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속에(??) 이렇게 건방지게 글을 올리게 되는점 일단 사과 드리고;;(늦었어!!!)

수많은 글속에도...

우리나라 교육의 중대한 문제의 시초인...


'가정 교육의 문제' 는 그다지 나오지 않더군요.


가장 자녀 교육이 치열한 국가가 딱 둘 있지요.

'일본' 과 '한국'

그 이유는 유교 기반이기 때문이라더군요.

근데 유교의 그 깊고 깊은 뜻과는 상반되게도
그 단어와 뜻만 암기해도 어느정도 신선놀음이 가능합니다.

과거 조선엽 집안을 일으켜 세운다는 과거 급제 역시
단순 암기의 껍대기 지식만으로도 장원 급제를 할 행운을 잡는 일이 많았졌지요.
(ps. 여기서 단순 암기란 창의력과 이해력의 부재를 뜻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때문에 조정은 어지러웠던 때가 많았습니다.
가문의 단순암기와 틀에 박힌 간신배적 대응책에..
(ps. 물론 높은 창의력과 깊은 이해력에 어렵사리 전통을 이어
힘겹지만 역사에 크게 남을만큼 대성하거나 신분의 격차속에서도 자수성가한 위인들도 많지만
그들은 틀에 박힌 당세속에서도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지만 뜻을 펴지 못한 수천의 낙오자들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의임을 알아 두어야 할것입니다.)

그러한 전통이 일제강점기와 신분해방에 힘입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러한 세속이 물려졌지요.

바로 자신의 자녀만이 대성하여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는것.
(ps. 자신의 자녀만이 대성하기를 바라는 것은
당세의 일그러진 입신양명관에 의한 것임을 미리 말해둡니다.)

특히 일제치하의 지배와 징병, 전쟁의 압박속에서
일제와 친일파의 배신, 전란의 난세속에 살아남기 위한
치열했던 우리양민들은 더의상 어떠한 깊은 의미를 세기기 힘든 상황이었겠지요.

때문에 자녀와 대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방법이라도 가려서는 안되었을 것입니다.

해방 이후로도 6.25, 친미 독재, 연이은 군사 독재 속에
그와 같은 관행과 경제 과도기 속에 인재를 뽑는 방법은
세습적이면서도 가장 보장되어지고, 손쉽기 이를데 없는 학벌과 고시 였지요.

과거 장원 급제와 똑같은 관행입니다.

달라진것은 신분이 사라져 시험을 치룰 수 있는 계층이 국민 전체가 되었다는것.

그렇게 일그러진 양반들의 세속이 물려진것이 현재 우리의 가정이 된 것입니다.


뜬금없는 이와 같은 사설을 늘어놓는 것은 바로.

우리의 교육이 그러한 가정교육에 의해
이기심과 편법, 단순암기, 이간질에 물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교육 개편에 의한 수치적인 성적 하락은
판단력 없이 타인에게, 특히 교육계로 떠밀려지고,
스스로의 세습 교육에 의한 이해력과 창의력 부족은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잘 들으십시오!!!

교육 개편에 의해 성적이 하락 했다면 그것은.
천편 일률적으로 정해진 교육의 길만 맹신해온 모든 학생들의 성적 하락입니다.

교육이 개편되어 성적이 하락되면
당장에 서울대 합격자가 줄어들것 같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수능 평균이 떨어지면 서울대 신입생 정원을 줄인답니까??!!

대체 연, 고대, 하다못해 지방대...

대체 어느 대학 신입생 정원이 수능 평균 하락했다고 줄인단 말입니까!!!!!


물론 개중엔 일단 정해진 교육방침을 따르지 않고
어떻게 살아 남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압니다.

이미 말씀드렸다시리 높은 창의력과 깊은 이해력에 어렵사리
힘겹지만 역사에 크게 남을만큼 대성하거나 신분의 격차속에서도 자수성가한 위인들도 많지만
그들은 틀에 박힌 세상속에서도 도전을 마다하지 않았지만

'결국 그 뜻을 펴지 못한 수천, 수만의 낙오자들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 에 불과하지요.

뉴스에서 어려운 환경속에 수능 만점이나 서울대 수석 합격생이 나오지만
그들은 우습게도 그들의 높은 창의력과 이해력 보다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그를 극복하고 대성했다는 드라마틱한 볼거리' 때문에 이슈화가 되는것 뿐입니다.

대부분의 수능 고득점자들은 하다못해 부모님 허리라도 졸라 매서 번 돈으로
수없이 학원과 과외를 받아온 엘리트 들이지요.

하지만 그를 떠나서 기본적인 열성은 보여야 하는것 아닐까요?

어차피 교육개편이 강행되어지면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개편 이전의 교육 방침을 맹신했던 학생 모두 입니다.

오히려 방침에만 치우치지 않고 방침과 함께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방식을 병행한 학생들의
기회가 되어 지는 것이겠지요.

물론 배가 아픈 대상도 있습니다.
이른바 소 뒷걸음에 쥐밟은..
뻘짓만 했는데 운좋게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

소 뒷걸음에 쥐밟은게 그리도 부럽습니까?!!!

정신차리고 공부나 하세요!!!!!



(ps. 다소의 역사적 고증의;;; 부족이나 외곡, 과장이 있을 수 있으나
소인의 부족함에 의한 결코 의도적인 것이 아님을 양해해 주시고,
행여라도 잘못된 부분이있다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_-) @___)) <<꾸벅)








참고로 3 살박이 조카가 있는데
누님과 매형이 맏벌이라 가정교육 문제가 심각합니다.
제 말은 막둥이 말이라고 들은체도 안하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