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2/3서버에서 열심이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유져중 한 사람입니다.

요즘 인원이 부쩍 줄은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게임내 불란이 많은것도

사실인듯 합니다.

저는 직장인으로 거의 회사 퇴근뒤 헬스장을 이용, 그이후 2-3시간 그라나도를 즐기고 주말에야

많은시간을 할애하여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다른게임의 유료시스템과 간단히 비교해 보자면 (제가 해본건 다음과 같습니다)



던전엔파이터 - 아바타 시스템, 피로도 관련 증가템등 다수

라그나로크 - 유료게임이며 캐쉬템도 존재함

프리스타일 - 옷에 + 능력치가 있으며, 옷이란 패션성을 띄고 있어 유져들이 구매욕구를 일으킴,

   문신을 통한 경험치 + 증가등 다수



이와같이 여러게임과 비교해도 그렇게 심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저분들께서 생각하시는건 저와 확연히 다를수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한빛과 IMC도 이익을 내야할테니까요..

얼마전에 게시판에 적어주신 유져분도 저와같은 말을 하신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승급서 - 베테랑, 익스퍼트

제련&인챈 - 소실방지제, 강화제,인첸안정제

코스튬 - 다양한 직업군들의 코스튬

등코스튬 - 데빌, 루시퍼윙 외 다수

게임경험치및 케릭터, 스탠드 관련 - 교본및 신비의 가루 스탠스등 다수

기타 - 스테로이드, 소크, 던전이용권등 그외 다수



여기서 일반적으로 사냥을 할때 필요한건 베테랑과 익스퍼트를 찍을수 있는 승급서라는 캐쉬템과

월정액쯤으로 생각되는 루시퍼윙, 데빌윙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실수한 점은 소실방지제라는 시스템 자체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게임분위기 자체가 달라지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유료케릭터 같은경우는 유저가 선택하여 키우는 선택형이고 다른 많은 캐쉬템도 선택적이긴 하지만

강화라는 게임상 고유의 장비 업그레이드로 인한 고제련 장비의 욕심을 악용하는 사례는 아니었는지, 그리고

소실방지제가 나옴으로 고가의 장비 인첸으로 인해 정작 쓸모가 없어지고 있는 84엘리트 아이템들...

근 몇개월 사이에 물가차이가 확연히 달라지며 많은 유져들이 게임자체에 실망을 하게되고 힘들어 하며

막장게임이라는 이야기 까지 듣게 된듯 합니다.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게임에서도 서민적 일반유저들이 더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게임내 일반유져들을 무시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라나도는 다시 부활할수 있습니다.

단지 운영을 잘해서, 이벤트를 많이 해서가 아닌 진정으로 유져들과 함께 호흡할수 있는

바로 앞을 내다보기보다는 좀더 멀리 내다볼수 있는 마인드로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운영해 나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게임은 선택적으로 할수있는 것이지만 엄연히 서비스업 입니다.

점차 나아져가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한빛과 imc가 함께 만들어 나가셔서 그라나도를 즐기고 있는 유저분들이

게임 서비스를 좀더 부담없이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29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