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의 게임개발팀에서의 기획자의 위치는 어떠합니까? 외국에서는 기획자를 전문화된 직업으로 보고


있으며,  세분화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기획자를 개발자 -> 기획자가 되는 코스를 정석으로 여


기며, 대부분 작업은 기획자 혼자서 하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한국게임산업의 구조의 문제점을 야기합니


다. 날로 발전해나가는 게임산업시장이라하지만, 사실 별거 없는 '속 빈 강정'입니다. 겉다르고 속은 같


은 게임들이 주기창창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해야만 진정한 강국으로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까요? 전문화된 기획자와 개발자들의 인식변화가 그 답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기획자들은 개발자( 인문계 출신의 프로그래머 )로서 충분한 경험을 습득 후


전향하였습니다. 이는 정말 잘못 형성된 ' 문화 ' 이다! '게임기획'이라는것은 상당히 전문적이며, 상당히


여러방면에 박식해야합니다.통찰력 또한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현 상황을 보자면 전혀 위의사항에 부합


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은(개발자) 기획자가 되기전에 프로그래머가 되라는 말들을 합니다. 자기 딴


에는 그게 더 편하며, 프로젝트 진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필요에 의해서가 아


닙니다. 충분히 몇번의 실무만 거치게되면 자연히 습득 되는 어느정도의 지식만 있으면 됩니다.. 기획만


하게되면 아무리 잘했던 프로그래머도 어영부영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게임기획에 관련된 중수


이상의 책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한몫 합니다. (대부분 영자책으로 습득해야함) 또한, 기획분야는 세분


화가 되어야합니다. 모든 분야에 능통하기란 정말로 어렵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해 엄청난 실력을 쌓고,


다른 분야와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야말로 '게임 기획'이라는 말이 성립됩니다.


또 한가지, 개발자의 인식변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합니다. 기획을 봉취급 하는 개발자는 사라져야합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