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된 소스를 동일한 PC 환경을 통해 재생하고, 이를 프로 툴스 8 LE를 사용해 녹음한 뒤 주파수 변화를 살펴봤다.
라고 하는데 디지털처럼 01로 이루어져서 딱딱 맞아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아날로그로 재생한 실시간 파형은 100% 같은게 있을 수가 없잖아요.
당연히 아무리 조건을 같게해도 조금씩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고, 그 변화는 아날로그의 특성 때문이지 SATA 케이블 때문이 아니란 말이죠.
케이블 자체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사운드카드의 출력쪽에 영향을 약간이나마 줄 수는 있을듯?
싸구려 메인보드에 내장형 사운드카드를 쓰는 경우 마우스만 움직여도 노이즈가 직직 발생하듯 비슷한 현상 아닐까 싶네요.
사실 순도 높은 금속을 사용한 오디오 케이블이 고가에 매매되는 분야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이었죠. 그 바람을 PC분야로 가져와서 한 몫보려는 것 같은 인상입니다.
하지만 팬소리가 전혀없는 컴퓨터가 거의 없으므로 팬 달린 컴퓨터를 제대로 된 음향기기로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케이블로 음질을 향상 시킨다는 건 바보짓이 아닌가 합니다.
무안단물 바르면 분명 고장난 세탁기도 고쳐지는데 왜 사람들이 안 믿는지.. 실제로 해보면 안다니까요.. 이론만 떠들지 마시고 한번 발라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좀 흠칫했습니다. 디지털 신호가 전달되는데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