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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려고 벼루고 벼뤘었는데..
대충 예상한 내용이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명확히 알려준 강의는 처음이네요 ㅋㅋ
그리고 실제 수술 진행영상 보고 나면
라식이고 라섹이고 하고 싶은 마음이 싸악~~~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뉴스는 아니지만.. 아랫글보고 올려봄미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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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 그럴수 있어요...
예전엔 마이크로캐미컬인지 머시깽이 나이프를 써서 했기에 의사 자체의 역량이 뛰어나지않으면못했었고...
또 가격도 매우높아서 하루에 몇명만 받아서 수술했잖아요..
근데 저 동영상에서도 나오듯 지금은 한번에 여러명씩 모아놓고 공장에서 찍어내듯 수술을 하니까요..
그리고 심각한 부작용이 아니라도 문제없이 성공할 확률이 80%고..
뭔가 불편할 정도의 부작용이 날 확률이 20%니까..
잘될 확률이 월등히 높지만..
내가 그 20%에 해당될 경우 그 불량률은 그사람에겐 100%나 마찬가지 니까요...ㅎㅎ...
그리고 실제로 이번에 수술한 제 아는동생은 현재 심각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고 있으니까요...............-_-
본인이 해당되게 될 경우를 고려 안할수가 없죠 ㅎㅎㅎㅎ...
제가 라식한지 거의 12년째 되어가는데,
운이 좋은건지, 정밀하게 수술을 받은건지, 아직까지 특별히 어려움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슷한예로, 흔히들하는 성형같은 것도 부작용 사례를 보면 할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지만,
또 굉장히 성공한 사례들을 보면 또 하고 싶어지고 그런거죠..
아는 분중에, 눈이 너무 너무 나빠서 고생하시던 분이, 렌즈 삽입술을 받고 그렇게 좋아하시는걸 보면서,
너무 나쁜면만 보면 보면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뭐, 결국 저도 시간이 더 지나면 다시 안경을 끼게 될지도 모르고, 노안이 오면 돋보기를 껴야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10년넘게 편하게 살았던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상이 되었다고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