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정도로 렙차가 나버리면 근접전캐릭은 어짜피 죽을듯(...)

라그는 그게 좀 난감한 구석이 있죠. 완전 저렙존에서 한칸만 건너갔더니 몇십렙 높은 괴물딱지가 두둥하고 서있더라...는(...)

어느정도는 미리 몹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게 좋을텐데 말이죠.

다옥에서는 몹과 캐릭터의 레벨등을 비교해서(그래봤자, 동급 몹도 일정 레벨 이상부터는 맞짱 못뜹니다.) 이름에 때깔을 넣어주죠.

마비에서는 피가 다 떨어져도 쓰러지지않는한 죽지 않죠(그게.그리 쉬워보여!?)

뭔가 악용 될 만한 소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죽지않는다면...)

'칼' 온라인에서는 '참수' 라는 시스템이 있더군요,.
몹을 확실하게 죽이려면 목을 베어야 한다는.. 기막힌 시스템!

마비에서 데들리 상태를 말씀하시는듯 싶으신데요 'ㅁ'
[난데없이 마비노기 쉽게 데들리 되는법 강좌]
1. hp 마이너스가 되는 인챈트가 붙은 장비를 구합니다. [친구나 ... 아니면 유저한테 사야됩니다]
2. 만약 hp - 30 이 붙은 인챈트 아이탬이라면 hp를 30이하로 떨어뜨려 놓습니다.
3. hp - 30 이 붙은 인챈트 아이탬을 낍니다.
4. 데들리가 됩니다

이 의견역시 게임마다 미묘한 차이가 있을듯 한데요.
만약 hp가 1정도 남는다면 귀환 주문서를 써버리겠죠. 고렙 몬스터의 연타속도가 광속이 아닌한 힐러를 등지고선 열심이 렙차이 많이나는 몹을 잡을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하위 직업 [ 노비스같은] 에만 적용하는게 어떨가요?

응급치료
붕대사랑
깃털사랑
돈깨지네

무조건 한턴은 버틸 수 있다면 포션신공 혹은 힐신공등이 가능하게 되죠.
자기보다 쎈 몹을 어찌됬든 한 대는 버틸테니 저런 신공들로 고렙몹 사냥이 가능하게 됩니다.
저 신공들 외에도 히트앤 런도 가능하겠지요. 때리고 튀고 때리고 튀고...-_- 시간이 오래 걸려도 아이템이나 경험치 보상이 큰 몹에게 쓴다면 효과가 제법 되겠지요. 게다가 몇명이서 무리를 이루어서 행한다면 잡는 시간도 오래 안걸릴테고요.

윗 분의 의견은 고렙몹을 만나도 도망갈 시간을 주자 라는 의도인 것 같은데 그 의도로 좀 다른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저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케릭터와 몬스터의 HP를 높게 잡는 것이 아닐까요.
즉 한번의 전투를 오래가게 하는 것이지요.

큰 단점은 학살을 못느낀다는 점...-_-;;

한번의 전투가 오래 간다면 자기보다 쎈 몹을 만나더라도 잡을 수는 없겠지만 도망갈 수는 있을겁니다.

위의 학살을 느끼게 하려면 수준차이의 폭을 크게 하는 방법이 있죠.
좀 아이러니 할지도 모르는데...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몹과는 오래걸리고 (비슷한 수준을 렙차이로 따지자면 +-10정도 최고렙이99일경우)
차이가 나는 몹들은 전투가 빨리 끝날 수 있게 합니다. (먼가 말이 꼬인듯-_-)

예 - (역시 최고렙이 99일 경우입니다.) 레벨 70짜리의 유저가 레벨80짜리의 몹을 잡는다면 +-10의 안에 들어가므로 능력치의 패널티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치를 다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레벨80의 몹을 잡을 수는 없으나 도망칠 여유는 충분히 있습니다.

레벨70짜리의 유저가 레벨90짜리의 몹과 전투에 들어간다면 레벨 90짜리의 몹은 자신의 레벨에 -20에 해당하는 유저임으로 모든 능력치에 20% 가산점이 붙습니다. 레벨70짜리의 유저는 자신보다 +20에 해당하는 몹이므로 모든 능력치에 20% 패널티가 붙습니다. 즉 원래 능력치보다 40%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지요.

레벨70의 유저가 레벨 20짜리의 몹을 잡는다면 -50에 해당하는 몹이므로 유저에겐 +50% 몹에겐 -50%의 능력치가 됩니다. 그래서 엄청난 학살이 가능해 질것입니다.

위의 예는 어디까지나 간단한 예이고 사실 어딘가 적용한다면 더 자세히 들어가야겠지요. 그리고 그 시스템에 맞게 적용이 되야 할테고요.
라그나로크에서의 몹의 스탯은 레벨과 별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지라 (그 레벨에 갖지 못하는 스탯을 가진 몹도 많죠.) 불가능.
레벨제에 해당하는 시스템을 예로 든거니 능력치+스킬제에선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야 될겁니다.

사족 : 레벨이 5-10차이의 몹에게선 왠만한 게임에선 한방에 죽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
무엇보다 초보때엔 공격력이 높지 않는 몹들이 많이 배치되어있고(적어도 몇번은 투닥거려야할...), 죽어도 패널티가 없는 경우가 태반. 보통 고렙몹은 멀리 가야 나오므로 초반에 만나긴 힘들것 같네요. (사족이 길어졌...)

현재 말씀 하신 시스템이 있는 게임이 있긴 합니다. 확실하지 않으나 메틴이 라는 MMORPG는 한방에 무조건 죽지 않죠.
현저히 레벨이 낮으면, 레벨 낮은 캐릭의 HP%/??으로 깍기게 되더군요. 이는 캐릭터가 몬스터를 때릴때는 적용되지 않고,
몬스터나 PK를 할 때 캐릭터에게만 적용되는 부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