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공홈펌

예전에 전자사전을 하나 사용하면서 느낀것은 전자사전에서 중요한것은 액정의 크기, 컨텐츠의 종류 또는 부가기능따위가 아닌 내가 사전을 필요로 할때 사전이 나에게 있느냐 라는것을 절실히 깨닳았다.

그래서 이번에 사전을 선택하면서 가장 유심히 본 것은 가격과 디자인.. 이기도 하였지만 사전의 크기와 내가 필요로 할때 나에게 있을만한 이유가 필요 하였다.(물론 영어시간이나 독서실갈때는 센스껏 챙겨가면 좋겠지만..)

그래서 'MP3 기능이 좋은 작은 전자사전'이라는 컨셉으로 뒤져서 찾은게 바로 이 D5..

나름 마음에 들었지만 사전이 mp3를 대신하기엔 역시 무리인듯..(쓰던 아이팟이나 써야지 원..)

그래도 휴대성이 간편한 사전으로는 굉장한 물건..

정신산만한 나에게 플래쉬나 동영상기능들은 있기는 하지만 쓸 생각을 말라는 스펙도 맞춤인듯..

자체스피커 없는건 좀 충격..(이걸 배송중 알았다.(조금은 충동적 구매여서..) 하지만 뭐 알았더라도 d5를 골랐을것 같다..(도서관에서 울려퍼지는 기계발음음도 피할 수 있고..))

사용하는 기능은 영/한, 한/영사전 기능 뿐인데 가끔은 전자사전에 백과사전도 들어갔으면 좋겠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