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을 자극적으로 해두지 않으면 와서 글 달리도 없지요.
암컷쥐가 포악해 지는걸 빗대어 "김치년 쥐들은" 이라고 합니다.
솔찍히 엄밀히 말하면 저 실험은 한국하고는 상관없으니 자극적으로 만들기 이상도 이하도 없는 일입니다만.
일단 본문으로 들어가서
동물에게 그저 먹을것만 해결되면 된다는 생각은 지극히 저급접근법입니다.
그들에겐 생존을 위한 각종 본능이 남아있는데 그 본능이 쓸모 없어집니다.
개에게 아무리 먹을걸 넉넉히 줘도 운동을 하지않으면 되려 스트레스 받아 이상행동및 폭력성을 띄게 됩니다. 개 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들에게 관찰되는 행위입니다.
각 객체의 밀도가 높아지면 환경오염은 필수로 따라옵니다. 유토피아요? 600마리의 똥청소가 과연 실시간으로 되었을까요?
모든 동물은 생존을 위한 각종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건 습도만 조금 올라가도 영향을 받습니다.
객체가 늘어나며 분진이 늘어나고 똥이나 배변 같은게 늘어나고. 자기 영역표시도 뒤엉키고.
쥐 라는 객체의 본능은 생각했겠죠.
"이 공간에 최대 객체수는 600마리" 라고.
저실험을 더 발전시켜서 어느정도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정도의 공간(은폐물 포함)이 확실히 확보된다면
그다음 예상되는건 나태와 태만입니다.
공간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없고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고 딱히 스트레스도 없다면. 그뒤엔 나태와 태만이 따라옵니다.
사실 본능이라곤 하지만, 생식활동에는 매우 많은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생식경쟁을 위해 근육을 키우고 활동성을 키우고 털을 관리하고. 전부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죠.
양식장에서 물고기를 키울때 천적을 일부로 넣는답니다.
안넣으면 이넘들이 알도 안까고 살도 안찐대요. (이거야 말로 유토피아가 실현되었을때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천적한마리가 있어야 개체도 늘어나고 살도 찐답니다.
만약 적용된다면
실제로 상당수는 자신의 삶의 목적을 "생식을 하는것" 에 두지않을 뿐만 아니라
아예 생식관련 행위를 포기하는 객체가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되려 이전에 인간이란 객체에 각종 위험요소가 있을때야 말로 생식활동이 왕성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험요소가 제거가 된 뒤에도 일정기간 왕성한 번식활동이 이뤄지다가 어느쯤엔가 정부정책이든 뭐로든 "번식제한 관련 정책" 이 나오고.
그뒤에도 별다른 위험요소 없이 쭉 유지될때엔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본능에만 따르지 않고 스스로가 번식을 자제한다. 쪽이 옳겠죠. ㅇㅇ
사실 인류는 먹이사슬의 최 정점인 주제에 지구상에 지나치게 많습니다.
이것도 자연적 객체수 조절작용중 하나 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ㅎ.. <-요부분은 믿거나 말거나 ㅇ>-<
근데 그전에 중대한 결함이 있습니다.
아직 우리사회는 유토피아랑은 거리가 멀다는 점이요.
아무리 복지가 된다 쳐도. 당장 의식주를 해결하려면 직접 발로 날고 뛰어야 합니다.
그런데 의식주만 해결된다고 만사 형통이냐. 그게 아니죠.
복잡하고 다양한 규칙과 잣대들이 생겨서 인간을 판가름하고 생존번식에 우월함과 그렇지 않음이 구별됩니다.
근데 이 발로 날고 뛰었을때 본인의 의식주 해결까지는 제법 쉽게 해결되지만. 그 각종 잣대에 의한 판가름에서 까지 우위를 선점하기는 쉽지가 않죠.
또한 그런 판가름하기 위한 잣대는 내 자식세대에도 유효한게 많은데.
그 어느정도 잣대에 통과하기 위한 재화나 자원이 생각외로 많이듭니다.
그러나 이빨 들이밀고 싸우는 집단이 있는가 하면 "내몸 하나만 건사하면돼~" 라는 객체들도 있고.. 참 복잡해서 무ㅝ라고 하나로 합치진 못하겠습니다만.
여튼 크게 몇종류로 나뉠거같고 이미 나뉜것도 같습니다.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고 번식경쟁에 이기고픈 본능에 따라 어떻게든 자신의 우월함을 나타내려는 자들과
( 이들은 또 그게 실현되는 자들과 실현되지 못한자들로 나뉘어 행동에 차이가 있겠죠.)
적당한 선에서 어느정도 노력하고 어느정도 능력을 갖춰 어느정도 적당한 상대를 찾아 적당히 번식하는 객체와..
그러던 말던 해당 경쟁에 포기선언을 하는 객체로
뭐~_~ .. 그건 어느 한쪽 성별의 문제만은 아닐거에요.
암수 여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햄스터 혐오하는 이유가 저겁니다.
두 마리 사오면 처음에는 평화로운데, 새끼를 낳은 시점에서 다 격리시켜두지 않으면 지들끼리 잡아먹고 싸우고 난리도 아니에요.
순식간에 피와 시체와 뼈다귀들만 남습니다.
그 이후부터 햄스터는 저한테 있어서는 혐오스러운 생물 이상도 이하도 아님.
방가방가 햄토리같은 거 볼 때도 '쥐가 저렇게 평화로운 생물이 아닌데?' 이 생각 밖에 안 듬
전반부는 흥미진진하게 보았으나
김치년 드립이 들어가면서 글은 쥐의실험에서 끝나지 않고 인간을 수정없이 그대로 대입하게끔 만드는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보고있는 조선녀성 어글끌기엔 충분한 글이네요
별로 좋은글은 아닌듯 싶음
그나저나 재앙의 발단인 성장하지 않은 어린쥐를 일찍 내보내게 되는 이유가 뭐래요?
인간은 독립이 점점 늦어져 탈이구먼..
대한민국 인터넷의 참 이상한점은
남자를 싸잡아 까는글엔 흥분해서 개발새발 하는사람이 넘쳐나는데
여자를 싸잡아 까는글에 반박하면 "괜히 흥분하시네여" 라던가 "어그로 끄는부분 제외하고 정보만 받아들이면 될것을.." 이라는
이중적 모습이 나온다는 점이에요.
세상에 흥분은 여자만 하고, 남자들은 다 피해자고, 다 소심하고 착하고. 그저 여자들만 최대악이고
남자들이 흥분하는건 김치녀들이 까일짓을 하니까 당연히 흥분하고 하는건가봐요.
각종 매체에 나오는 김치녀들의 멘트들은 그 멘트가 그만큼 자극적이니 방송되는걸텐데.
말슴대로라면 굳이 기분나쁘라고 나온 멘트나 각종 글들은 왜 보고 기분나뻐하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ㅋ.
좀 흥분하신게 없잖아 있으신듯...저 내용의 핵심만 보면 될듯 합니다. 여기에 한국여자 비하목적으로 저 글올리고 댓글 쓴사람없으니깐요
빡치라고 쓴글을 보고 빡친게 무슨 잘못이고, 남자인 내가봐도 흥분할 수 있을만한 글로 흥분한거 같은데.
덧글이 왜 이모양인가요?
대놓고 김치년이라고하고
저 실험의 실체도 의심스러운데다
저 글 올린이도 대놓고 "개드립>짤빵" 에 올렸네요.
진짜면 영문이라도 볼테니 저자 본명 철자라도 구해주시죠.
한국에서 아이를 낳기 힘든이유는 다들알텐데요?
여자가 근무하면 "애는 누가보냐?" 실제로 유아 성폭행사건이나 각종안전사고 날때마다 "왜 여자가 집안보냐?" 소리가 나오잖아요?
집애서 애보면 아이 양육비라던가 생활비를 남은 한쪽인 남자가 책임져야 하죠.
그리고 여자만 안낳으려 하나여? 그런거 때문에 "난 결혼포기" 선언한 남자들도 부지기수 여자들도 부지기수.
부의 양극화 현상으로 아이를 갖고싶은 사람들도 집안사정. 가정사정. 벌이사정때문에 포기한 사람들이 훨 많다는걸 알아야죠.
대놓고 어그로네 이건.
왜요. 여자한테 책임전가하기 전에 여기있는 미혼남자들한테 어여 결혼하라고 닥달해보시죠?
여기 분들도 다 능력있습니다.
자기 취미 , 여가 그런거에 들어갈 시간과 노력과 돈을 가정유지를 위한 수입만 목표로 일하고. 이성에게 매력적인 남자가 되는데 시간과 노력과 돈을 투자한다면 상당히 매력있고 능력있게 바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리고 웃기는 소리지만
준수한 외모에 성실하고 자상하며 가정을 유지하고 양육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벌어오는 일편단심의 도덕적인 남편.
을 사양하고 애 안낳겠다 할 여자는 세상에 완전 없다곤 못하겠지만 십중팔구는 기꺼이 가정일구고 아이를 낳고 싶다 할겁니다.
몇몇 동물은 먹고살기 힘든계절엔 발정이 오지 않습니다.
몇몇 육식동물을 제외하곤 자식키우기 어려운 계절에 새끼낳지 않는단 말입니다.
봄이오고 먹고살 환경이 되는 봄에 대부분이 짝짓기를 하고 어느정도 먹을것들이 여물은 봄부터-가을까지 자식을 키워서 내보낸단 말입니다.
자식을 키울 환경이 안되는데 무턱대고 여자한테만 "여자들이 임신을 거부해서임" 이러는거 억지같지 않습니까?
내가봐도 내자식 키울만큼 내가 못버는데. 빈민가처럼 자식만 주리주리 낳아서 일해서 키울수있는것도 아니고.
자식 키우는데 이전처럼 밥만 더 준비하면 되는것도 아닌데.
이전과는 자식키우는데 필요한것들이 늘어났고 그걸 충족시키지 못하는데 자식낳는게 더 어리석은짓 아닙니까?
여자가 눈이 너무 높다고요? 그녀들이 현명한거죠!
그렇게 눈 높지 않게 적당히 봐서 남자만나고 사랑한다 책임진다 소리 듣고 아이가졌는데
막말로 그럼 남자들은 왜 여자가 임신하면 책임을 안지고 떠나는 놈들은 왜그리 많답니까?
그저 모든책임은 여자한테만 있단게 욱긴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