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19http://ge.gamemeca.com/special/section/html_section/ge/contents/plan/view.html?seq=227
흐음 확실히 그렇긴하죠.
다른건 둘째치고라도 내가 무엇땜에 이런 일을 하고있는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토리가없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그라 역시도 무시 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구요.
솔직한 말로 그라는 개척의 기분을 느낀다기 보다는 개척의 뒷 마무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흐음 확실히 그렇긴하죠.
다른건 둘째치고라도 내가 무엇땜에 이런 일을 하고있는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토리가없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그라 역시도 무시 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구요.
솔직한 말로 그라는 개척의 기분을 느낀다기 보다는 개척의 뒷 마무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
2006.11.24 22:39:43 (*.248.76.86)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792point (96%), 레벨:2/30"){kind=icon}
makiable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과 의견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mmorpg에 스토리가 그렇게 필요한가요? MMORPG는 다른 사람과 만나가며 부대끼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만나 즐겁게 게임할 수 있는 그것 자체가 바로 현재 하고있는 이 게임의 스토리가 아닐까요?
잘만든 세계관이 존재하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즐길수 있는 컨텐츠만 잘 업데이트 해도.....
내가 즐기는 이 순간 역사가 되고 나의 이야기가 되는 mmorpg도 있는거죠...
mmorpg에 스토리가 그렇게 필요한가요? MMORPG는 다른 사람과 만나가며 부대끼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만나 즐겁게 게임할 수 있는 그것 자체가 바로 현재 하고있는 이 게임의 스토리가 아닐까요?
잘만든 세계관이 존재하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즐길수 있는 컨텐츠만 잘 업데이트 해도.....
내가 즐기는 이 순간 역사가 되고 나의 이야기가 되는 mmorpg도 있는거죠...
2006.11.24 22:53:12 (*.5.53.204)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8point (1%), 레벨:9/30"){kind=icon}
makiable 님// 물론 스토리가 굳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도 스토리에 연연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보고서 하니까요.
하지만 게임을 함에 앞서서 최소한 내가 무슨 이유로 이것을 해야하는가 하는 그런 최소한의 이유는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전 그래픽을 보고만 게임을 하지도, 그렇다고 게임성이 좋지 않다고 해서 게임을 그만두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오로지 제 생각에 잣대에 따라서 정 재미가 없다 싶으면 그만 하는거고 다들 떠나도 내가 재미있다면 계속 하는 그런 사람이란 말이죠.
그리고 게임을 하다보면 경험하게되는 반복적인 일. 즉,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꼽자면 사냥 - 노가다 - 강화 등 이런 것들의 반복적인 루트만 계속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겠습니다.
물론 다른 패치사항이 업데이트 된다면야 그것을 또 즐기러 갈 수 있겠죠. 하지만 업데이트 라는 것은 영원하지가 않은 법이지요. 길어봐야 몇 달 지나면 다 즐겨버리는걸요.
특히나 우리나라는 그 컨텐츠 소비속도가 다른 곳보다 빠릅니다. 그러나 그 속도에 비해서 업데이트 사항은 늦습니다. (다른 나라는 평균적인 속도일지 몰라도 적어도 우리나라의 게임은 그런 편이지요.)
그래서 전 일부러 중요퀘스트 외에는 서브 퀘스트는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혹 나중에 있을 지루함을 퀘스트로 풀고자 하기 위함이지요.
하지만 그런 퀘스트를 푸는 목적은 게임 내의 자잘한 스토리나 세계관을 알아가는 데 목적이 있는 저로써는 스토리가 없는 게임은 솔직히 재미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스토리만 가지고 이 글의 요점을 논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스토리가 거의 없는 게임이란 내 자신이 생각했을땐 저런 생각을 갖는다.
이런 말을 하고싶을 뿐이죠.
하지만 게임을 함에 앞서서 최소한 내가 무슨 이유로 이것을 해야하는가 하는 그런 최소한의 이유는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전 그래픽을 보고만 게임을 하지도, 그렇다고 게임성이 좋지 않다고 해서 게임을 그만두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오로지 제 생각에 잣대에 따라서 정 재미가 없다 싶으면 그만 하는거고 다들 떠나도 내가 재미있다면 계속 하는 그런 사람이란 말이죠.
그리고 게임을 하다보면 경험하게되는 반복적인 일. 즉,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꼽자면 사냥 - 노가다 - 강화 등 이런 것들의 반복적인 루트만 계속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겠습니다.
물론 다른 패치사항이 업데이트 된다면야 그것을 또 즐기러 갈 수 있겠죠. 하지만 업데이트 라는 것은 영원하지가 않은 법이지요. 길어봐야 몇 달 지나면 다 즐겨버리는걸요.
특히나 우리나라는 그 컨텐츠 소비속도가 다른 곳보다 빠릅니다. 그러나 그 속도에 비해서 업데이트 사항은 늦습니다. (다른 나라는 평균적인 속도일지 몰라도 적어도 우리나라의 게임은 그런 편이지요.)
그래서 전 일부러 중요퀘스트 외에는 서브 퀘스트는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혹 나중에 있을 지루함을 퀘스트로 풀고자 하기 위함이지요.
하지만 그런 퀘스트를 푸는 목적은 게임 내의 자잘한 스토리나 세계관을 알아가는 데 목적이 있는 저로써는 스토리가 없는 게임은 솔직히 재미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스토리만 가지고 이 글의 요점을 논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스토리가 거의 없는 게임이란 내 자신이 생각했을땐 저런 생각을 갖는다.
이런 말을 하고싶을 뿐이죠.
2006.11.24 23:02:14 (*.78.29.217)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347point (95%), 레벨:1/30"){kind=icon}
후밍 ps나 엑박같이 콘솔용게임소프트들의 특징은 무슨 게임이라는지 엔딩이라는게 있죠. 엔딩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게임을 하지요. 엔딩에서 즐거움을 얻고요...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엔딩도 있는거구요..
온라인게임의 특징은 엔딩이 없다... 특성상 어쩔수없는 일이고.. 그 대신 끝나지 않는 무한한 모험이 있잖습니까?
뭐 제 생각은 다른 장르는 몰라도 RPG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엔딩이 없는 스토리?
게임을 하지요. 엔딩에서 즐거움을 얻고요...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엔딩도 있는거구요..
온라인게임의 특징은 엔딩이 없다... 특성상 어쩔수없는 일이고.. 그 대신 끝나지 않는 무한한 모험이 있잖습니까?
뭐 제 생각은 다른 장르는 몰라도 RPG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엔딩이 없는 스토리?
2006.11.24 23:02:46 (*.5.53.204)
그리고 나경호 님. 예, 물론 고렙이 개척을 다 해버리면 저렙으로썬 할 것이 없어지죠. 하지만 개척이란 것의 뜻이 뭐겠습니까? 콜럼버스와 같이 신대륙 혹은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고 발견하는 그런 것이죠.
전 단순하게 지금 하고있는 게임이 그라니까 예제로 든 것인데 갑자기 이야기의 논점이 그라만 가지고 닦달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만, 솔직히 그라의 경우는 개척하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고렙도 오히려 개척을 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이번에 업데이트 된 카토빅 설원을 포함한 페루초 방벽, 작열의 고원을 봅시다. 개척지 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모든 맵에는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퀘스트를 해보려 NPC들과 말을하면 이미 수 십 년 전 페루초 탐사대가 개척을 다 해논 곳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미 누군가가 개척을 해논 곳인데, 그것을 또 개척한다는 표현을 들 수 있을까요? 오히려 이런 때는 개척의 뒷마무리를 하고있다고 표현해야지 맞을 것입니다.
카토빅 설원의 메인 퀘스트인 행방찾기 등이 존재하지요. 그 퀘스트의 스토리를보면 카토빅 설원에 살았던 사람들의 행방을 찾으라고 합니다.
개척도 되지 않은 곳에 사람이 살리는 만무하지요. 그렇다면 누군가 이미 개척을 해놨다는 뜻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난 이곳을 개척한다! 라고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전 단순하게 지금 하고있는 게임이 그라니까 예제로 든 것인데 갑자기 이야기의 논점이 그라만 가지고 닦달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만, 솔직히 그라의 경우는 개척하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고렙도 오히려 개척을 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이번에 업데이트 된 카토빅 설원을 포함한 페루초 방벽, 작열의 고원을 봅시다. 개척지 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모든 맵에는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퀘스트를 해보려 NPC들과 말을하면 이미 수 십 년 전 페루초 탐사대가 개척을 다 해논 곳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미 누군가가 개척을 해논 곳인데, 그것을 또 개척한다는 표현을 들 수 있을까요? 오히려 이런 때는 개척의 뒷마무리를 하고있다고 표현해야지 맞을 것입니다.
카토빅 설원의 메인 퀘스트인 행방찾기 등이 존재하지요. 그 퀘스트의 스토리를보면 카토빅 설원에 살았던 사람들의 행방을 찾으라고 합니다.
개척도 되지 않은 곳에 사람이 살리는 만무하지요. 그렇다면 누군가 이미 개척을 해놨다는 뜻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난 이곳을 개척한다! 라고 표현 할 수 있을까요?
2006.11.24 23:15:07 (*.78.29.217)
후밍 제가 해본 온라인 게임중에서 스토리가 있는 게임은 와우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우는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를 알수있고.. 또 스토리를 소개한 게시판도 사이트에 있고요. 워크래프트3에서도
커스텀플레이를 하면 스토리를 알 수있고. 와우를 하다가 스토리가 궁금해서 사이트 글도 읽어보고 일부러 워크
래프트3도 플레이하면서 스토리를 알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게임들은 고작 몇 문장의 스토리만 있고 또 그걸 읽으나마나 상관없는 게임이 많은거같아요.
이야기를 창작하는게 어려운 일인줄은 알지만 훌륭한게임엔 훌륭한 스토리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게임 속에서 가장 감동을 느낄 땐 화려한 그래픽을 봤을 때? 사운드? 기타 등등이 아니라 게
임속의 이야기를 점차 알아가고 엔딩의 기쁨을 느낄때라고 생각합니다.
와우는 게임을 하면서 스토리를 알수있고.. 또 스토리를 소개한 게시판도 사이트에 있고요. 워크래프트3에서도
커스텀플레이를 하면 스토리를 알 수있고. 와우를 하다가 스토리가 궁금해서 사이트 글도 읽어보고 일부러 워크
래프트3도 플레이하면서 스토리를 알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게임들은 고작 몇 문장의 스토리만 있고 또 그걸 읽으나마나 상관없는 게임이 많은거같아요.
이야기를 창작하는게 어려운 일인줄은 알지만 훌륭한게임엔 훌륭한 스토리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게임 속에서 가장 감동을 느낄 땐 화려한 그래픽을 봤을 때? 사운드? 기타 등등이 아니라 게
임속의 이야기를 점차 알아가고 엔딩의 기쁨을 느낄때라고 생각합니다.
2006.11.24 23:40:07 (*.44.95.214)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082point (79%), 레벨:4/30"){kind=icon}
plona 앞으로도 쭈욱 한국온랸겜들은 그렇게 나올거고..걍 저처럼 해외겜 빠돌이로 전향하는겁니다. 저역시도 루즈베라토님말처럼 "한국온랸겜은 왜 다 이따구지?
왜 이렇게 밖에 못만들까?" 라고 생각한때가있는데 지금이야 하던지말던지라서.( --) 한국온랸겜서버중에 RP섭이 생기며 RP섭이 유지될만한 유저+게임 수준이
되면 한국온랸겜할겁니다. 스토리 스토리해서 생각나는데 현재 한국에 서비스중인(유저수는 안습이지만) 시티오브히어로를 추천해드리고싶네요.
한국에 와우가 성공하니 다들 스토리하면 와우밖에 모르는가 싶어서..링크나.(( --)
target=_blank> target=_blank>http://lameproof.com/zboard/zboard.php?id=group&page=1&sn1=&divpage=3&sn=on&ss=on&sc=on&keyword=plon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345
이건 관련링크
왜 이렇게 밖에 못만들까?" 라고 생각한때가있는데 지금이야 하던지말던지라서.( --) 한국온랸겜서버중에 RP섭이 생기며 RP섭이 유지될만한 유저+게임 수준이
되면 한국온랸겜할겁니다. 스토리 스토리해서 생각나는데 현재 한국에 서비스중인(유저수는 안습이지만) 시티오브히어로를 추천해드리고싶네요.
한국에 와우가 성공하니 다들 스토리하면 와우밖에 모르는가 싶어서..링크나.(( --)
target=_blank> target=_blank>http://lameproof.com/zboard/zboard.php?id=group&page=1&sn1=&divpage=3&sn=on&ss=on&sc=on&keyword=plon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345
이건 관련링크
2006.11.24 23:41:08 (*.44.95.214)
plona 아참..또 스토리 스토리해서 그런데 RF온라인 스토리도 괜찮음 지금 패치도 그 스토리 대로 패치되는것같고..근데..RF온랸 스토리가 게임속에 잘녹아져있었던가..
-_-;;
-_-;;
2006.11.25 04:04:30 (*.117.228.46)
좀 돈된다싶으면 낙하산이 활개치는판에 제대로된 게임이 나올리만무하죠. 국내에서 제대로된게임만들려면 낙하산들부터 없애야 할듯?
2006.11.25 06:04:35 (*.199.12.124)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055point (69%), 레벨:6/30"){kind=icon}
아침에 저도 makiable 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mmorpg라는 장르가 기존 패키지 rpg랑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르자체가 아예 다른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돼지고기라도 하나는 삼겹살이고 하나는 돈까스 인데.. 돈까스 보고 삼겹살의 맛을 내야 한다는 격이 아닐지..
(킁.. 비유가 이상하군요..)
과연.. 삼겹살 맛 나는 돈까스.. 맛있을까요?..;;
차라리 돈까스는 치즈돈까스니 김치돈까스니.. 등등으로 더 특화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mmorpg라는 장르가 기존 패키지 rpg랑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르자체가 아예 다른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돼지고기라도 하나는 삼겹살이고 하나는 돈까스 인데.. 돈까스 보고 삼겹살의 맛을 내야 한다는 격이 아닐지..
(킁.. 비유가 이상하군요..)
과연.. 삼겹살 맛 나는 돈까스.. 맛있을까요?..;;
차라리 돈까스는 치즈돈까스니 김치돈까스니.. 등등으로 더 특화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2006.11.25 08:17:22 (*.131.183.235)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984point (27%), 레벨:3/30"){kind=icon}
나경호 루즈베라트 // 아하하;;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고렙이 다개척~~ 어쩌고 , 가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개척"
이라고 했을때! 느낌음 팍 오지만 실질적으로 뭘해야 하는지, 저는 모른다는 겁니다. 다른분들은 아실
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개척이라고 타이틀을 봤을때. '아 재밌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실질적으로
현실의 개척의 'ㄱ'도 몰랐다는 겁니다. 그래서 게임이 나왔을때, 내가 생각하던 이미지와 상당히 다른
부분이 있었다는거지요. 뒷처리도 개척이긴 개척이지만, 님이나 제가 원했던 개척은 아니었음에 동의
합니다.
"개척"
이라고 했을때! 느낌음 팍 오지만 실질적으로 뭘해야 하는지, 저는 모른다는 겁니다. 다른분들은 아실
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개척이라고 타이틀을 봤을때. '아 재밌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실질적으로
현실의 개척의 'ㄱ'도 몰랐다는 겁니다. 그래서 게임이 나왔을때, 내가 생각하던 이미지와 상당히 다른
부분이 있었다는거지요. 뒷처리도 개척이긴 개척이지만, 님이나 제가 원했던 개척은 아니었음에 동의
합니다.
2006.11.25 11:08:44 (*.248.76.86)
makiable 루즈베라트// 루즈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와우가 나오면서 우리나라의 MMORPG의 기준이 확 바뀌어 버리긴 했는데)
mmorpg란 게임을 플레이 하게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세계관, 스토리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MMORPG를 하는 대다수의 유저가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자기 캐릭터의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캐릭터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어떤 사람들과, 어떤 경험을 하며 성장 시키느냐 하는 것에 대한
게임 시스템(좀 어색한 표현이긴 하지만....딱히 쓸말이 없어서)이 유저에게 재미를 주느냐 못주느냐의 문제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스토리"와 "세계관"은 이것을 더욱 맛나게 해주는 양념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루즈님과 저의 생각의 차이는 어느 것이 먼져냐의 차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이왕이면 맛있는 양념이 된 음식이 더 좋다고 저도 생각하기는 합니다.
사족// 링크 원본에나오는 글과 좀 다른 견해라 여기 적습니다.
글 쓰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막 써져서 지우기도 아깝고 해서 남깁니다..
원본글 자체가 그다지 잘쓴 글이 아니라 반박내지는 지적할 곳이 많기는 한데..
리니지로 시작되는 한국형 MMORPG 형태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게임의 시스템의 고유한 영역을 문제 삼는 것인데...
그 시스템 자체가 문제화 된다는 건 좀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저런 기사를 쓰지 않아도 재미가 없으면 유저들은 안하거든요 -_-;; 허허
리니지의 인첸트 시스템은 매우 매우 훌륭합니다. 리니지에서 저거 만든 사람은 NC에서 100억정도 줘야 됩니다. ㅋ
여기저기 많이 까이는 인첸트 시스템.... 무분별 하게 시스템을 도용하는 게임개발사들이 문제지..
리니지가 선두로 욕얻어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많은 게이머들이 찬양하는 외국계열 MMORPG도
"사냥 - 노가다 - 강화"의 공식을 포장지만 바뀌었을 뿐이지
결국 장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요구하는 것은 노가다의 그것과 별반 다른 점은 없습니다.
우리나라게임보다 잘만들고 스토리도 세계관도 환상적인 그런 외국계 게임들도 있지만.
한국형 MMORPG도 내세울만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까일만큼 호락호락하지는 않거든요.
그라나도 관련 이야기는...음.....랩 17밖에 안키워봐서 잘모르니 PASS -_-;
mmorpg란 게임을 플레이 하게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세계관, 스토리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MMORPG를 하는 대다수의 유저가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자기 캐릭터의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캐릭터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어떤 사람들과, 어떤 경험을 하며 성장 시키느냐 하는 것에 대한
게임 시스템(좀 어색한 표현이긴 하지만....딱히 쓸말이 없어서)이 유저에게 재미를 주느냐 못주느냐의 문제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스토리"와 "세계관"은 이것을 더욱 맛나게 해주는 양념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루즈님과 저의 생각의 차이는 어느 것이 먼져냐의 차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이왕이면 맛있는 양념이 된 음식이 더 좋다고 저도 생각하기는 합니다.
사족// 링크 원본에나오는 글과 좀 다른 견해라 여기 적습니다.
글 쓰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막 써져서 지우기도 아깝고 해서 남깁니다..
원본글 자체가 그다지 잘쓴 글이 아니라 반박내지는 지적할 곳이 많기는 한데..
리니지로 시작되는 한국형 MMORPG 형태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게임의 시스템의 고유한 영역을 문제 삼는 것인데...
그 시스템 자체가 문제화 된다는 건 좀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저런 기사를 쓰지 않아도 재미가 없으면 유저들은 안하거든요 -_-;; 허허
리니지의 인첸트 시스템은 매우 매우 훌륭합니다. 리니지에서 저거 만든 사람은 NC에서 100억정도 줘야 됩니다. ㅋ
여기저기 많이 까이는 인첸트 시스템.... 무분별 하게 시스템을 도용하는 게임개발사들이 문제지..
리니지가 선두로 욕얻어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많은 게이머들이 찬양하는 외국계열 MMORPG도
"사냥 - 노가다 - 강화"의 공식을 포장지만 바뀌었을 뿐이지
결국 장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요구하는 것은 노가다의 그것과 별반 다른 점은 없습니다.
우리나라게임보다 잘만들고 스토리도 세계관도 환상적인 그런 외국계 게임들도 있지만.
한국형 MMORPG도 내세울만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까일만큼 호락호락하지는 않거든요.
그라나도 관련 이야기는...음.....랩 17밖에 안키워봐서 잘모르니 PASS -_-;
2006.11.25 12:41:53 (*.241.152.63)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여느 mmorpg나 보면서 항상 드는생각은 '왜 쓰잘때기없는 배경오브젝트를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놨을까?' 하는생각뿐이었습니다.
지나가다 걸리는 돌,바위,나무,강이나 다리같은사물 이나 건물이나 탑이나 유적같은경우도 단지 '눈요기꺼리' 밖에 되지않습니다.
단지 가장 잘활용되어지는 측면은 좁은골목에서 몹몰이-학살정도이지요.
배경오브젝트의 활용이 가장잘된게임은 뭐니뭐니 해도 FPS이겠지요. mmog와의 비교는 좀 아니올시다이긴하지만
그런 오브젝트들 하나하나 만드는것에는 이유가 있어야합니다.
상자의틈사이로 총을겨누거나 더 높은곳에 타고올라가거나 말이죠.
요즘 캐주얼게임이 왜 대세가 되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쓸때없는것에 인력을 낭비하진 않았나 말이지요.
여느 mmorpg나 보면서 항상 드는생각은 '왜 쓰잘때기없는 배경오브젝트를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놨을까?' 하는생각뿐이었습니다.
지나가다 걸리는 돌,바위,나무,강이나 다리같은사물 이나 건물이나 탑이나 유적같은경우도 단지 '눈요기꺼리' 밖에 되지않습니다.
단지 가장 잘활용되어지는 측면은 좁은골목에서 몹몰이-학살정도이지요.
배경오브젝트의 활용이 가장잘된게임은 뭐니뭐니 해도 FPS이겠지요. mmog와의 비교는 좀 아니올시다이긴하지만
그런 오브젝트들 하나하나 만드는것에는 이유가 있어야합니다.
상자의틈사이로 총을겨누거나 더 높은곳에 타고올라가거나 말이죠.
요즘 캐주얼게임이 왜 대세가 되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쓸때없는것에 인력을 낭비하진 않았나 말이지요.
2006.11.25 14:09:01 (*.39.250.76)
제리 nogest : 마비노기의 경우에는 아이템 생산의 의미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적인 부분의 활용을 하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서버나 클라이언트 부담이 장난 아니거든요-_-
그렇다고 이런저런 오브젝트 제하고 사막처럼 멍 하니 두면 좋아보이느냐, 그것도 아니죠.-_-) 오브젝트들은 그 존재 자체로 게임의 생명력을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캐주얼 게임은 인력 낭비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르가 아닙니다. 기존의 mmo 장르가 아니면서도 패키지 장르의 게임을 온라인으로 만들어가며 생겨난 장르지요.
그리고 동적인 부분의 활용을 하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서버나 클라이언트 부담이 장난 아니거든요-_-
그렇다고 이런저런 오브젝트 제하고 사막처럼 멍 하니 두면 좋아보이느냐, 그것도 아니죠.-_-) 오브젝트들은 그 존재 자체로 게임의 생명력을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캐주얼 게임은 인력 낭비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르가 아닙니다. 기존의 mmo 장르가 아니면서도 패키지 장르의 게임을 온라인으로 만들어가며 생겨난 장르지요.
2006.11.25 21:30:21 (*.49.182.123)
키뤼 내용에 크게 뭐라고 하고픈 마음은 없었는데...
‘캐주얼풍의 귀여운 캐릭터’를 부르짖지만 그저 기본 캐릭터에 옷을 입힌 것에 불과하고, 마우스를 클릭할 때
사운드와 그래픽 효과를 강화해 ‘궁극의 타격감’을 부르짖지만 그것은 그저 클릭과 몬스터 타격의 싱크
로만 맞춘 것에 불과하다.
내용을 보자마자 울컥...
이봐... 지금 쓴 그 3줄이 얼마나 미묘하고 심오하고 어려운건줄 알아! [버럭]
‘캐주얼풍의 귀여운 캐릭터’를 부르짖지만 그저 기본 캐릭터에 옷을 입힌 것에 불과하고, 마우스를 클릭할 때
사운드와 그래픽 효과를 강화해 ‘궁극의 타격감’을 부르짖지만 그것은 그저 클릭과 몬스터 타격의 싱크
로만 맞춘 것에 불과하다.
내용을 보자마자 울컥...
이봐... 지금 쓴 그 3줄이 얼마나 미묘하고 심오하고 어려운건줄 알아! [버럭]
2006.11.27 11:38:44 (*.50.191.249)
휘시스 다른 거 다 떠나서 의미없이 사냥질 하는 게임만 아니면 좋겠는데 말이죠...-_-;;
사냥질 외에 다른 할일 없는 게임은 말할것도 없고...
하다보면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드니 원...
하지만 뭐라 부르짖어도 해결이 안 되는건, 투자자의 마인드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유저를 겨냥해서 수익 올리지 않아도 수출에서 이익이 오기 때문입니다.
쉽게 만들어서 간단히 돈 버는 셈이지요 젠장
그러니 뭐하러 돈 들여서 더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겠습니까, R2 보세요-_- 그렇게 만들어도 수익 나오고 있잖습니까.
사냥질 외에 다른 할일 없는 게임은 말할것도 없고...
하다보면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드니 원...
하지만 뭐라 부르짖어도 해결이 안 되는건, 투자자의 마인드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유저를 겨냥해서 수익 올리지 않아도 수출에서 이익이 오기 때문입니다.
쉽게 만들어서 간단히 돈 버는 셈이지요 젠장
그러니 뭐하러 돈 들여서 더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겠습니까, R2 보세요-_- 그렇게 만들어도 수익 나오고 있잖습니까.
개척에 대해서 : 개척의 "ㄱ" 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콜롬버스가 배타고 아메리카 간 기억과, 또다른 개척자들이 원주민 학살한 것 밖에는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개척풍의 배경을 가진 게임이다, 라고 했을때 개척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 느낌 만을 가지고 게임에 임하였기 때문에, 게임과 상당히 다른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개척은 개척이 되야 하는데, 고렙이 개척해 버리면 저렙이 할것이 없잔습니까?
한국형 게임에 대해서 : 1차적으로 투자자들은 안정적인것을 원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요구하는건 안정적인(기존의 고객이 형성되 있는,)
레드오션틱 하면서도 수익창출이 가능한 블루오션틱한 서로 상반되는, 즉 아이러니한 기획을 원합니다(적은 위험으로 높은 수익을 원합니다).
결과는 리니지틱(바람의나라) 하면서도 아주 약간, 혹은 조금 더 발전된 게임이 나오게 됩니다.
한국형 게임이 그래픽을 중요시 하는데, 솔찍히 말해서 그래픽을 제일 먼저 보고 게임을 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으면그랬겠습니까? 또 그래픽은
다다익선이라 더 좋으면 더 좋은것이니 문제삼을건 없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투자자가 위험을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