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쓰는 글.

오늘은 제가 주력으로 하는 게임 중 하나인 샤이닝로어를 써 볼까 합니다. 이유는 할 일이 업어설 -_-a

판타그램에서 몇년간 준비했고, 수정 과 수정을 반복, 최대한 완성된 작품으로 선보이겠다며 서비스를 미루며 궁금증을 더 했던 게임... 시연회 동영상으로 더욱 궁금증을 불타게 했고,, 또 참신한 조합 시스탬과 아기자기한 재미때문에 재미있게 하는 게임입니다만...

샤로는 거의 3달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질 않고 있고 (공지사항 최신것이 '뜨거운 여름..' 으로 시작하던 8월 공지... 라는...) 또 엔씨와의 문제가 심한지 내부 문제도 있는 듯 하더군요.
엔씨 소프트가 샤로의  해외 퍼블리싱을 맞는다고 하던데,, 아예 회사를 꿀꺽 하려는듯.

'타 온라인 게임회사와는 다른 우리의 장점은 고객에게 친절' 이 모토였던 이 회사도,,
제 아는 지인이 아이탬 복구 문제로 직접 전화를 해 본 결과, 그렇게 잘 대해주던 상담원들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다.' '엔씨에게 물어보세요' '엔씨가 다 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 음...

이 게임을 좋아하던 저로선 이런 민감한 부분은 참으로 뭣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게임 잡지들도 하나 둘 비판적인 의견만 적고있고,,, 이러다 아예 게임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드는군요.. 게시판에 사람도 줄고 휴...

이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배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도 자금난 때문에 걱정이라던데,,
제발 엔씨의 독주와 독단이 심하지 않기를 빌 뿐입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게임인데.. 어떻게 될런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