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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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mia![[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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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1 16:15:55 (*.238.66.158)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017point (66%), 레벨:6/30"){kind=icon}
아프네이델 동물이 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부정적입니다. 동물은 자연속에서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김용택 선생님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2003.10.01 16:45:01 (*.74.218.242)
김용택 선생님-_-하니 생각나는 것..
한국의 교육제도가 알맞지 않다고 아이들을 조기유학 보냈다더군요.-_-;
수업시간에 국어선생님이 이야기 해주신;;
한국의 교육제도가 알맞지 않다고 아이들을 조기유학 보냈다더군요.-_-;
수업시간에 국어선생님이 이야기 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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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시
2003.10.01 16:57:59 (*.250.14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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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손도손피바다 개는 인간을 선택했고 .. 인간도 개를 받아들였으니 .. 인간이 개를 기르는 게 아니라 함께 사는 것이지요..
2003.10.01 16:58:39 (*.211.20.215)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7158point (91%), 레벨:8/30"){kind=icon}
감자 한국의 교육제도는 초등학교때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중&고등학교에 가면 바보로 만들어 버리죠.
특정분야의 천재가 나오기 힘든 이유를 알게된다는..-ㅅ-y~@
특정분야의 천재가 나오기 힘든 이유를 알게된다는..-ㅅ-y~@
2003.10.01 17:00:44 (*.250.146.119)
오손도손피바다 뭐 .. 한국의 교육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특정분야의 천재가 나와야 잘된 교육이라고 하긴 . 좀 그렇다는 의견..
2003.10.01 17:17:52 (*.250.146.119)
오손도손피바다 허허허 ..뭐 가치관 차이겠지만.. [변화만 있을 뿐 발전이란 없다.] 라고 믿는 편이기도하고 ..
천재는 지금의 비율만큼만 있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
1명의 천재와 9명의 바보가 나오는 교육보다는 10명의 凡人이 나오는 교육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가치관 차이겠지요 ^^
천재는 지금의 비율만큼만 있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
1명의 천재와 9명의 바보가 나오는 교육보다는 10명의 凡人이 나오는 교육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가치관 차이겠지요 ^^
2003.10.01 17:19:12 (*.211.20.215)
감자 오손도손피바다// 10명의 바보가 나오는것 보다는 1명의 천재가 나오는 게 '상대& 결과'적으로는 잘된 교육인걸요.
뭐, 굳이 '천재'가 아니더라도 '제대로된 人'으로 나오면 더 좋지만..-ㅅ-y~@
저의 중학교시절에 기억나는 도덕 선생님 한분이 계십니다.
이 선생님은 도덕 교과서의 내용은 안 가르치고 자신의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이나 느낀 생각들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곤 하셨죠.
시험때는 정리된 내용의 프린트 용지를 한장 주시고는 그 안에서 시험문제를 내셨던..;;
'학문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 이외의 '人으로서의 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교육은 '학문의 결과'에만 끌려가는 듯해서 싫습니다.
특정계열에 소질이 있고 그 아이가 그쪽 공부를 하고 싶다면 그 길로 이끌어서 제대로 교육을 가르쳐 주는게 옳다고 생각되네요.
뭐, 이런말을 하려면.. 적어도 '서울대 법대생'은 되야 설득력이 있을지도..? ^^;;
뭐, 굳이 '천재'가 아니더라도 '제대로된 人'으로 나오면 더 좋지만..-ㅅ-y~@
저의 중학교시절에 기억나는 도덕 선생님 한분이 계십니다.
이 선생님은 도덕 교과서의 내용은 안 가르치고 자신의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이나 느낀 생각들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곤 하셨죠.
시험때는 정리된 내용의 프린트 용지를 한장 주시고는 그 안에서 시험문제를 내셨던..;;
'학문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 이외의 '人으로서의 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교육은 '학문의 결과'에만 끌려가는 듯해서 싫습니다.
특정계열에 소질이 있고 그 아이가 그쪽 공부를 하고 싶다면 그 길로 이끌어서 제대로 교육을 가르쳐 주는게 옳다고 생각되네요.
뭐, 이런말을 하려면.. 적어도 '서울대 법대생'은 되야 설득력이 있을지도..? ^^;;
2003.10.01 17:21:40 (*.250.146.119)
오손도손피바다 아아아 감자님 담배피우는 이모티콘을 보니까 ㅠ_ㅠ .. 막 담배피우고 싶어지네요 ^^
요즘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이라는건 .. 이정도의 비효율성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천재..를 판별하기 좋은 ^^시스템인지도 ..
요즘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이라는건 .. 이정도의 비효율성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천재..를 판별하기 좋은 ^^시스템인지도 ..
2003.10.01 17:24:28 (*.211.20.215)
감자 저는 실제로는 담배를 안 핍니다..-ㅅ-y~@
다만 담배가 피고싶은 기분이 들때 저 이모티콘을 쓰죠..-ㅅ-;;
(담배사서 필돈으로 오락실가서 이니셜D ver.2의 연습을..푹)
지금보니 오손도손피바다님의 글이나 제 글이나 결론은 비슷한거 였군요..-ㅅ-a
다만 담배가 피고싶은 기분이 들때 저 이모티콘을 쓰죠..-ㅅ-;;
(담배사서 필돈으로 오락실가서 이니셜D ver.2의 연습을..푹)
지금보니 오손도손피바다님의 글이나 제 글이나 결론은 비슷한거 였군요..-ㅅ-a
2003.10.01 17:29:39 (*.250.146.119)
오손도손피바다 아.. 잘은 모르겠군요 어쨌던.. 천재는 나오지 말라고 해도 나오는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만들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죠 .^^
좋은 교육이란건 다수가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이 아닐까 합니다만..
그런데 ( 원래 글과는 별 상관없는 추코를 쓰게 되어버렸군요 ^^ )
좋은 교육이란건 다수가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이 아닐까 합니다만..
그런데 ( 원래 글과는 별 상관없는 추코를 쓰게 되어버렸군요 ^^ )
2003.10.01 18:07:24 (*.159.219.196)
강아지 대리고 살아봤고.. 또 한번 같이 살사람으로서 하는 말인데..
강아지는 사람을 따랏고 사람도 강아지를 받아들였다는 오손도손 임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이고요.
개를 애완동물이라고 지칭하거나 고양이를 애완동물이라고 지칭하는건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애완이라기 보다. .반려동물이죠 인간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얼마 안돼는 동물들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을 따랏고 사람도 강아지를 받아들였다는 오손도손 임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이고요.
개를 애완동물이라고 지칭하거나 고양이를 애완동물이라고 지칭하는건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애완이라기 보다. .반려동물이죠 인간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얼마 안돼는 동물들입니다.
2003.10.01 18:12:20 (*.108.128.63)
써니 테슬러 가슴아프군요.. 동물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으면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진정한 친구로 소중하게 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친구로 소중하게 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레벨:1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3.gif "포인트:16257point (43%), 레벨:13/30"){kind=icon}
neolith
2003.10.01 18:36:23 (*.198.215.22)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139point (52%), 레벨:3/30"){kind=icon}
데슬리안 어차피 개나 고양이나 사람이나 똑같은 동물이지 않습니까 다만 사람은 '생각할수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것 뿐이고..
사람들 인식이 정말 바꼈으면 하네요 '겨우'동물이 죽어서 슬퍼 한다니 -_-) 고작 '생각 할수 있는' 동물 인 주제에 -_-..
자신도 때에 따라선 생각 할수 있는 동물이 아닌 본능에 움직이는 동물 로도 변할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_-]
어쨋든 '지배'가 아니라 '공존' 입니다.. 사람도 '자연'앞에서는 한낱 동물로 밖에 보이질 않을 텐데 ;;;;;
사람들 인식이 정말 바꼈으면 하네요 '겨우'동물이 죽어서 슬퍼 한다니 -_-) 고작 '생각 할수 있는' 동물 인 주제에 -_-..
자신도 때에 따라선 생각 할수 있는 동물이 아닌 본능에 움직이는 동물 로도 변할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_-]
어쨋든 '지배'가 아니라 '공존' 입니다.. 사람도 '자연'앞에서는 한낱 동물로 밖에 보이질 않을 텐데 ;;;;;
2003.10.01 19:44:07 (*.235.51.15)
이태희 이 만화 내용대로 따지자면 개만 생존권이 있는게 아니라 돼지도 생존권이 있고
소도 있고 닭도 있는건데..
개만 클로즈업해서 비극적인 스토리 깔아서 보여주면...(물론 보고선 한번쯤 생각해보자는 취지도 있겠지만요.)
잡아먹히는 동물중에서 눈물없고 곡절없는 동물 있겠나요.
소도 있고 닭도 있는건데..
개만 클로즈업해서 비극적인 스토리 깔아서 보여주면...(물론 보고선 한번쯤 생각해보자는 취지도 있겠지만요.)
잡아먹히는 동물중에서 눈물없고 곡절없는 동물 있겠나요.
2003.10.02 00:35:09 (*.248.132.184)
크리스 옛주인 그리워 50km 달려온 고양이
대만에서 다른 사람에게 보내졌던 고양이 한 마리가 6일간 50km를 여행해 원래 주인을 찾아왔다고 대만의 TVBS TV가 30일 보도했다.
수도 타이베이(臺北)에서 가까운 대만 북부 신주(新竹)에 사는 창 여사가 애지중지해 온 샤오후(小虎.작은 호랑이란 뜻)라는 이름의 5년생 고양이를 50㎞ 떨어진 타오위앤(桃園)에 사는 딸에게 준 것은 지난달.
이 고양이는 그러나 옛 주인이 너무 그리워 씽씽 달리는 차량들과 떠돌이 개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먼거리를 달려 최근 창 여사집으로 돌아왔다고 이 TV는 전했다.
창 여사는 "고양이가 돌아온 그날밤 남편이 집밖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확인하기 위해 문을 여는 순간 샤오후가 돌아온 것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다시는 남에게 주지 않겠다"며 고양이를 꽉 껴안았다.
창은 돌아온 고양이는 당시 지쳤고 목이 마른 것처럼 보였으며 어떻게 안전하게 돌아왔는지 알 방법이 없으나 딸의 집에서 사는 것이 싫어 자기를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고양이는 지난주 수의사의 검진을 받을 때 달아났으며 딸은 어머니가 알면 실망할지 몰라 고양이 실종 사실조차 어머니에게 발설하지도 못했다고 TVBS는 전했다.
[연합뉴스]
---------
...밥만일까요?
고양이는 눈마주치는 걸 싫어해요. 고양이한테 있어서 눈을 맞춘다는 건 도전 의사가 있음. 이라는 것이거든요. 그렇지만 우리 고양이들은 제가 자기 눈을 한참 빤히 바라보아도 그렇게 해석하지 않죠. 대부분의 고양이 관련 까페에서도 보면 자기집 고양이가 눈을 마주본다고 싸움을 거는 의사로 해석하는 경우는 없는 듯. 고양이도 사람에게 맞추어주고 사람도 고양이에게 맞춰주는 겁니다. ...같이 있어서 괜찮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고양이는 잘 도망가잖아.라든가 시츄는 멍청해 라든가 하는 건 어디까지나 해석의 차이라고 봐요. 나름의 성격과 판단, 생각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다 자란 고양이는 5살 아이 정도의 판단을 한다고 해요(이것이 5살 수준의 지능이라는 것과 차이가 있다는 건 아실 듯). 동물이니까 밥준다고 좋다고 따라온다 라는 건 동물을 너무 과소평과하는 말인 것 같아요.
동물, 인간의 동반자 읽어보셔요. 논점은 좀 어긋난 것 같지만 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심리 같은 것을 다룬 책이랍니다.
언제나 문제인 건 동물을 키우는 사람인 것이지 동물 자체가 문제였던 건 아니었지요. 위의 만화는 보신탕의 문제가 아니라 동물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 자체에 대한 비판인 겁니다. 저걸 보고 나서 돼지라든가 하는 다른 동물에 대해서까지 논점을 확대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대만에서 다른 사람에게 보내졌던 고양이 한 마리가 6일간 50km를 여행해 원래 주인을 찾아왔다고 대만의 TVBS TV가 30일 보도했다.
수도 타이베이(臺北)에서 가까운 대만 북부 신주(新竹)에 사는 창 여사가 애지중지해 온 샤오후(小虎.작은 호랑이란 뜻)라는 이름의 5년생 고양이를 50㎞ 떨어진 타오위앤(桃園)에 사는 딸에게 준 것은 지난달.
이 고양이는 그러나 옛 주인이 너무 그리워 씽씽 달리는 차량들과 떠돌이 개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먼거리를 달려 최근 창 여사집으로 돌아왔다고 이 TV는 전했다.
창 여사는 "고양이가 돌아온 그날밤 남편이 집밖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확인하기 위해 문을 여는 순간 샤오후가 돌아온 것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다시는 남에게 주지 않겠다"며 고양이를 꽉 껴안았다.
창은 돌아온 고양이는 당시 지쳤고 목이 마른 것처럼 보였으며 어떻게 안전하게 돌아왔는지 알 방법이 없으나 딸의 집에서 사는 것이 싫어 자기를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고양이는 지난주 수의사의 검진을 받을 때 달아났으며 딸은 어머니가 알면 실망할지 몰라 고양이 실종 사실조차 어머니에게 발설하지도 못했다고 TVBS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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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일까요?
고양이는 눈마주치는 걸 싫어해요. 고양이한테 있어서 눈을 맞춘다는 건 도전 의사가 있음. 이라는 것이거든요. 그렇지만 우리 고양이들은 제가 자기 눈을 한참 빤히 바라보아도 그렇게 해석하지 않죠. 대부분의 고양이 관련 까페에서도 보면 자기집 고양이가 눈을 마주본다고 싸움을 거는 의사로 해석하는 경우는 없는 듯. 고양이도 사람에게 맞추어주고 사람도 고양이에게 맞춰주는 겁니다. ...같이 있어서 괜찮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고양이는 잘 도망가잖아.라든가 시츄는 멍청해 라든가 하는 건 어디까지나 해석의 차이라고 봐요. 나름의 성격과 판단, 생각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다 자란 고양이는 5살 아이 정도의 판단을 한다고 해요(이것이 5살 수준의 지능이라는 것과 차이가 있다는 건 아실 듯). 동물이니까 밥준다고 좋다고 따라온다 라는 건 동물을 너무 과소평과하는 말인 것 같아요.
동물, 인간의 동반자 읽어보셔요. 논점은 좀 어긋난 것 같지만 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심리 같은 것을 다룬 책이랍니다.
언제나 문제인 건 동물을 키우는 사람인 것이지 동물 자체가 문제였던 건 아니었지요. 위의 만화는 보신탕의 문제가 아니라 동물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 자체에 대한 비판인 겁니다. 저걸 보고 나서 돼지라든가 하는 다른 동물에 대해서까지 논점을 확대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2003.10.02 00:55:23 (*.235.51.222)
이태희 만화에서 의미하는바가 주인이 잘못을 탓 하는 쪽보다는..
멍멍이 개의 최후에 대해서 말하는듯 보이는군요.
보신탕 언급은 금지지만, 애초에 만화 내용 자체가 보신탕을 언급하지 않을수 없으니..낭패.
아무튼 모든 지능있는 것들은 지금도 살육당하고 있고 그리하여
인간은 모든 자연이 뿌린 핏물의 강 위에 서 있다구요.
멍멍이 개의 최후에 대해서 말하는듯 보이는군요.
보신탕 언급은 금지지만, 애초에 만화 내용 자체가 보신탕을 언급하지 않을수 없으니..낭패.
아무튼 모든 지능있는 것들은 지금도 살육당하고 있고 그리하여
인간은 모든 자연이 뿌린 핏물의 강 위에 서 있다구요.
2003.10.02 00:57:11 (*.235.51.222)
이태희 저 만화를 보고
"아 펜선 잘 넣었군요."
"연출이 나이스하네요."
"배경 누가 그린거에요? 이야.. 잘 그렸다." 이런말은 안하잖아요?
내용에 관해 언급할수밖에 없어요.
"아 펜선 잘 넣었군요."
"연출이 나이스하네요."
"배경 누가 그린거에요? 이야.. 잘 그렸다." 이런말은 안하잖아요?
내용에 관해 언급할수밖에 없어요.
2003.10.02 01:27:16 (*.235.51.222)
이태희 정말 이상적인 말대로라면 노자의 무위자연처럼
다같이 벌거벗고 인간과 동물이 같이 공존할수있는 세상 뭐 그런것이겠죠.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유토피아잖아요?
(지금 딱 하루만 전세계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판매를 중단하면 굶어죽을사람 꽤 있겠네요.)
그러니 최대한의 선에서 감정적인 동물학대는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 동물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는 비단 개뿐만이 아니라 돼지, 소, 말 닭등 천차만별입니다.
닭은 깃털뽑아서 콧구멍에 꽂은다음에 목 비틀어 죽이거나 칼로 따잖아요?
그렇다고 닭한마리 잡을때 양초 두개 켜놓고 거룩하게 기도하고 주문도 외우다가 "아, 미안하다. 용서해라" 그러지도
않잖아요?
그럼 돼지는요? 꽥꽥거리는 놈 붙잡아다가 목아지를 비틀어따잖아요.
죽일때의 이런 잔인한 폭력은 언제나 존재할수밖에 없어요.(ex: 돼지 죽일때 애들 가지고 놀라고 불알 따는경우도 있잖아요.)
단지 그것이 사람이 아닌 동물이기에 인간은 '즐기면서' 죽이는것이구요.
즉, '살인'이 아닌 '도살' 이기 때문에 지금 어디서도 공장벨트처럼 따다다다 하면서 목이 잘려나가는 동물들을 가지고
미안하다대신 맛있게 먹겠습니다를 외치잖아요.
다같이 벌거벗고 인간과 동물이 같이 공존할수있는 세상 뭐 그런것이겠죠.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유토피아잖아요?
(지금 딱 하루만 전세계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판매를 중단하면 굶어죽을사람 꽤 있겠네요.)
그러니 최대한의 선에서 감정적인 동물학대는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s 동물을 대하는 주인의 태도는 비단 개뿐만이 아니라 돼지, 소, 말 닭등 천차만별입니다.
닭은 깃털뽑아서 콧구멍에 꽂은다음에 목 비틀어 죽이거나 칼로 따잖아요?
그렇다고 닭한마리 잡을때 양초 두개 켜놓고 거룩하게 기도하고 주문도 외우다가 "아, 미안하다. 용서해라" 그러지도
않잖아요?
그럼 돼지는요? 꽥꽥거리는 놈 붙잡아다가 목아지를 비틀어따잖아요.
죽일때의 이런 잔인한 폭력은 언제나 존재할수밖에 없어요.(ex: 돼지 죽일때 애들 가지고 놀라고 불알 따는경우도 있잖아요.)
단지 그것이 사람이 아닌 동물이기에 인간은 '즐기면서' 죽이는것이구요.
즉, '살인'이 아닌 '도살' 이기 때문에 지금 어디서도 공장벨트처럼 따다다다 하면서 목이 잘려나가는 동물들을 가지고
미안하다대신 맛있게 먹겠습니다를 외치잖아요.
2003.10.02 01:38:46 (*.235.51.222)
이태희 결국 하고싶은 말은 먹을동물 따로 있고 기를동물 따로있다는거죠.
단지 말단적인 동물옹호틱한 생각을 가지고 자연의 보존, 인간의 도리며 섭리니 운운하면서
(브리짓 바르도 같은 경우가 대표적 예)
거의 맹목적인 애완동물 광신도로 변해서 앞뒤 안가리고 사는 사람들 뒤에는,
애완동물 이외의 다른 동물들에 대한 차별은 내알바 아니라는 식이죠.
비단 그들 말이 성립되려면 개,고양이의 학대뿐만이 아닌 기실 완전히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보호를 주장해야 하는건데(불교의 살아있는 모든것을 죽이지 말아야하는,무살생과 같은)
보호와 비보호의 경계가 굉장히 애매모호하다는거죠. 즉 보호할건 여기까지고 보호하지 말아야할건 여기까지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딱히 그런 경계는 없거든요. (다만 상식안에서 "변견"이라 불리는 식용개들이 유통되고 있지만요.)
단지 말단적인 동물옹호틱한 생각을 가지고 자연의 보존, 인간의 도리며 섭리니 운운하면서
(브리짓 바르도 같은 경우가 대표적 예)
거의 맹목적인 애완동물 광신도로 변해서 앞뒤 안가리고 사는 사람들 뒤에는,
애완동물 이외의 다른 동물들에 대한 차별은 내알바 아니라는 식이죠.
비단 그들 말이 성립되려면 개,고양이의 학대뿐만이 아닌 기실 완전히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보호를 주장해야 하는건데(불교의 살아있는 모든것을 죽이지 말아야하는,무살생과 같은)
보호와 비보호의 경계가 굉장히 애매모호하다는거죠. 즉 보호할건 여기까지고 보호하지 말아야할건 여기까지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딱히 그런 경계는 없거든요. (다만 상식안에서 "변견"이라 불리는 식용개들이 유통되고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