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컨트롤이 쉽고 간단한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귀차니즘(?)도

하나의 재미가 될수있다는 것에 대해 적어봅니다



여기서 귀차니즘이랑 세세한 컨트롤을 말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서 전략시뮬레이션에서의 컨트롤, 액션

게임에서의 컨트롤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귀차니즘은 재미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것을 가장 쉽게 보여주는 게임이 킹오파입니다



킹오파의 경우는 상위기술또는 필살기를 쓸경우 특별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 특별한 컨트롤을 위해서는 적절한 타이밍과 적절한 버튼 갈기기...(?)가 필요합니다

이런점은 초보자들에겐 불편하기만 하고 귀찮게 보일수 있습니다

차라리 버튼 하나로 필살기를 쓰는것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러나 실제 게임을 하게 되면 이러한 컨트롤때문에 스릴과 재미를 느끼게 되는 거죠






다른 예로는 심팜과 하베스트문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여기서 심팜과 하베스트문은 둘다 농장경영시뮬레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다른 방식의 게임이죠

심팜은 단 한번의 선택으로 여러가지 일들을 해결합니다

말그대로 경영을 하는거죠

그러나 하베스트문의 경우엔 자신이 뛰어다니면서 농작물을 키우게 됩니다

완전한 수작업이죠

사실 심팜의 경우가 훨씬 편리하고 시간도 적게드는 방법이지만 실제로 이 두게임을 해보시면

분명 하베스트문이라는 게임이 더 많은 재미를 끌어낸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건 제 생각뿐 아니라 제가 물어본 모든 분들이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그 이유는 바로 수작업 때문이죠





이러한 약간은 복잡하고 불편한 시스템들이 게임의 중요 재미요소가 될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