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독도의 꽃과 새 등을 소재로 발행한 `독도의 자연' 우표가 전국 2천820개 우체국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해 16일오전 12시께 거의 매진됐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총 발행량 224만장중 내년초 발행할 `2004 한국의 우표책.우표첩' 제작용과 해외판매용, 세계 각국 우정청 송부 등에 필요한 최소 수량 36만6천장을 제외한 187만4천장을 전국 우체국에 배정해 판매를 시작했다.

우체국 배정량 187만4천장중 49.4%인 92만5천273장이 취미우표 통신판매로 발송됐고 50.6%인 94만8천727장이 우체국 창구에서 판매됐다.

우정사업본부는 독도우표에 대한 국민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조기 매진으로 인해 우표를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양해해줄 것을 당부했다.


독도우표 파문사건이 없었다면 이정도로 팔렸을까요 ㅇㅅㅇ?

독도우표사건이 많은 홍보가 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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