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안 정했기 때문에 X라고 둬 봅시다 ~_~

X -part 1.인간과 인간과의 대전
X -part 2.로봇과 인간의 전쟁
X -part 3.로봇의 인간지배
X -part 4.인간의 저항


파트를 나누자면 이렇죠.

시발점이 되는건 현대전인데요. 솔직히 쓸때 어떻게 하면 전쟁을 유도할수 있을까..
(=_= 솔직히 전쟁날 큰 시나리오는 없거든요.)


약 몇십년 후에 식수, 즉 강물이 매말라서 전세계에 수도 대란이 일어나게 된다..
식수가 부족한 초기에는 일대 도시에서의 살육과 폭동..사실 그것까지는 좋았다.
바닷물을 증류시켜서 식수를 쓸수 있었는데 증류시킬때 쓸 에너지의 부족(예를들어 석유같은)
그걸로 인해서 중동대전이 일어나게 되고 중동 과격국가들이 핵무기 사용을 하게 되는데..

그중 가장 먼저 핵 타격을 받는 선두 대열에 한국이고 서울 수도는 개박살 나죠.
그래서 사람들은 지하로 내려가게 되고 남은건 강대국의 끝을 모르는 광기의 대전.
USA는 누킹 디펜스 시스템을 만들어서 (가명 : 오라클 프로젝트 ) 핵 방어에 자체적으로 성공
근처 강대국들도 미사일 디펜스 개발 대열에 합류..하여서 핵 미사일은 무용지물이 되고

그런데 빨리 지하로 내려간 한국인들은 특유의 저력(?)으로 파괴된 문명을 스스로 세우고
더군다나 지하에 일찌감치 내려갔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다른국가의 간섭없이 고도의 기술개발
또한 유지가 가능했다는 것.

결국 최후까지 지상에서 남은 미국은 러시아와 대전하다가 러시아와 함께 자멸하죠.
그래서 가장 불안정하고 낙후된 시설을 가지게 되는것이고..

그러다가 미국이 러시아와 최후의 대전을 벌이기 위해 개발해낸 시스템 체제가 반란을 일으켜서
(터미네이터와 같은..?;) 고도 기계문명이 탄생하게 되는것이고

고도의 실용성과 속도를 앞세운 메카닉 병기들은 지하로 내려와서 무기한의 전쟁을 하게되는
것과..

결국에는 인간문명의 종말과 인간이 로봇에게 지배받는 시대...
최소 살아남은 사람들의 매트릭스같은 항쟁.. ~_~



30분 만에 화장실에서 물 보고 생각해낸 똥통 스토리..(다듬으면 좀 멋지겠지만..)
저게 만약 만화로 나올정도면 한 120부까지는 가야 될거 같네요 푸하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