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네오님의 사이트에 놀러왔습니다.

에효.. 꽤 긴 시간동안 고민을 하고 고민을 해서..
시장조사 및 설문조사 약 6개월에 거쳐..
드디어 게임기획서 1.0c와 게임디자인문서 0.8c를 완성지었는데요.
물론 버전에 보시듯이 디자인문서는 완벽하다고 할 수 없겠죠.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예산도 많이 줄여보았어요.
뭐 외산 게임들 보면 예산이 250만~350만 달러 정도더군요..
물론 실력있는 사람들의 소수규모(대략 30~50명)로 개발되어지고 있다지만..
뭐 저는 제 개인적인 실력도 많이 미비한터라 70억원의 예산을 잡고 있습니다.
개발기간은 2년이고;;;

잡설은 여기까지구요..
예산이 얼마가 잡혔든 중요한 것이 가진 것 없는 제가
돈을 투자하려는 분들에게 어떻게 어필을 하느냐가 중요할 듯합니다.
경력도 없는 제가 가장 효율적으로 투자자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간단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가 잡고 있는 것은 2년간 70억을 투자해주면
첫 반기동안 345억원의 매출액, 약 45억원의 순수익
다음 반기동안 700억원의 매출액, 약 400억원의 순수익
그후에는 연간 2000억원의 매출액, 약 1500억원의 순수익을 예상합니다.
게임의 수명은 5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명을 길게 잡은데는 충분한 발전성과 흥미 유지성이 시스템적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며,
적어도 5년간은 100만 이상의 액티브 어카운트가 유지된다고 자신할 정도로
시스템에 대한 확신이 강합니다.
즉, 5년간 총 매출액은 9045억원에 순수익은 6445억원이라고 나옵니다.

저의 건방진 자만심만으로 나온 예상 수익모델은 아니구요
나름대로 고민하고 고민해서 나온 예상 수익 모델입니다.
수익성은 확실하다지만, 이것을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중요한데 말이죠.
좋은 노하우가 있으신 분들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ps. 저의 무모한 자만을 의심받지 않기 위해 예상 수명을 3년으로 해보려고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기획에 대한 모독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이것이 자만심인지도 모르겠지만..)
3년이라고 해도 매출 5045억원에 순수익 3445억원인데 무리가 있을까 싶네요..
여튼 어떠한 충고나 조언도 달게 받겠습니다.
제 인생을 걸어보고 싶을 정도로 자신있는 기획이라 꼭 이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