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2702608
이제는 그냥 무덤덤한 해킹 뉴스...
사람들이 참 독특하고 어찌 생각하면 좀 마음에 안들기도 하는게, 해킹사고 터지면 왜 범죄자를 욕할 생각들은 아무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사만 만년 호구처럼 욕먹고... 대형 회사의 보안은 의외로 꽤 대단한 수준입니다. 댓글 몇줄로 평가할만한 저급한 단계가 아니예요.
백신에 안걸리는 악성코드에 관한 부분이 있는데 이런 것을 막을수 있냐 없느냐는 보안 업계에서 엄청난 화두지만 아직 뾰족한 수단이 없지요. 기술로 커버되는게 아닙니다.
지디넷 댓글에 언급한 부분이 있지만, 제가 정말로 욕하고 싶은 부분은 "어차피 못막을거면 그럼 개인 정보를 수집하지 말지" 입니다.
근데 미친 여가부의 셧다운제가 생겨서, 기껏 개인정보 없애는 추세로 정부가 마음을 돌렸는데 이 망할 법률때문에 역행하고 말았습니다.
기왕 FTA 통과됬고 여기에 ISD가 포함된 이상 해외 퍼블리셔가 열심히 여가부 관광했으면 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공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