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Delphi를 데브기어에서 마련한 무료 대학생 초급 강의로 배우고 있습니다.



하 루에 아침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쭈욱 스트레이트 강의이구요.


컴퓨터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빡셉니다. 당연히 4학년을 타겟으로 모았으니 힘든거지만...


그런데 여기서 수료증을 받는다면 데브기어에서 회사를 알선해주는데요.


저는 이제 4학년 1학기를 맞이하는 대학생이고 아직 소프트웨어 공학, 인공지능, 알고리즘등을 못 배운 상태인데요.



취직을 하면서 프로그래밍 스킬을 배워야 할지, 아니면 1년 학교를 더 다녀보면서 알아봐야 할지 고민이네요.


4 학년 졸업하시는 분이야 뭐 바로 취직이겠지만 제가 이제 겨우 3학년을 끝낸 상태이고 아직 프로그래밍 개념이 안 잡힌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졸업하고나서 취직자리가 없는 게 현실이고요.


실전으로 파고 들어야 할지,

학교에서 좀 더 배워야 더 성장할지,

약 15년을 바라본다면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취업하면 일단 학교는 등록할 생각입니다. 휴학은 하지 않을 거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