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튜러스 하다가 1000히트 이상 나오길래 스샷 찰칵 찍어 둔겁니다.

저는 명작 같은 것은 1년에 두 번정도 보는 습관 때문에
악튜러스도 1년에 두번정도 엔딩을 보지요..
제일 처음 엔딩을 보았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랄까요?
감동적이면서도 허무하기도 하면서도... 5일정도 그로기 상태에 빠져서
평상시와 같은 생활을 못 했었지요.

두번째 엔딩을 봤을때는 하루정도 그로기 상태에 빠졌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네요..

RPG게임는 공략을 안보고 플레이하고 엔딩을 본 후에 공략을 한번씩 보지요..
악튜러스를 젤 처음 시작할 때도 공략본 보지 않고 게임을 하려고 했지만
볼 수 밖에 없더군요.

그 뒤로는 공략본 보지 않고 게임을 했지만
2년후에 공략본을 보니 업데이트 되어 알지 못했던 것을 많이 찾아냈더군요.
복권, 알랜드 성 이벤트, 방주 13층, 마지막 세이브를 계속 누르면 최강의 검 나오는 것 등등.
내가 알지 못했던 아이템들이 수두룩 했어요..
아직도 다 발견 못한것 같은데..
언제 다 발견되어 질지..

악튜러스만큼 숨겨진 이벤트 많고 스토리 탄탄한 RPG게임 없을까요?
파판 시리즈를 하고 싶지만 집에 플스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