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필리핀은 형체도 없이 태평양 깊은 곳으로 침몰한다. 운석이 떨어져 미국 중국 러시아가 큰 타격을 받는다.2012년까지 40억명 이상이 죽어 지구에는 [14만4000여명]만이 살아남을 것이다."미국의 글로브지 최신호는 예언서 분석에 평생을 바친 조셉 노아, 마이클 드로스닌, 세인트 존 등 저명인사들이 성경을 정밀 분석해 지구의 종말을 알리는 예언 인터뷰를 실었다.믿거나 말거나 식이 아니라 컴퓨터 등을 동원해 성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라는 것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성경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분석해 ‘성경으로 예측한 세계의 미래’라는 책을 펴낸 엔지니어 출신 작가 노아는 “성경은 인류에게 최종 경고장을 발송한 상태”라며 대오각성을 촉구하고 “인류가 방종한 삶을 계속한다면 2012년까지 40억명 이상이 사망해 단지 14만4000여명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경 분석 전문가로 ‘예언의 책’을 펴낸 존도 노아와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파멸은 이미 올해부터 시작됐지만 본격적인 출발점은 2년 후인 2005년이 될 것이다. 가까운 장래에 세계적인 경제공황이 발생해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이스라엘과 다른 아랍국가 간의 중동전쟁이 발발해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신이 인간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에 불과하다. 세계 경제의 침체와 중동전쟁은 앞으로 일어날 일의 ‘맛뵈기’일 뿐이다.

출애굽기 35장 22절~36장 29절에는 예루살렘에 건설된 사원이 2008년에 파괴되면서 이스라엘을 제외한 아랍과 유엔 간에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다는 예언이 숨어 있다. 물론 핵무기가 곳곳에서 폭발해 인류는 공포에 떨게 된다. 창세기 16장 9절과 18장 18절까지를 믿는다면 아랍 7개국과 아시아 3개국의 연합군 2억명이 코란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국을 선두로 한 유엔군을 상대로 처절한 전투를 벌인다.

그후로는 더욱 강도 높은 파괴가 인류를 기다린다.

창세기 20장 2절과 21장 2절까지에는 [2010~2012]년 화성 주위를 도는 위성 포보스에서 떨어져 나온 7개의 거대한 운석이 미국과 러시아, 중국을 강타해 쑥대밭으로 만들어놓는다. 운석 충돌 때 생긴 충격으로 극의 위치가 바뀌어 지구환경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일본과 필리핀은 태평양의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국가 자체가 사라진다. 이후 핵전쟁의 후유증과 기근, 질병 등이 지구를 휩쓸어 2045년까지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태어난 아기는 인류에게 구원의 희망을 제시하는 ‘아담’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첫번째 ‘아담’과는 질적으로 다른 인간이다.

창세기 30장 31절~31장 2절에는 인류가 혹독한 시련을 겪은 뒤에 1000년간 황금시대를 맞게 된다는 암시가 담겨 있다. 각국의 정부가 재건되고 돈은 군대가 아닌 과학과 의료, 교육, 사회보장에 투입된다. 인간은 그 어떤 시대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인간은 무시무시한 시험을 받은 뒤에야 천국의 입장권을 손에 쥐게 된다.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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