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첫번째 아이디는 본래 [Amuck]Angel 이라는 고등학교때 한창 카스에빠질때 쓰던닉입니다.

저때는 제가 워낙 철이없었던지라 단골피시방이 무슨 우리집안방처럼 떠들고 다녔죠..그랬더니

알바형이 저보고 지어준 별명이 "광분"이었습니다. 하여간 그렇게하다가 카스에빠졌을때

알바형이 영어사전에서 찾더니 "너는 광분하니까 이걸써야한다" 하면서 닉앞에 [Amuck]를 붙이라고

하더군요.. 본래닉은 AngelLEONA란 닉이었습니다. 당시유명했던 게임잡지인 게임매거진의 독자란에

AngelLEONA란 예명으로 KOF그림을 보내시는 분이있는데.그분 그림체에 빠져서 닉을 그대로쓰게된거

죠..하여간 게임상에 닉이 끝까지 써지지가않아서 줄여졌더니..[Amuck]Angel로 변해버렸습니다.

[Amuck란뜻을 찾아보면 "광분하다" "미쳐날뛰다"라는뜻입니다.] 그런데 Amuck란 영어가 발음이

요상하다보니..다들 아묵엔젤이라던가..어묵엔젤이라던가..이렇게 부르더군요..더욱이 제가 부산에

살고있다보니 어묵엔젤로 불리더군요..[알고봤더니 부산어묵이 유명했음..-_-] 하여간 그랬습니다--;


2.두번째닉은  madzone@alba.net입니다. 이닉역시 게임용닉인데.. 안좋은일로 카스를

접고난후..타 fps게임을 할때 쓰게된닉입니다. 말그대로 저희선배님이 하시는 madzone이란 이름의

피시방의 알바시절에 쓰게된닉입니다.


3.지금쓰고있는 plona란닉입니다. 이닉은 순수 홈페이지 커뮤니티쪽에서 쓰는닉입니다. 이닉은 제가 고1

때 자작하던판타지 소설캐릭이름과 당시에 고등학교친구들하고 같이했던 TRPG캐릭이름입니다.[크리스타니아였음..]

암흑민족으로 평범한 지방영주의 딸이었던 캐릭인데 부하의배반으로 아버지는 살해당하고 영주자리를

차지해버려 자신은 도망치며 언젠가 복수를하겠다는..[암흑민족의 신수는 강한자를 좋아하며 그쪽에 손을들어주기때문에 언제든지 가능..- 크리스타니아 보신분이면 아실듯..]

막말로 아주아주 흔해빠진 스토리의 여자캐릭터이름입니다. 옛날때 남자들의 활동이 희귀한 "어둠의세계" 에서 활동할때..닉이 여성스러운닉이라 여자로 착각하시는 경우를 많이당했습니다.[실제로 여자캐릭 이름이지만..]

네.하여간 그렇습니다. 다른분들은 자기닉네임을 어떻게해서 쓰게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