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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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일때문에 STi 가지고 용인 서킷에 잠시 들렀다가 빨간 포르쉐와 핸드폰으로 찰칵... :)
말로만 듣던 겜발라 750 Evo;;; 엔진 소리부터 포스가 철철 흘러넘치더군요..
주행음도 예술.. 뽀대도 예술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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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군![[레벨:1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3.gif "포인트:16257point (43%), 레벨:13/30"){kind=icon}
neolith
2005.11.23 17:41:02 (*.253.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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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fox neolith // 이명목감독님의 레이싱스쿨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이명목 레이싱 스쿨 홈페이지 리뉴얼건으로 이명목 감독님과 이동훈 팀장님을 만나뵈러 갔었습니다. :)
물론 간김에 서킷에서 STi가 한계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체크했음은 물론이죠. 내년을 대비한 것이기도 하고 앞으로 차량 셋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차량 특성도 좀 알아보고 했습니다. 공식 직함은 대학원생, 부업으로 레이싱쪽 튜닝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간김에 서킷에서 STi가 한계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체크했음은 물론이죠. 내년을 대비한 것이기도 하고 앞으로 차량 셋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차량 특성도 좀 알아보고 했습니다. 공식 직함은 대학원생, 부업으로 레이싱쪽 튜닝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05.11.23 18:18:50 (*.104.1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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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ㅋㅊㅋ 숱한 사고로 유명한 겜발라750evo가 드디어 다 고쳐져 또 거리에 나타난 모양이군요. 예전에 반파된 상태로 포르쉐 워크샵에 수리 들어가 있는걸 봤는데 최근엔 x-guard 홈페이지 '시공 예'란에도 사진 있더라구요.
2005.11.23 23:19:14 (*.196.205.193)
spaceman 혹시나 했는데.. 아마도...
위 STi 숭x정보대학원 복사집 앞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녀석 아닌가요?
위 STi 숭x정보대학원 복사집 앞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녀석 아닌가요?
2005.11.23 23:41:50 (*.235.0.97)
withfox ㅊㅋㅊㅋ // 새차입니다. 겜발라 정식 딜러분께서 타고 오신 차죠. -_-;
read // 예 ㅋㅋ
spaceman // 예 제가 STi 숭x대학교 컴퓨터학과 대학원 다닙니다 -_-;;;
read // 예 ㅋㅋ
spaceman // 예 제가 STi 숭x대학교 컴퓨터학과 대학원 다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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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
2005.11.24 17:08:15 (*.235.0.97)
withfox neolith // 일단 제 STi는 좌핸들에 Prodrive 옵션과 STi Performance Package를 기본으로 갖춘 한정판입니다.
퇴대 토크는 40.7kg 최대 마력은 324hp 라고 들었습니다. 차는 독일에서 공수해왔구요.
일단 DCCD라는 컨트롤러가 거의 압권입니다. 엑셀의 On-Off를 가지고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를 조절하게 만들어줍니다.
저는 AWD는 궁극의 FF라고 생각합니다. STi도 물론 전륜의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구요. 사용자가 엑셀링만 가지고 뉴트럴 스티어를 만들어가야합니다. 독특한 필을 주는데요. 민감하게 운전자의 모든 실수에 즉답(!) 해주기 때문에 운전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비슷한 기종인 Lancer Evolution 8 MR과 비교를 하자면 (이후는 모두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엔진 출력면에선 STi가 훨씬 좋습니다.
3000부터 뿜어져 나오는 황당한 파워는 차를 컨트롤 불능 상태로 몰아가게 되구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직선 이외에는 풀엑셀 밟을 구간이 없습니다.
퇴대 토크는 40.7kg 최대 마력은 324hp 라고 들었습니다. 차는 독일에서 공수해왔구요.
일단 DCCD라는 컨트롤러가 거의 압권입니다. 엑셀의 On-Off를 가지고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를 조절하게 만들어줍니다.
저는 AWD는 궁극의 FF라고 생각합니다. STi도 물론 전륜의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구요. 사용자가 엑셀링만 가지고 뉴트럴 스티어를 만들어가야합니다. 독특한 필을 주는데요. 민감하게 운전자의 모든 실수에 즉답(!) 해주기 때문에 운전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비슷한 기종인 Lancer Evolution 8 MR과 비교를 하자면 (이후는 모두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엔진 출력면에선 STi가 훨씬 좋습니다.
3000부터 뿜어져 나오는 황당한 파워는 차를 컨트롤 불능 상태로 몰아가게 되구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직선 이외에는 풀엑셀 밟을 구간이 없습니다.
2005.11.24 17:13:46 (*.235.0.97)
withfox 섀시의 강성은 란에보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와인딩시에나 풀브레이킹, 풀스로틀시 느껴지는 필이 STi가 좀 가볍습니다. 반면 MR은 묵직한 느낌이 있습니다. 차의 반응성은 STi가 앞섭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사용자의 모든 실수에 즉답해줍니다. 참으로 고마운(?) 차죠. 반면 MR은 핸들링만 조심하면 그다지 위험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MR은 8기형 독일버젼 좌핸들이었고 한정판매버젼이 아닌 일반 버젼이었구요. 제 STi는 위에서한 설명 이외에 경량화가 되어있는 한정판매 버젼이었습니다.
2005.11.24 17:21:15 (*.235.0.97)
withfox STi의 단점 몇가지를 찾아냈는데요. 언더스티어가 오버스티어로 전환될때 오버스티어가 언더스티어로 전환될때 차의 운동성에 약간의 미묘한 끊김이 생깁니다. 밸런스가 흐트러진다고 할까요? 일반 주행에서는 거의 못느낄듯 싶구요. 프론트가 약간 무거운 관계로 앞이 좀 노는 경향이 있습니다. 언더스티어가 좀 생깁니다. 그리고 순정 브렘보 브레이크가 생각보다 쉽게 열화가 됩니다. 8번 헤어핀에서 무서웠습니다. ㅋㅋ 고속코너는 FF의 느낌으로 돌수 있고 저속 코너는 FR의 느낌으로 돌수 있습니다. 물론 엑셀 컨트롤에 의해서 반대로도 할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드리프트 섹션!!! 막말로 더럽게 안돌아갑니다;; (물론 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습니다.) FR 처럼 하면 죽어도 안돌고 사이드 당겨도 돌다 말고;;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드리프트 섹션!!! 막말로 더럽게 안돌아갑니다;; (물론 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습니다.) FR 처럼 하면 죽어도 안돌고 사이드 당겨도 돌다 말고;;
2005.11.24 17:27:48 (*.235.0.97)
withfox E46 M3와도 비교해보겠습니다. DSC를 끈 M3는 정말 괴물입니다. 동일한 차로 DSC를 끄면 1.5초 정도 초를 당길수 있더군요. STi도 DCCD를 메뉴얼로 하면 더 당길수 있을지도 모르나 운전하기 바쁩니다. 컨트롤러 만지작 거리기 힘들죠;; 코너링의 단단함은 M3가 훨씬 좋습니다. 안정감도 좋구요. 와인딩에선 STi 가 가볍고 구동력에 우위를 점하는것 같습니다. 서킷같은 극한의 주행이 아닌 일반 주행에서는 M3가 훨씬 좋군요. 두 차량의 목적이 좀 다르다보니 비교하기도 좀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M3를 훨씬 좋아한답니다. 95년도에 E30 M3 타보고 난 후부터 M3 매니아였어요. :)
2005.11.24 17:34:45 (*.235.0.97)
withfox 학규님께 안전을 위해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엔지니어로써 수많은 E46 M3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M 시리즈는 뒷 프레임이 3조각 이상으로 분해가 되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물론 차를 폐차할때까지 일반 주행만 하시면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M 소유자들이 스포츠 주행급으로 차를 항상 운행하기 때문에 학규님께서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뒷 프레임 보강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본 뒷 프레임 분리차들만 해도 4대였습니다. -_-;; (물론 작업하는 공장을 소개시켜드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STi 한번 시승해보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 평일 오후 8시 이후라면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
그리고 STi 한번 시승해보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 평일 오후 8시 이후라면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3point (0%), 레벨:9/30"){kind=icon}
마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