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보드게임으로 불리는 ‘카탄의 개척자(Settlers of Catan, 이하 카탄)’가 MSN을 통해 서비스된다.

카탄을 제작, 유통하는 메이페어게임즈와 카탄 GmbH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카탄’을 온라인버전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리미엄서비스로 제공될 온라인 ‘카탄’은 MSN존과 MSN 메신저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그래픽, 향상된 인공지능으로 사람들과의 대결은 물론 PC와의 대결에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MSN에서는 체커, 비주얼드, 헥사 등 5개 게임이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1995년 독일에서 발매된 이래로 수많은 확장판이 나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600만 카피가 팔려나간 이 작품은 ‘카탄’이라는 한 무인도 섬에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자신들의 세력을 키워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은 2004년 여름 중 서비스될 예정이다.



글 : 게임메카 윤주홍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