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핸드폰이, 카드 신청하고 받은 약정폰인데요, 이걸 2년 만기로 해서 2년 후에 핸드폰 요금을 올려받기로 했는데 결제에 문제가 생겨서(결제해주는 카드가 정지됐죠. -_-;) 안나가야할 요금이 계속 나가고 있었는데...엄마는 '니가 어리숙해서 그런 일이 생긴거다 돈 아까워서 어떻게 하냐. 대리점에 계속 전화해봐라.'이런 압박을 집에 갈 때마다 받았죠. -_-;

아, 그런데 지난 토요일에 수지 집에 우편물 챙기러 갔었는데, 그걸 오늘에야 봤거든요. 그런데 분명히 요금을 냈는데 20만원이나 요금이 밀려 있어서 이상하다 싶어 요금 조회를 해봤더니 인터넷에서는 -20만원이 뜨는 겁니다. -_-; 제가 지난 달에 요금을 온라인 이체했고, 거기에 제 폰요금이 돌아와서 그런 결과가 생긴거죠. 캬하하하.

제가 낸 돈 도로 돌려받은건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을까요(먼눈). 대략 15만원 정도 돌려받게 됐습니다.


그리고 어제, 8개월 만에 학생회관 식당에를 갔는데, 딱 맞춰서 리브로에서 행사를 나왔더군요. 뭐, 책을 20~30% 할인해 주고 할인 품목이 아닌 것은 선물을 주는 그런 행사였는데 공부하다 배가 고파서 나간 시간이라 한 5시 넘었고, 식당이 7시에 닫으니 마감이 가까워서 그랬는지 선물을 다 주더라고요.

전부터 눈독 들였던 SAS 서바이벌 북을 샀죠(22000). 그리고 선물로, 하드레인, 큐브 DVD와, 반지의 제왕 필름북, 목도리까지 받아왔습니다. >_<V 캬하하하.

그리고 전에 분명 학점을 계산했을 때 학점이 모자라서 9학기를 다녀야 할 듯 하더니, 어제 교생실습 신청하러 교학과를 간 김에 확인하니 학점이 많이 남더라고요. 음하하하하하하.

요 며칠 우울한 일 투성이라 기분 나빴었는데 갑자기 원기 충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