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君입니다.

일본의 NAMCO社에서 11/28에 PS2용으로 발매한 RPG겜인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의 한글자막 OP입니다.
마음에 드는 동영상에 한글자막 집어넣기가 요즘 제 취미입니다...(탕)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한글자막 OP <= 클릭

역시 천리안 계정은 1자료의 업로드가 최대10MB가 한계라서...
화질도 엉망에 사이즈도 10MB이하의 용량에 맞추려면 320x240가 한계라서...
오디오 부분의 음질만큼은 일반적인 MP3 수준으로 살려놨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자막중에 깨지는 일어폰트부분은 구제불능입니다. 별별수를 다써도 끝내 깨져버리는...(전 기권)

노래는 일본의 유명한 가수인 '쿠라키 마이'가 불렀고 곡의 제목은 'key to my heart'
평소에도 '발라드'를 좋아해서... 추운날씨라 그런지... 느린곡이지만 왠지 마음에 드네요.
"悲しみがあるから 强くなれる(슬픔이 있으니까 강해질수있어)"
라는 가사부분은 왠지 마음에 와닿는...유ㅅ유

현재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는 일본에서 현재 하루만에 약45만장이 팔렸다는군요.
(귀무자2가 첫주에 64만장, 파판10이 180만장)
하루만에 약45만장이라...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저렇게 많이 팔린만큼 나중에 제작자들은 더 좋은게임을 만들어 내는거겠죠...?

SCEK에서 3월정도에 한글자막&한글음성으로 이식하다고 했는데...
국내에서는 얼마나 팔리게 될것인지... 왠지 궁금해집니다.

저는 PS2는 없지만... 정말 제대로만 한글화가 된다면 PS2를 사고 싶어질지도...
RPG의 재미는 무엇보다 '대화를 통한 시나리오의 진행과 캐릭터의 성장'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가정용 비디오 게이머들은 너무 '잡지공략'에 의존하는편이라...
대부분의 재밌는 게임이 일본어라서 별수없었던 현상이지만...(저또한 그런 게이머중에 하나였죠)

그나저나 히로인의 성우가 '탄게 사쿠라(주요작품: 카드캡터 사쿠라의 '사쿠라')'라는 소리를 듣고 좋아죽을뻔했던...;;
한글음성은 과연  배역에 어울리는 성우 캐스팅을 하게될것인지 궁금해지는...
(최근에 발표한 PS2용 토막의 '한글음성'은 솔직히... 조금~ 'MISS 캐스팅'이 많은것 같이 느껴지는...)

그러고 보니 악튜러스도... 성우 레코딩까지 다했으면서... 발매판에서는 않넣었던...(탕)

암튼 늦은 새벽에 잔잔한 노래라도 들으시면서... 즐감되세요~ 'ㅅ'/
저는 알바의 피로가 몰려와서 그만 자로... zzz...


뱀다리
:근데 국내 PC겜중에 제일 많이 팔린게임이 뭐가있죠...?
제가 아는건 악튜러스가 약50000장, 화이트 데이가 약15000장, 판타지 스타 온라인이 약2000장...;;
옛날에 창세기전3가 파트1인지 파트2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중 하나가 약10만장 가까이 팔렸었다고 들었는데...
저는 잘 모르는 부분입니다. 혹시 아시는분이 계신지...?

뱀다리2
:그러고 보니 전에 일본에서 열렸던 '제2회 라그페스'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OP 애니 동영상'을 조금 보여줬었는데...
정지화면으로 봤을때는 작화는 마음에 드는 그림체였는데... 언제 일반인에게 공개가 되려나...~ㅅ~;;

뱀다리3
:아는분께 이 동영상을 보여드렸더니 한마디 하시더군요.
"돈좀 발랐구만"
네, 그렇죠. '동영상 = 돈' 입니다.
그래서 저는 S모社의 '동영상으로 쳐바른 영화같은 RPG겜이라고 박박 우기는 시네마틱 어드벤쳐 게임'을 '돈덩어리 게임'이라고 부르죠.
'돈있는 제작사'만 할수있는 방법이기에... 별로 대단해 보이지도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