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액션 RPG의 효율적인 디스플레이라 생각하고 짜 보았습니다.

저는 1인칭은 FPS가 주류를 이루는 중에 어떻게 하면 FPS의 심플한 디자인과 RPG의
상세한 디스플레이를 어떻하면 거슬리지 않게 병합하느냐
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부가적으로는 우선!!
창은 해상도가 허락하는한 작으면 작을수록 좋다는 전제하에.. 짜 보았습니다.



첫째 이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과감히 버릴건 버렸고 중요한건 돋보이게 해놨습니다.
보통 FPS들은 간단합니다. 단지 총알갯수,체력(부가적으로는 얼굴도 나오는),아머정도?
아마 이점만큼은 울펜슈타인, 아..아니 둠 이래로 거의 변함이 없을겁니다.


그래서 중앙에는 1인칭의 대표적인 게임인 퀘이크의 얼굴창을 보여준다라는 설정을
가미해보았습니다.

케릭터 얼굴창이 나오는거죠. 케릭터 얼굴은 3D 렌더링된, 즉 자신이 선택한
케릭터를 엑티브로 보여주는겁니다.

만약 이렇다면 좀 웃긴것이..
여러분이 모자를 쓴 다음에 모자의 챙 부분에 캠을 달고 왔다갔다 하시면 얼굴만 가만히 있고
배경하고 목 아래 몸만 움직이게 되죠. 이런 카메라 시점은 아니구요.




'릴 온라인'인데요. 배경이 동일하다 생각하시고 저 두 화면을 봐 주세요.
이해가 가실겁니다. 즉 케릭터의 얼굴 옆면정도에서 카메라는 고정되어 있는거고
왔다갔다 하면 케릭터의 옆면,정면을 볼수 있는거죠.

아. 이해가 가셨으리라 믿어요..



두번째.체력/마력 바에 대해서

체력창에 100이라는 숫자는 일단 퍼센트이구요.
맞으면 맞을수록 케릭터 얼굴창의 케릭터가 조금씩 외형이 이그러지겠죠? (아마 19금이;)
그리고 체력장에 100에 있는 공간은 빨간 막대그래프인거죠.

맞으면 맞을수록 단다.





이렇게 말이죠.


마력도 마찬가지구요.(개인적으로는 체력창이 조금 크고.
마력창이 약간 작으면 조금 스포티하게 보이지 않을까합니다.



3.채팅창을 없엤다(?)



엔터를 치게되면 채팅바가 뜹니다.



그리고 조금 특이한 방식은 새로운게 위에서 뜨고 낡은것이 아래로 내려간다는거죠.
마치 게시판에 글을 쓰게되면 새글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듯이요.

총 글자수는 8자가 화면에 나오게 제한했습니다.
체팅글자가 위에 뜨는거죠.


즉, 숲속에서 말을 안하게 되면 자연히 글도 없게되고 체팅바도 닫으니
굉장히 효율적으로 공간을 쓸수 있는거죠. (나름대로~)

그리고 골드와 현재 접속시간을 표시하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거래 하시는 분들에게 말도 하고 돈도 봐야하기 때문에 이런 설정을 해보았구요.
접속시간이 있으면 여러모로 자기가 얼마나 했는지 더욱 효율적으로 쓸수 있어서 가령.
수치나 확률을 구할때 좋게 쓰일수도 있는거죠. 실생활을 배려한 간단한 기능임.

※말을 하게되면 말 뒤에 그사람이 접속한 시간이 뜨게 할까도 생각했는데..
사실 그렇게 되면 폐인들이 자기 접속한시간 자랑하는데 쓰일지도..

0:21:36
21시간 36분 접속
1:99:54
199시간 54분 접속.

...;;



아무튼 이번 디스플레이의 핵심적인 요소들만 간단히 파트를 나누어서
설명해보았습니다.

이상의 인터페이스는 자세하게 둘러보시구요.
그럼 이만..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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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비공개로 하고 있는 설정/아이디어집 겉 표지.(촌스럽고 초라하다.)


Might & Magic의 뜻은 게임 이름에서 따온건 아니고

힘과 마법이라는, 다시말해서 판타지를 판타지라 식상하게 쓰지 않고
나만의 세계를 만든다는 의미도 있어서 Might&Magic이라고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