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점심은 라면으로 때울려고 집에 ㄴ회사의 ㅅ라면과 ㄴ라면이(....) 있어서 둘중에 어느걸 먹을까 골라집던 결과.
ㅅ라면을 먹게 되었는데요.
여기 게시판 글들 훑어보고 답글달고 하다가 물이 끓어서 라면봉지를 열고, 밀가루냄새를 한번 맡아주고.
제가 건더기, 스프를 먼저 넣고 면을 넣는데.
찾는거라곤..
'...다시마 어디갔지'
..........
.....
라면봉지를 다시금 보고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이 묘한 기분이란-_-;;

고딩이란놈이 벌써 다 늙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