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떠오르는대로 주절대봅니다.
공홈 자게/건의에 올리는게 좋을지 모르겠는데, 그 쪽에서는 제대로 글을 쓰는 사람을 정말 볼 수 없어서…
여기에서는 적어도 현실적 어려움을 들을 수도 있고, 제대로 토론도 할 수 있고...죄송합니다. 하큐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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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으로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
- 권력을 얻고자 하는 이에게는 권력을 얻을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다.
- 권력을 얻은 자는 타인의 권력 획득 가능성을 봉쇄하거나, 권력을 갖지 못한 자들을 위해 봉사해야 그 권력을 유지할 수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제)
  
- 게임에서는 권력을 쥔 자(들)은 계속 권력을 쥐게 될 가능성이 높다. 중-소 세력/개인이 항거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되어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테러를 할것인가? 새로운 경쟁분야를 찾을 것인가? 게임머니와 아이템 만이 경쟁의 주가 되어서는 전혀 방법이 없다.
   이것이 게임의 역동성을 저해하는 것은 아닌가?

- 게임 내 거대 세력의 불공정하고, 누구도 동의하지 않는 장기 집권이 어렵도록 게임 디자인을 해야 한다.

- 거대 세력의 득세는 리니지의 저 유명한 '팬티 유저'를 낳게 할 것이다. 이런 가슴아픈 사건이 또 일어나야 하나?

(GE의 경우 개척시대이니만큼 약육강식의 세상을 구현하는가?
   왕당파와 공화파로 소위 '정치'를 한다면 이런 상황은 일어나선 안되는 것 아닌가?
   나아가 GE의 일부 당들은 중소 세력에 레이드 기회를 몇 번 주는걸
  '선심'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함을 보여주는데 이를 그냥 두고 볼 것인가?)

- 그렇다고 일부 거대세력에 대한 아이템 드랍률 변경이나 공/방 저하를 줘서는 안됨 (이야말로 불공정).

- 상위 다섯 개 세력에 대한 공격(토벌)을 벌일 경우 게임 내 특별 이펙트 부여는?
   (너무 작위적이므로 이는 없애는게 좋겠다. 그리고 상위 다섯 개 세력을 어떻게 산정?)

- 최고 부자 유저/ 상위 부자 세력 공고 기능의 도입으로 표적을 제공하는 건 긍정적인가?
   (공고 보다는 NPC대화로 '요새는 ~집단이 잘나가네요. 약 몇백억을 굴린다는...'
   '돈을 굴리고 싶다면 '~을 찾아가는게 어떻겠소. 요새 가장 잘나간다오.'
   '그런 빈티나는 장비라니...한 몫 잡고 싶다면 ~와 함께 하도록 하시오.' 등의 정보제공은?)
  
- 일정 집단/개인 레벨 이상이 진행할 수 없는 레이드 설정 - 중/소 유저/세력의 성장 보장
   (GE: 기존 지역별 레이드 레벨 요건 분화로 가능
    샤펜레이드의 당/스쿼드 레벨 및 레이드 참여자 레벨 제한. 레이드 시작시 지역 봉쇄로 뒷치기 방지)

- 특정 세력의 지역 점거의 경우 페널티 줄 수 있는 방안 강구 (공정경제운영 방책)
   특정 스쿼드/세력의 일정시간 이상 지역 사냥시 아이템 드랍 레벨 저하 (일종의 地力 개념)
   (1시간-100%~110% ,2시간-50%~30%,3시간-20%~0%, 예-100Lv->50Lv->20Lv순 드랍 아이템 레벨 변경)
   회복에는 1일 소요. -> 회복템을 캐쉬로 판다면?

- GM에 대한 신고로 당원의 오토 사용 적발시 그 세력에 치명적 페널티 부여 강구

- 일반 유저 강제 공격시 세력의 레벨-평판 점수 하락 방안?
   (GE: 강공에 대한 왕당파, 공화파 본부에서의 허락 신청 및 지역/시간 제한 - 일종의 사략개념(Privateer)
    - 중국/오토유저 토벌 대상 지역에 한함, 고렙칩/아이템 드랍지역은 불허)

- GE : 당에 대한 일반 비당원 유저의 존경 수치 도입 가능성? (기존 당원은 다른 당에 적용)
  존경 수치가 높을 수록 당원수 증량 가능, 중요 스토리 퀘스트 진입 및 극희귀 아이템 부여
  존경 수치가 낮을 수록 당원수 감소, 아이템 드랍률 저하 그리고
  왕당파/공화파의 존경수치 가장 낮은 당/아이디에 대한 '토벌령 선포' 기능 (공격시 버프 부여)


※ 결국 '평판'이라고 하는 새로운 요소를 도입할 것을 제안하는 꼴이 됐다.
    그런데 이게 곧 진짜 '정치'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