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주성대 까지 8:30 분까지 실기보러오라고 강요합니다.

(오늘미리가서 pc방에서 날밤이나 새야할듯..)



가끔 근처의 아는분들이 물으시길 '자격증따봐야 네가 가려는곳과 별 상관도없고, 별로 유용하지도 않는데 뭣하러 따냐?'


라고 묻는 분이 계십니다.



뭐..대답은 '그냥' 이라고 말히지만..

평소의 무기력한 생할,
집에서 굴러다니면서 전략이나짜고, 상상이나 하는 생활이 싫어서

무언가 하나에 열중.....하기 위해서 하는것 같습니다 ㅇㅈㅇㅇ







취미가 무언가를 멋대로 만들어내기 인것처럼,  취미 에 열중한다는것은 즐겁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반복작업이 아니라면, 지금 상태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잘할거같다는 느낌도 피어오릅니다.



자격증을 딴다는것도, 어쩌면 학원이나 강사의 가르침없이, 혼자서 뭔가를 취득하고 성취해내가는 과정
을  단순히 '즐기려고' 해먹는 웃기지않는 짓일지도모릅니다.


삶의 목표. 를 잡아야하는데, 핀트가 어긋나 버리는걸느끼고있습니다.





사실 사는대 목표는 필요없읉지도모르고, 그것의 정확한 구현은 철학가 도 모를겁니다.
그럼에도 목표를 세우려고 생각하고, 삶을 좀더 즐겁게 즐기려고 생각하며,

'꿈'을 가지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이것은 아직 덜자란 학생신분이기에 가능한것이고,
몇달후 입소하고, 훈련소를 마치고, 군대를 졸업하게되면


아마 거의 생각하지않을거라는 생각도듭니다.


'대책없는 대학생 , 놀기만하다가 후회한다' 라는 시점이 딱 지금의 저와 어울리는 듯 합니다-_-);;;
이대로 실컷 놀다가  사회에서 말하는소위"건장한 대한민국 청년" 으로 개조되서나오겟지요.
그리고나서 사회가, 내가 달라지겠지..라고  또다시 혼자 생각만 할지도모르겠군요.





결론은..



신이시여 저에게 여인내를 낚는 낚싯대를 내려주소서!


랍니다.




자 -_-) 쓸모없다고 보는 처리 산업기사 실기(이건 별다른 강의 안들어도 쉽더군요)
하러 가야겠습니다.


주 5일제 를 맞이하여 건강한 휴일을 지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