리고 족보를 보면 중국기원이라고 자랑스럽게(중화사상) 떠들어 대는 가문도 많습죠. 흉노(신라 시대 김씨왕조(경주김씨)는 현재 증거러 스키타이문화를 가진 흉노라 함) 아랍상인, 인도상인들(처용. 허왕후, 고인돌의 주인공등..) 이 통일신라 전까지의 유전자 풀이고 그 뒤
몽골(원나라)
명나라(한족)
청나라(말갈족=여진족=만주족->우리와 혈연관계가 아주 가까운 고구려 족속들의 한일파)
일본(임진왜란이나 기타 노략질때)
등이 첨가 되었겠죠.


이렇게 놓고 볼때 고구려를 어떻게 평가 할거냐에 대해선 중국측 주장도 일리가 있다 이거죠. 중국이라는 국가가 한족이라는 정체가 동이족+화족+장족이 섞이고 그외 기타 피들이 잔뜩섞인 우리 민족보다 더 복잡하게 섞였으므로 고구려인들의 피도 상당히 섞여있겠죠. 즉 고구려는 중국과 한국의 공통조상인셈입니다. 그러나 영토가 현재 중국이므로 주장을 할수도 있겠고 문제는 한반도(북한)에 있는 고구려 까지도 지들꺼라고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볼수 있겠죠. 그리고 한국인들도 문제가 많은게 고구려에 관심도 없다고 요즘 난리치는 걸 보면 한국인 냄비기질이 보이는 군요. 평소에 관심좀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