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_- 어제 스타리그전 보고(올림픽공원해서 한거)정말 느낀가 많아요
처음에는 친구가 가자고해서 그냥 구경하러 간건데

우와~~~ -_- 제가 프로토스를 좋아해서 박정석선수를 응원했는데 상대는 임요환선수이고..
4시에 도착했는데 경기는 7시에 했다는.ㅡㅡ;;;

그동안 기다리는데 지겨워 죽는줄 알았어요;;
거기 의자가 1만석이 준비되었는데 1만석도 모잘라서 의자 주변을 사람으로 완전히 둘러쌓더군요

1만5천여명이 왔다고 하더군요 그걸보면서 너무 많은걸 느꼈어요 (저는 정중앙자리에 앉아서 잼있게봄;)
아직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게리라콘서트"라는 TV프로그램이 있었죠 유명한 가수들이 정해진 시간동안

홍보하고 하는거였는데 실제로 정해진 시간동안 홍포하는게 아니더군요 거의 하루종일 홍보하던데..
쩝 하여튼 그렇게 해서 5천명 넘기는게 목표잔아요

그런데...홍보도 안하고 단지 게임을..프로게이머들끼리 붙는걸 보려고 그 많은 인파가 모였다는걸...
프로게이머가 연예인들보다 높은 위치라고 느껴젔어요

그리고....200만장이 팔린 스타....물론 하는 사람은 엄청많지만..
만약...만약..국내에서 500만장을 팔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만장이 팔려서 나라가 뒤집힐 정도라면 500만장이라면......
한번 보고싶군요^-^ 제 살아생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안에서 500만장을 파는 타이틀이 나왔으면

좋겠군요..제손으로 만들었다면 너무좋구~
그럼 전 이만 시험공부를 하러..내일보는건 무리 없지만 그 다음날이 수학이라....

가장 못하는 수학이라..-_- 오늘좀 해두고 내일도 해야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