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오늘 꿨던 꿈이 생각나더군요.

내용은,

제가 어떤 병사들과 아키라와 비슷하게 생긴(사무라이 디퍼 코우 에서 나오는 사람임.) 사람과 함께 마차를 끌고 말을 타며 어느 성으로 도착했습니다. 아키라(가칭..)는 제 생각에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 공명이나, 드래곤 라자의 칼 핼던트 정도 되는 인물이었습니다.

저는 그 성에 도착하자마자, 말을 몰고 다시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달려가는 도중 아키라와 얼굴을 스치면서 제가 말했습니다.

'전장에서 보자.'

아..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적이 된 겁니다. (저도 사실 앞 뒤 내용을 잘 모른채 꿈을 꿨습니다)

그리고.. 여차저차 해서 도망쳤는데, (말을 타고 도망쳤는데요, 말이 막 말을 하네요 -_-;;)

주유소(-_-;;) 와 같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에서 좀 쉬면서 말을 씻겨 줬는데, 그 사이 아키라 일행이 절 잡으러 우루루 몰려갔었나 봅니다. 주유소 아저씨가 저에게

'누굴 잡으러 가나,'

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는 순간 뜨끔 하며 말을 몰아 반대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아.. 그런데 이때 제가 실수 한것이 있습니다. 주유소 아저씨께 제가 갈 길을 말해버렸던 겁니다.(여차저차 말을 하면서 주접을 떨었던 거지요. =_-;;) 결국 주유소 아저씨는 내가 아키라 일행이 잡는 놈임을 알고는 그들에게 내가 이리로 갔다고 말했나 봅니다. 금세 그들이 절 쫓아 오더군요.

저는 어떻게 해서 인지,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집에는 저희 어머니와 누나가 있었습니다. -_-;; 당장 문을 잠그고 불을 껐지요. 그런데, 아키라 일행이 무지막지한 힘으로 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떄 저는 창문을 깨고 바깥으로 도망갔지요. 하지만, 아키라는 제 앞에 미소를 머금고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떄르르르르르르르릉~~'

알람 종이 울렸습니다. =_-;;;;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야 임마, 전장에서 보자고 했지, 여기서 보자고 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