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톱 옆구리가 살을 파고드는것...

... 이때까지 대충 제어를 하고 살았는데 이번에는 제어를 벗어났습니다. (젠장)

파고든 부분을 분명히 뜯어냈던 듯 한데, 근 일주일간 계속해서 발톱옆구리의 두군데 정도가 은근히 쓰리군요.
약간 거무스름하면서 보기 안좋은것이 기분이 묘합니다. 종종 아프기도 하고.

(그래도 걷는데는 아직 별 지장 없군요.)

심해지면 발톱을 한판 뽑아버려야 한다는 말까지 보이니 참 기분이 압박스럽군요. 빨리 안낫나 [-_-]

그러다보니 최근에야 안 사실인데,

발톱을 일자로 깎으면 (보통 손톱깎듯이 둥글게 깎지말고) 보기는 좀 안좋아도 발톱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군요.
(... 나만 몰랐나...)

평소에 내 발톱은 육식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해볼만도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