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까말까 했지만..(사람 많을거 같아서..)간다 만다 대답을 애매하게했더니..

친구가 표를 구해왔더군요..아싸 좋아라 하고 봤습니다..;


3시간동안 앉아서 그렇게 큰 감정의 기복(맞나;;)을 느끼기는 처음..

두근거리다가, 화가나다가(...), 가여운생각도하고..우와 -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씬들..여러 눈물나올것 같은 씬들이 있었지만..

그 중  거의 끝에 아라곤이 아르웬과 4명의 호빗들에게................

그 때 코끗이 찡 한게 참느라 혼났어요;;


영화가 가슴을 이렇게 흔들수있을줄은 몰랐어요..

정말 끝내줍니다.(네타다!)


매트릭스도 끝나고 반지도 끝났으니..이젠 뭘....(스파이더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