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다가 약속(모종의 내기였죠)한게 있어서, 지난 발렌타인 데이때는 초코가 회사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아싸~~ 95%의 솔로율을 자랑하는 회사에서 초코가 회사로 배달되었다라...라는 것은.. 나름대로..

뭐, 보내준 상대가 '친구'라는 것이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누가 그 사실을 파악하리오~... 라고 좋아하던 저에게 동료 직원이 하는말

"완숙씨, 그거 착불로 왔는데요?"

....


보답으로 이번 하얀날에 보내줄 사탕은 '퀵'으로 '착불'로 보내줄 생각입니다.

삼성동에서 인천까지 얼마나 나올지 두고보자 이것아!!!

PS. 또 카드로 그어야 하나..... 사장님 월급좀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