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알리의 갱은 위력적이긴 합니다만, 정글도는속도가 느린게 단점이죠.
갱은 좋아도 (다량의CC보유) 정글속도가 느려서 버려진 정글러중에 대표적인게 세주아니인데
정글러가 정글속도가 느리다는건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죠.
초반 갱은 성공하기 쉬워서 충분히 1인분을 하지만 6랩이후 각 라인에서도 갱대비를 하고
한타가 벌어질때쯤엔 정글속도 느린 정글러가 할일은 CC기만 써놓고 아프지도 않은 딜 조금씩 넣어주는거밖에 할게 없으니...
알리스타의경우 상급CC기를 갖고는 있지만, 와드만 박아놓으면 갱 대비가 매우쉽고
한타때의 경우 궁쓰고 상대 CC받아주고 원딜러보호 or 적 진형파괴를 해야하는데 못 큰 알리스타가 할 일은
궁쓰고 q쓰고 w 한번 쓰고 빠지기. 서폿을 할때와 다를게 없죠.
결국 알리스타로 정글을 도는 의미가 전혀 없어집니다....
결론은 알리스타는 서폿으로 하고 정글은 더 좋은애한테 넘겨주자.
ㄴ 어떤 챔프건 간에.. 단점이 다 있기 마련입니다..
강력하다고 하는 CC기를 이용한 갱을 위주로 하기 위해서 알리가 정글을 가는것이지..
정글을 돌려고 가는 챔프가 아닌터라... 잘 돌고 못돌고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가장 큰 문제는...
초반 갱을 성공하느냐 못하느냐가.. 중후반의 게임 판도를 바꾸는터라..
무조건 2렙갱부터 시작해서... 6렙 찍은후론.. 타워 다이브 까지 해서 상대편 챔프를 빼내서 잡기까지 해야...하는게 알리정글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와딩을 해봤자..
오라클 먹으면 되고...
위 영상에서도 .. 탑이랑 봇을 갱을 갈때.. 와드가 깔려 있더라도 ..
상대편 정글쪽으로 돌아서 가는터라.. 알수가 없죠..
자기쪽 정글들어오는 입구까지 모두 와드를 박는다면.. 그땐 초반이라도 오라클 빨고 와드 정리해버리구요... 강제로 갱을 가는거죠.
정글은 거의 안돕니다.
결론은.. 못죽여도 갱.. 죽여도 갱... 실패해도 갱..
알리 정글도 괜찮네요. 말은 들었었는데 맨날 서폿만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