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요즈음 무지 갈등이 되네요..

돈을 안정적으로 많이벌기위한 길을 택하느냐..

아니면 좋아하는 쪽으로 가느냐..

유치원때 처음 컴퓨터란놈을 접하게되었고 고등학교1학년때까지만해도 컴퓨터가 좋아서..

단지 좋다는 이유하나만으로 미친듯이 컴퓨터공부를 했었습니다..

자격제한이 걸리지않는 되는 자격증류는 금방 다 따버릴정도로요..(중학교1학년때였나..후훗;)

그때까지는 좋았습니다..

허나 고2때쯤인가 되니 왠지 돈이라는 놈때문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택한것은 돈이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수능을 치고 합격한곳(컴퓨터관련)도 포기하고 약학과에 가기위해 재수를 택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또 갈등이 생기네요..

이렇게해서 돈만을위해 대학을 가고 또 돈만을위한 직업을 가지게된다면 과연 난 뭘위해서 사는건가..

인생을 돈만을 위해서 살아야할까..뭐 돈 많으면 좋죠..근데 인생을 즐긴다는게 빠져버린것같네요..

아직도 갈등중입니다..돈을많이벌어놓고 후에 즐기느냐..돈은조금벌더라도 인생을 즐기면서 사느냐..

후후..

하아~빨리 한가지를 택하고 싶은데 맘대로 안되네요..후우~

아..여담으로 컴퓨터에 관련된 직업들 엄청많을텐데..어떠한것들이 있을까요..제가 아는것도 꽤 되겠지만 제가 모르고있는것도 꽤 될것같아서요^^;
그리고 보통 그쪽 직업을 가지게될경우 연봉은 어느정도나 됩니까??주변에 그런직업가지신분들을 보면 그렇게 많지가 않더라구요..ㅡ.,ㅡ;

아는 만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