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리첼 유료화로 인하여
불만이 있는 사람이 꽤나 많더군요.

그 불만 중 안타까운 것이 유료화 자체에 대한 불만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도 3~4년 전까지는 인터넷은 공짜를 위한 곳이라고
인식이 밖혔으며, 쇼핑몰은 어떻게 되던지 원가와 차이가 거의 안나야 한다.
이런식의 가치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가치관이 언제 무엇때문에 바뀐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프리첼의 유료화에 대한 말을 보면
아직 공짜 커뮤니티 공간은 많다.
모모 사이트는 유료화 안한다고 선언했다.
등등....

공짜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당연한 듯 되어버린 현실을 보면
뭔가 안타깝더군요.

실제 생활에서는 서로 즐기기 위한 공간에 가서 자릿세를 내면서....
인터넷도 또 하나의 생활이라는 것을 언제쯤 자각할까요..


또 하나의 공짜 문제...
바로 '공유'....

공유..
말은 좋죠...

그러나 요즘 진정한 공유라는 말을 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몇몇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얻은 저로썬
말 할 입장이 되지 못합니다만....
몇십만원씩, 몇백만원씩 하는 프로그램을 어떻게 일일이 다 사냐는 핑계 하나로 버티는 중입니다.
=_=;;;;

에..말이 헛샜네요..;;
불법 소프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큰 핑계는 '너무 비싸다. 가격이 내리면 사겠다.'
이런 식의 핑계를 합니다.

실제로 가격을 내리면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할까요?

구입하는 사람이 조금은 늘어나긴 할테지만
실질적으로는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싸더라도 공짜를 따라가진 못할테니깐요..
게다가 요즘은 게임도 만화같은 인식으로 '한번 하고 끝낼 것'으로 생각하더군요.



음..
시골 가기전에 시간이 조금 남아 할 일 없어서
주절거렸습니다.
이제 시골가기 때문에 여기서 이만...

글 수정도 못하고 가는군요...
(이런 글 나중에 보면 한심하게 보이는...;;;;)
흠...뭐...제대로 쓴 글도 없지만 서도..



변태 주영이가.....


p.s 정부에서 손을 대면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