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일 당할뻔 한적이 있었어요..;;

월드컵때..;;  

저희 학교는 매일 야자를 하기에 한국전을 못볼꺼라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몇몇 아이들이 용기를 내고 학교 홈페이지에 최대한 존중하게

적어도 한국전은 보게 해주시라고 글을 올렸죠

물론 글의 끝에는 학번과 이름을 정확히 남겼죠

정당한 일을 하는데 익명을 쓸필요 있나는 생각에서였죠

그리고 며칠후..;;

교무실로 끌려가서 뺨몇대 맞고 반성문쓰고..;;

결국 학생들의 심각한 반항에 의해 한국전은 보게 됬죠

물론 야자시간 도중 학교에서 TV를 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