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연히 말하면 지금은 어제네요~^^킹님이 주신 정보를 가지고(감사해요 킹님~)
중앙대학교로 홀연히 잠입했습니다...(등록 했습니다....)
풀리뷰로 대문에 올려 볼까 했지만...ㅡ.ㅡ);;;;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나 일본에서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아 언어에는 문제 없었어요~ 동시 통역이라...(이런 값진 무료 세미나는 ㅠ.ㅠ)

문제는 나주어주신 자료랑...프리젠테이션 자료가 완전히 틀렸다는 거죠....
이점은 오늘 국내 발표자 분들도 난색을 표명 하시더군요......디지털 콘텐츠 연구단장님께선
테츠야씨(오오 직접 봤습니다..ㅠ.ㅠ) 다음으로 바로 다음 주제를 다루 셨는데...난감해 하시더군요....
"저렇게 준비해올줄 알았다면....."이란 말로 난색 표명~~
저 또한 기세 좋게 필기를 할까 했지만...그 시간에 자세히 듣는게 낫다 싶을 정도로 자세한 설명으로
해주시고.....해서 필기는 포기~야스히로씨는 프리젠테이션의 정보를 최소로 참고해 양국간의 차이나
그런점에 대해 상당히 많은 말씀을 해주 셨습니다.
녹음 준비를 하지 못한...(실은 장비가...)게 "정말 아쉬었다"였습니다.

각 주제 별로 발표 뒤 토론 시간을 가지게 됬는데요...질문자가 많아서 구경만 했습니다.
일단 기대한 기술적인 교류는 ㅡ.ㅡ 전무 했습니다. 한 청중이 지적한 사항인데요. 제 수준에 그런걸
언급한다 해도..얼마나 소화할지는 모르겠지만....양국의 단체에서는 이번 교류 세미나가 신호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답니다. 올 중반기나 넘어서 한번 더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세미나는 기술 교류이지만...이번 세미나는 그 전초 단계인 초석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면이 들어가더라도 이번 처럼 오픈된 세미나가 다시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고...
두번째로 디지털 콘텐츠 연구단장님이신 김현빈 단장님께서 엄청난 포부를 드러내주셨고....
세미나 중간 중간 계속적으로 테츠야 씨와 야스히로 씨에게 "만들어 봅시다"하는 제의를 농담반
진담 반으로 하시더군요. 보고 있는 것만으로 즐거웠습니다.

10시부터 5시까지..(점심빼고...) 계속 앉아서 강행군은 했지만....즐거 웠습니다. 대부분 요새 행사를
해서 찾아 다니곤 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한데, 전체적인 분위기도 즐거웠고...사람도 적당했고^^
일단은 KingDND님에게 감사 감사~머 맨입으로 때웁니다.ㅋㅋㅋ 흠 제공된 책자는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어찌 강구해서 보내드리기는 하겠습니다만...참조 자료 정도네요...

오늘의 제일 재미있었던건...역시나 스페이스 채널 5의 초창기와 약간이 비공개 동영상이었다는...ㅡ.ㅡ)
MTV쪽에 데뷰하러 했지만...미국 연기자 협회의 태클로...테츠야씨가 눈물을 머금고 거두었다는 그
동영상!!!!(울음은...농담이겠죠 ㅋㅋ)

하 어쨋든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좋은 저녁들 되세요

P.S:오늘의 통역 하이라이트
      테츠야씨: 세가의 버츄어 파이터~~~
      통역양: 세가의 가상 격투가~~~
      대략 통역의 무서움!!>.<)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