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와 스터디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55point (61%), 레벨:0/30"){kind=icon}
진이안녕하세요.
요즘에 C언어 공부하고 C++로 넘어왔는데요.
공부할때 C를 먼저 하고 C++을 먼저하라고 하잖아요.
그 이유를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제가 느낀것은 C를 하다가 C++로 넘어오면서 절차지향에서 객체지향으로 넘어오면서 class와 상속 같은것들을 이용하므로써,
더 편해지면서도 다양성등을 느낄 수 있는것 정도 인거 같거든요.
C에서 쓰던 문법들을 C++을 배우면서는 쓰지도 않게 되구요..scanf나 printf...등 여러가지..
과연 C언어를 어느정도로 공부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정말 완벽히 해야하는건지..아니면 문법과 약간의 사용법만 알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C++을 사용하는 회사에서 C도 같이 쓰기 때문에 그런건지..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ps.글을 주섬주섬 막 쓴거 같군요..-_-;
요즘에 C언어 공부하고 C++로 넘어왔는데요.
공부할때 C를 먼저 하고 C++을 먼저하라고 하잖아요.
그 이유를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제가 느낀것은 C를 하다가 C++로 넘어오면서 절차지향에서 객체지향으로 넘어오면서 class와 상속 같은것들을 이용하므로써,
더 편해지면서도 다양성등을 느낄 수 있는것 정도 인거 같거든요.
C에서 쓰던 문법들을 C++을 배우면서는 쓰지도 않게 되구요..scanf나 printf...등 여러가지..
과연 C언어를 어느정도로 공부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정말 완벽히 해야하는건지..아니면 문법과 약간의 사용법만 알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C++을 사용하는 회사에서 C도 같이 쓰기 때문에 그런건지..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ps.글을 주섬주섬 막 쓴거 같군요..-_-;
2007.03.20 12:03:26 (*.10.138.244)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469point (22%), 레벨:5/30"){kind=icon}
까까 C 필요없습니다. 모바일이나, 콘솔쪽 할 꺼 아니면 그리 볼일도 없을겁니다. 알아둬서 손해볼거야 없겠지만. C++만 하셔도 충분할듯. C는 필요할 때 배우시면 됩니다. 서버라던가, 임베디드라던가, 콘솔이라던가, 뭐 그런 쪽. 서버쪽도 많이 C++로 옮겨가는 추세인것 같던데.
2007.03.20 12:40:03 (*.106.188.141)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34point (38%), 레벨:2/30"){kind=icon}
msz006 scanf나 printf...는 문법이 아니라 라이브러리입니다..
C 문법은 모두 C++에서도 이용되죠.. C를 꼭 배우고 C++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C를 배우면서 본게 다 버려지는건 아닙니다..
C 문법은 모두 C++에서도 이용되죠.. C를 꼭 배우고 C++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C를 배우면서 본게 다 버려지는건 아닙니다..
2007.03.20 12:57:23 (*.104.113.101)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507point (81%), 레벨:7/30"){kind=icon}
1ststory C++은 표현에서 보이다 시피, C 에서 무언가를 (++) 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C는 C++보다 제약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C와 C++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한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scanf, printf를 앞으로도 영영 쓰지 않을 것 같습니까? 앞으로도 개발하면서 이 부분을 살펴볼 일이 생깁니다.
%d, %s, %f, %c... 등등의 다양한 플래그들, API, MFC에서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wsprintf, CString::Format)등등..
확실히 C++은 C보다 편한 부분이 많습니다.
언어는 C와 C++만 있는 것도 아니고, 무수한 상급 언어들이 존재하고 있고,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만들고 수리하는 사람들은, 그 무언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는 만큼, 프로그래머는 언어의 기본 베이스인 하급언어인 C와 C++만큼은 잘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건 제 소견입니다.)
C는 C++보다 제약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C와 C++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한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scanf, printf를 앞으로도 영영 쓰지 않을 것 같습니까? 앞으로도 개발하면서 이 부분을 살펴볼 일이 생깁니다.
%d, %s, %f, %c... 등등의 다양한 플래그들, API, MFC에서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wsprintf, CString::Format)등등..
확실히 C++은 C보다 편한 부분이 많습니다.
언어는 C와 C++만 있는 것도 아니고, 무수한 상급 언어들이 존재하고 있고,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만들고 수리하는 사람들은, 그 무언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는 만큼, 프로그래머는 언어의 기본 베이스인 하급언어인 C와 C++만큼은 잘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건 제 소견입니다.)
2007.03.20 14:10:13 (*.178.223.184)
게임초보 C언어를 C++보다 먼저하라고 하는 것의 장점은 프로그래밍 언어 경험이 없는 입문자가 하나의 언어 경험을 쌓으면 배울게 많은 C++을 공부할때 낮설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C++이 C로 개발된 많은 라이브러리들을 고려해서 호환성이 있지만 패러다임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법은 매우 틀립니다. sprintf같은 함수들은 배워도 문제가 많습니다.
일단 C++에서는 cout<<"!@#$@!"; 식으로 쓰는 게 표준이고 MS에서 공짜로 뿌리고 있는 Visual C++ Express에서 윗줄 함수를 쓰면 경고 나옵니다. 쓰는 것을 혐오하죠.
linux나 MAC개발환경도 C++을 사용한다면 마찮가지입니다. C++을 공부하려면 객체지향 프레임워크라는 것을 공부하세요. 찾기 쉽지 않겠지만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면
언리얼 엔진, 게임브리오, 오거, MFC등 프로페셔널한 코드를 사용할 수 있는 데 단단한 기반이 됩니다. C언어는 학교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업용은 아니지요.
물론 C++이 C로 개발된 많은 라이브러리들을 고려해서 호환성이 있지만 패러다임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법은 매우 틀립니다. sprintf같은 함수들은 배워도 문제가 많습니다.
일단 C++에서는 cout<<"!@#$@!"; 식으로 쓰는 게 표준이고 MS에서 공짜로 뿌리고 있는 Visual C++ Express에서 윗줄 함수를 쓰면 경고 나옵니다. 쓰는 것을 혐오하죠.
linux나 MAC개발환경도 C++을 사용한다면 마찮가지입니다. C++을 공부하려면 객체지향 프레임워크라는 것을 공부하세요. 찾기 쉽지 않겠지만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면
언리얼 엔진, 게임브리오, 오거, MFC등 프로페셔널한 코드를 사용할 수 있는 데 단단한 기반이 됩니다. C언어는 학교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업용은 아니지요.
2007.03.20 14:18:17 (*.85.37.56)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254point (86%), 레벨:6/30"){kind=icon}
bard 게임초보// C언어가 왜 학교용인가요? 상당수의 embedded 머신들은 C++의 runtime을 올릴만큼 성능이 우수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생산성면에서는 C++이 앞설지라도, 성능면에서는 C가 빠릅니다. 물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PC에서야 별반 차이가 안납니다만, 열악한 머신(embedded 머신들은 거의다 열악합니다)에서는 그 작은 성능차이가 무시못할 수준이 됩니다. 용도가 다를뿐 뭐는 학교용이고 뭐는 현업용이고 하는것은 옳지 못합니다.
그리고 C++의 객체지향 프레임워크라는 건 프로그램을 갓배우는 사람들이 쉽게 접해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C를 먼저하고 C++을 공부하라는 이유는 C는 구조적 프로그래밍에서의 정점에 서 있는 언어이고, C++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정점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장 넓은 대중(요즘엔 자바도 무시못하지만)을 확보하고 있는 언어입니다. 두 언어의 패러다임이 틀리죠. 공부하기엔 C++보다 C가 더 편합니다. 아직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짜본적도 없는 사람에게, 객체의 설계니 뭐니 해봐야 별나라 이야기로 들릴 공산이 큽니다. 거기에 비해 구조적 프로그래밍은 말그대로 인간이 가장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분류체계(대->소/거시->미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우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C++은 언어의 기본 keyword와 라이브러리만 안다고 해서 다 배웠다라고 할 수 있는 언어가 아닙니다. 물론 C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C++보다는 +알파로 배워야 할께 더 적다고 볼 수 있겠지요. C++은 C로 큰 프로그램을 짜보다 정말 언어적 한계를 느낀후 접할때 가장큰 학습에 있어 동기부여거리가 됩니다.
괜히 수 많은 선배들이 C++공부하려면 C부터 하는게 편해~ 하는게 아니죠. C에서는 포인터만 잘 다루면 절반이상은 했다고 하지만, C++에서는 포인터를 안다고해도 1%도 제대로 공부한게 아니란 걸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C++의 객체지향 프레임워크라는 건 프로그램을 갓배우는 사람들이 쉽게 접해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C를 먼저하고 C++을 공부하라는 이유는 C는 구조적 프로그래밍에서의 정점에 서 있는 언어이고, C++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정점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장 넓은 대중(요즘엔 자바도 무시못하지만)을 확보하고 있는 언어입니다. 두 언어의 패러다임이 틀리죠. 공부하기엔 C++보다 C가 더 편합니다. 아직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짜본적도 없는 사람에게, 객체의 설계니 뭐니 해봐야 별나라 이야기로 들릴 공산이 큽니다. 거기에 비해 구조적 프로그래밍은 말그대로 인간이 가장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분류체계(대->소/거시->미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우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C++은 언어의 기본 keyword와 라이브러리만 안다고 해서 다 배웠다라고 할 수 있는 언어가 아닙니다. 물론 C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C++보다는 +알파로 배워야 할께 더 적다고 볼 수 있겠지요. C++은 C로 큰 프로그램을 짜보다 정말 언어적 한계를 느낀후 접할때 가장큰 학습에 있어 동기부여거리가 됩니다.
괜히 수 많은 선배들이 C++공부하려면 C부터 하는게 편해~ 하는게 아니죠. C에서는 포인터만 잘 다루면 절반이상은 했다고 하지만, C++에서는 포인터를 안다고해도 1%도 제대로 공부한게 아니란 걸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2007.03.20 17:05:12 (*.197.167.225)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93point (1%), 레벨:1/30"){kind=icon}
뚜우 게임초보//
일단 C++에서는 cout<<"!@#$@!"; 식으로 쓰는 게 표준이고 MS에서 공짜로 뿌리고 있는 Visual C++ Express에서 윗줄 함수를 쓰면 경고 나옵니다. 쓰는 것을 혐오하죠.
sprint쓰지말라는 경고메세지는 한번 살펴보셨나요? 그 메세지가 표준이 아니니 쓰지말라는 경고던가요? C++은 C코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음을 전제로 만들어진 언어입니다.
C의 표준라이브러리가 바뀌어서(표준이 바뀐건지 MSVC의 권장인지는 모르겠지만) sprint대신 sprint_s등 안전한 함수를 쓰라고 하는것일뿐 C++스타일을 따르라는 의도는 전혀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
그리고 C가 인기를 얻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가장 어셈블리 언어에 가까워서(즉 기계어와도 가깝다는 뜼이겠죠)라고 알고있습니다.
언어의 기능이 뛰어나다 이런거 전혀 없죠. (덕분에 거의 모든 언어에 들어가있는 스트링조차도 char의 배열을 이용한 널로 끝나는 문자열의 개념을 쓰는 언어입니다)
어셈블리 언어에 비해 가독성이 높으면서도 성능은 그닥 딸리지 않아서 인기를 얻은것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로인해 많은사람들이 좌절하는 '포인터'라는 저주받은 개념까지 숙지해야하죠)
그로인해 C보다 high-level을 지향하는 C++이 생겨난거구요.
C를 먼저 배우나 안배우나 C++에는 C의 개념이 고스란히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C를 모르고 C++을 제대로 안다는것은 어불성설이죠 :)
대충 보자면 C++은 C의 기능에 클래스, 템플릿, STL등등을 추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
C++을 배우기앞서 C++의 기초개념으로 C를 배우는 것이라 생각하네요
일단 C++에서는 cout<<"!@#$@!"; 식으로 쓰는 게 표준이고 MS에서 공짜로 뿌리고 있는 Visual C++ Express에서 윗줄 함수를 쓰면 경고 나옵니다. 쓰는 것을 혐오하죠.
sprint쓰지말라는 경고메세지는 한번 살펴보셨나요? 그 메세지가 표준이 아니니 쓰지말라는 경고던가요? C++은 C코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음을 전제로 만들어진 언어입니다.
C의 표준라이브러리가 바뀌어서(표준이 바뀐건지 MSVC의 권장인지는 모르겠지만) sprint대신 sprint_s등 안전한 함수를 쓰라고 하는것일뿐 C++스타일을 따르라는 의도는 전혀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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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C가 인기를 얻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가장 어셈블리 언어에 가까워서(즉 기계어와도 가깝다는 뜼이겠죠)라고 알고있습니다.
언어의 기능이 뛰어나다 이런거 전혀 없죠. (덕분에 거의 모든 언어에 들어가있는 스트링조차도 char의 배열을 이용한 널로 끝나는 문자열의 개념을 쓰는 언어입니다)
어셈블리 언어에 비해 가독성이 높으면서도 성능은 그닥 딸리지 않아서 인기를 얻은것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로인해 많은사람들이 좌절하는 '포인터'라는 저주받은 개념까지 숙지해야하죠)
그로인해 C보다 high-level을 지향하는 C++이 생겨난거구요.
C를 먼저 배우나 안배우나 C++에는 C의 개념이 고스란히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C를 모르고 C++을 제대로 안다는것은 어불성설이죠 :)
대충 보자면 C++은 C의 기능에 클래스, 템플릿, STL등등을 추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
C++을 배우기앞서 C++의 기초개념으로 C를 배우는 것이라 생각하네요
2007.03.20 17:53:38 (*.102.122.211)
안군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C를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C++로 바로 들어가면, C언어의 특성 같은거에 대한 이해가 없이
바로 C++의 편한 라이브러리 등에만 익숙해져서, 기초가 부실해져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거라 봅니다.
실무에서, 조금만 고급스런 코드를 짜게 돼도, 구조적인 프로그래밍이나 포인터의 개념 등을 모르면 해결할 수 없는 난제도 만나게 되는데,
그런 경우에, stl, boost 등에만 익숙해져있는 상태로는 답을 낼 수 없는 상황이 오는 경우도 있고,
특히나 메모리 문제 같은데 부닥치면 엄청 해매게 되는 경우도 많이 봐 왔습니다.
바로 C++의 편한 라이브러리 등에만 익숙해져서, 기초가 부실해져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거라 봅니다.
실무에서, 조금만 고급스런 코드를 짜게 돼도, 구조적인 프로그래밍이나 포인터의 개념 등을 모르면 해결할 수 없는 난제도 만나게 되는데,
그런 경우에, stl, boost 등에만 익숙해져있는 상태로는 답을 낼 수 없는 상황이 오는 경우도 있고,
특히나 메모리 문제 같은데 부닥치면 엄청 해매게 되는 경우도 많이 봐 왔습니다.
2007.03.20 18:14:04 (*.218.224.8)
1ststory C가 학교용이라는 소리는 금시 초문이군요 -_-;
질문하나 해볼까요?
왜 아직도 PSP용 프로그램에서는 어셈블리어를 많이 활용 할까요?
게임을 만들때 C와 C++을 활용하는 이유는??
답은 속도 때문입니다. 만약 C가 활용되지 않는 분야라면 이미 사장되고 남았을 껍니다. 아직 쓰는 분야가 많고 넓기 때문에 유지하고 있는 것이죠.
bard님이 말하셨지만은, C와 C++은 단순 문법 차이가 아닙니다. cout, printf의 차이가 아니라는 겁니다.(이건 문법도 아니지만, 가장 많이 착각하시는 예라고 생각되서요..)
C++은 문법보다 구현 요소들의 차이가 더 큽니다. 객체지향적 요소들인가.. 템플릿이냐 등등...
하지만 이것들은 마냥 편한것도 아니죠. 편하면 편한만큼 속도라는 것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내가 어느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때 어느 개발일정이 잡혔는데, 그 프로그램은 속도라는 면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프로그램이였을때 어떻게 하시렵니까???
질문하나 해볼까요?
왜 아직도 PSP용 프로그램에서는 어셈블리어를 많이 활용 할까요?
게임을 만들때 C와 C++을 활용하는 이유는??
답은 속도 때문입니다. 만약 C가 활용되지 않는 분야라면 이미 사장되고 남았을 껍니다. 아직 쓰는 분야가 많고 넓기 때문에 유지하고 있는 것이죠.
bard님이 말하셨지만은, C와 C++은 단순 문법 차이가 아닙니다. cout, printf의 차이가 아니라는 겁니다.(이건 문법도 아니지만, 가장 많이 착각하시는 예라고 생각되서요..)
C++은 문법보다 구현 요소들의 차이가 더 큽니다. 객체지향적 요소들인가.. 템플릿이냐 등등...
하지만 이것들은 마냥 편한것도 아니죠. 편하면 편한만큼 속도라는 것은 떨어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내가 어느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때 어느 개발일정이 잡혔는데, 그 프로그램은 속도라는 면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프로그램이였을때 어떻게 하시렵니까???
2007.03.21 09:54:27 (*.178.225.226)
게임초보 업계의 라이브러리들이 C++기반인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C++언어 능력은 프로그래머로 일하려면 필요한 것입니다.
C++의 창시자인 비요른 스트롭스트룹은 The C++PL에서 이 언어의 세부사항을 아는 것이 전체적인 패러다임을 익히는 것을 대신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The C++을 다중 패러다임언어로서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C++을 C언어의 확장으로써 배워야 한다는 사고 방식은 C++의 다중 패러다임과 그것을 지원하는 기능을 익히는 데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외국에서도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http://bc.tech.coop/blog/031203.html
C++을 C언어의 확장으로써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어떻게 C언어의 패러다임에서 C++의 패러다임으로 전환 할 지도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he C++ Programming Language로 C++을 익히기를 추천드립니다. 수백권의 C++책들이 이 책을 대신하지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C언어의 확장으로써 C++을 배우기보다 C++의 부분으로써 C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이 C++을 더 잘 쓰는 법이라고 봅니다.
C++의 창시자인 비요른 스트롭스트룹은 The C++PL에서 이 언어의 세부사항을 아는 것이 전체적인 패러다임을 익히는 것을 대신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The C++을 다중 패러다임언어로서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C++을 C언어의 확장으로써 배워야 한다는 사고 방식은 C++의 다중 패러다임과 그것을 지원하는 기능을 익히는 데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외국에서도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http://bc.tech.coop/blog/031203.html
C++을 C언어의 확장으로써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어떻게 C언어의 패러다임에서 C++의 패러다임으로 전환 할 지도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he C++ Programming Language로 C++을 익히기를 추천드립니다. 수백권의 C++책들이 이 책을 대신하지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C언어의 확장으로써 C++을 배우기보다 C++의 부분으로써 C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이 C++을 더 잘 쓰는 법이라고 봅니다.
2007.03.21 12:16:32 (*.85.37.56)
bard 게임초보// 님의 생각은 물론 옳습니다. 하지만 논리 전개 방식이 옳지 못합니다. C++의 subset 으로서 C는 옳은 말씀이고, C++을 C++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C++의 패러다임에 익숙해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다만 C가 왜 학교용이라고 주장하셨는지에 대한 논리는 되지 못합니다. C는 C나름대로의 영역이 있으며, C++은 C++ 나름대로의 영역이 있을 뿐 뭐는 뭐보다 저급한 개념이라는 생각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2007.03.21 12:19:21 (*.85.37.56)
bard 그리고 C++을 C++답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큰 프로그램을 작성해야 합니다. 그냥 hello world 따위를 cout으로 아무리 찍어봐야 그걸 가지고 C++답다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언어의 기초는 머릿속의 논리를 손으로 풀어내는것을 시발점으로 합니다. 그 과정에서는 오히려 객체지향 패러다임이 구조적 언어에 비해 훨씬 더 접근하기 어려운 개념이며, 이는 학습을 방해하는 중요한 베리어가 됩니다.
왜 BASIC이 교육용 언어로 통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C++은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사람이 TCPL딸랑 한권들고 익히기에는 너무 어려운 언어입니다.
왜 BASIC이 교육용 언어로 통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C++은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사람이 TCPL딸랑 한권들고 익히기에는 너무 어려운 언어입니다.
2007.03.21 12:59:10 (*.104.113.101)
1ststory C++의 대표격인 객체지향적인 요소는 C++에서 좀더 확장된 개념이지, C++에서 새롭게 생겨난 개념이 아닙니다.
C로도 하나하나의 함수를 잘 구성시키면 객체지향적인 요소를 가질수 있습니다.
함수 하나 제대로 못짜는 사람들이, 객체지향적인 요소를 구성할 수 있을것 같습니까???
C로도 하나하나의 함수를 잘 구성시키면 객체지향적인 요소를 가질수 있습니다.
함수 하나 제대로 못짜는 사람들이, 객체지향적인 요소를 구성할 수 있을것 같습니까???
2007.03.21 23:06:50 (*.178.225.226)
게임초보 제가 학교용이라고 한 것은 교육용이라는 의미와 비슷합니다. 학교용이라고 해서 저급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어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수준이 높다고 말합니다.
저는 그것이 case by case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10년전에 UML을 학부에서 가르치더군요. 수준이 높습니다. 하지만 현업에서는 안쓰는 경력자도 많습니다.
제가 학교용과 현업용을 구분한 것은 어디서 많이 쓰느냐는 의미입니다. C는 학교에서 많이 쓰이고 C++은 현업에서 많이 쓰인다고 한다면 그게 그리 감정상하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것이 case by case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10년전에 UML을 학부에서 가르치더군요. 수준이 높습니다. 하지만 현업에서는 안쓰는 경력자도 많습니다.
제가 학교용과 현업용을 구분한 것은 어디서 많이 쓰느냐는 의미입니다. C는 학교에서 많이 쓰이고 C++은 현업에서 많이 쓰인다고 한다면 그게 그리 감정상하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007.03.21 23:32:31 (*.62.229.47)
Excelsis 근데 큰 구조짤때는 c++개념 가지고 생각하는게 더 쉽더라구요. C가지고 별로 생각을 안해봐서 그런가...
2007.03.22 00:17:51 (*.44.210.212)
1ststory 게임초보 // 계속 무언가를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데, C는 현업에서도 쓰는 분야이며, 학교에서 그렇게 많이 쓰이는 분야도 아닙니다. 오히려 학교에서 객체 지향적인 요소를 기르기 위해 C는 대충 훓어보고 C++을 가르친후 객체지향적인 요소를 가르치려고 하고 있구요,
또한 현업에서 쓴다 안쓴다를 결정하는건, 무얼 어떤 목적으로 개발하게 되느냐에서 갈리는 거지, 개인의 취향도 경력 문제도 아닙니다.
현업에서 C보다 C++을 많이 쓴다고 생각하시는건 요즘 CPU 성능이 좋아져서 속도에 그렇게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지게 되어 개발할때 관리, 유지보수가 편리한 위주로 가려고 하기 때문이며, 그 이상의 이유도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 CPU가 좋아져서 C를 안쓰고 C++로 개발해도 성능상 큰 차이없다는 얘기도, 임베디드 분야에서 특히나 게임쪽에는 아직까지 큰 사치에 속하는 문제입니다.
PSP 게임에서는 소숫점 연산때 정해진 고정 소수점을 사용해야 하며(물론 가변 소숫점 연산도 사용할수 있지만 속도가 눈에띄게 줄어듭니다), 변수의 캐스팅을 아무렇게나 쓸수도 없고 중요한 연산에는 어셈블리 코드를 쓰는 일도 있습니다. 객체지향적인 요소를 클래스의 맴버적인 요소가 아니라 전역변수에 함수적인 요소로 구현해야 하구요.
C는 배울필요 없고 C++을 배우면 된다. 또는 C++은 C를 배우는 단계일 뿐이다 생각하신다면 진짜 잘못 생각하시고 계시는 겁니다. 그것은 C++이 C에 완벽히 상속, 포함이 될때 통하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C++이 C에서 무언가 추가된 개념이라고 해도, C++과 C는 비슷해 보여도 엄연한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C의 특징이 비쥬얼베이직 처럼 이제 쓸일이 없어졌다 하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쓸일 많고 할일 많은 언어입니다.
또한 현업에서 쓴다 안쓴다를 결정하는건, 무얼 어떤 목적으로 개발하게 되느냐에서 갈리는 거지, 개인의 취향도 경력 문제도 아닙니다.
현업에서 C보다 C++을 많이 쓴다고 생각하시는건 요즘 CPU 성능이 좋아져서 속도에 그렇게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지게 되어 개발할때 관리, 유지보수가 편리한 위주로 가려고 하기 때문이며, 그 이상의 이유도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 CPU가 좋아져서 C를 안쓰고 C++로 개발해도 성능상 큰 차이없다는 얘기도, 임베디드 분야에서 특히나 게임쪽에는 아직까지 큰 사치에 속하는 문제입니다.
PSP 게임에서는 소숫점 연산때 정해진 고정 소수점을 사용해야 하며(물론 가변 소숫점 연산도 사용할수 있지만 속도가 눈에띄게 줄어듭니다), 변수의 캐스팅을 아무렇게나 쓸수도 없고 중요한 연산에는 어셈블리 코드를 쓰는 일도 있습니다. 객체지향적인 요소를 클래스의 맴버적인 요소가 아니라 전역변수에 함수적인 요소로 구현해야 하구요.
C는 배울필요 없고 C++을 배우면 된다. 또는 C++은 C를 배우는 단계일 뿐이다 생각하신다면 진짜 잘못 생각하시고 계시는 겁니다. 그것은 C++이 C에 완벽히 상속, 포함이 될때 통하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C++이 C에서 무언가 추가된 개념이라고 해도, C++과 C는 비슷해 보여도 엄연한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C의 특징이 비쥬얼베이직 처럼 이제 쓸일이 없어졌다 하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쓸일 많고 할일 많은 언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