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아이디어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26point (59%), 레벨:2/30"){kind=icon}
길![[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11방금 wow 홈페이지에 가보니,
결제 기간이 300일이 넘은 고객을 hero 고객으로 이름 붙이고
모든 hero 고객에겐 "블리자드 티샤쓰!!" 를 준다고 합니다.
생각보니까 이런것도 등급을 잘 나누고 경품을 마구마구 뿌려주면
결제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wow를 예로 들어서 (자꾸 wow여서 죄송 ".")
결제 100일 -> 녹색 고객, 블리자드 티샤쓰 선물
결제 200일 -> 파란색 고객, wow 전용 키보드 선물
결제 300일 -> 보라색 고객, 멀록펫 카드 선물
결제 500일 -> 주황색 고객, ??? 선물
유저의 입장에선 선물을 계속 받다보면 "난 wow의 영웅 고객이삼" 이런식의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280일을 결제하고 그만 두려고했던 유저는 "한달을 더 해서 선물을 받겠삼" 하고 결제를 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결제 기간이 300일이 넘은 고객을 hero 고객으로 이름 붙이고
모든 hero 고객에겐 "블리자드 티샤쓰!!" 를 준다고 합니다.
생각보니까 이런것도 등급을 잘 나누고 경품을 마구마구 뿌려주면
결제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wow를 예로 들어서 (자꾸 wow여서 죄송 ".")
결제 100일 -> 녹색 고객, 블리자드 티샤쓰 선물
결제 200일 -> 파란색 고객, wow 전용 키보드 선물
결제 300일 -> 보라색 고객, 멀록펫 카드 선물
결제 500일 -> 주황색 고객, ??? 선물
유저의 입장에선 선물을 계속 받다보면 "난 wow의 영웅 고객이삼" 이런식의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280일을 결제하고 그만 두려고했던 유저는 "한달을 더 해서 선물을 받겠삼" 하고 결제를 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2006.01.23 03:35:45 (*.225.219.15)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470point (19%), 레벨:6/30"){kind=icon}
사쿠라 올드유저는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신년 기념이었나;?)에 뭐주고 뉴비(신규유저)는 뭐주고 요런식도 있었죠.
최근엔 마비노기에서도 VIP어쩌구하면서 몇개월이상 연속 결제자(판타지라이프만..)에게 보너스 캐쉬적립이라거나
오프라인으로 기념품등을 제공하고 그랬었지용.
확실히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건지, 한번에 세달씩 결제한다거나 하는 유저들이 예전에 비해 여럿보이더군요.
최근엔 마비노기에서도 VIP어쩌구하면서 몇개월이상 연속 결제자(판타지라이프만..)에게 보너스 캐쉬적립이라거나
오프라인으로 기념품등을 제공하고 그랬었지용.
확실히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건지, 한번에 세달씩 결제한다거나 하는 유저들이 예전에 비해 여럿보이더군요.
2006.01.23 13:49:01 (*.254.50.113)
graytutor 고객 로열티를 높이는 방법으로, 괜찮은 방법이긴 하지만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기존의 이미지와의 연관성입니다....
가령, 기존 이미지가 돈만 밝히는 회사였다... 라면 '이 회사가 또 돈XX하는군...' 하고 생각하게 될 겁니다...
실제로 마비노기 하게에서는 그런 반응들이 종종 보이고 있죠...
(물론, 다른 반응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기존 이미지가 괜찮았다면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타나겠지요...
'오~ 이 회사가 이런 것도 하네? 좀 더 해볼까?'
저희 학교 마케팅 교수님이신 홍교수님은 말씀하시길....
"좋은 제품을 좀 더 잘팔리게 만드는 건 마케팅이다. 그러나 안좋은 물건이 좋은 제품인 것처럼 팔리게 하는 건 사기다."
게임 서비스업체로서는 평소에 이미지를 좋게 쌓는 것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좋은 제품은 평소에 나쁜 이미지를 누적시키는 거라고 봅니다.... -ㅅ-a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기존의 이미지와의 연관성입니다....
가령, 기존 이미지가 돈만 밝히는 회사였다... 라면 '이 회사가 또 돈XX하는군...' 하고 생각하게 될 겁니다...
실제로 마비노기 하게에서는 그런 반응들이 종종 보이고 있죠...
(물론, 다른 반응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기존 이미지가 괜찮았다면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타나겠지요...
'오~ 이 회사가 이런 것도 하네? 좀 더 해볼까?'
저희 학교 마케팅 교수님이신 홍교수님은 말씀하시길....
"좋은 제품을 좀 더 잘팔리게 만드는 건 마케팅이다. 그러나 안좋은 물건이 좋은 제품인 것처럼 팔리게 하는 건 사기다."
게임 서비스업체로서는 평소에 이미지를 좋게 쌓는 것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좋은 제품은 평소에 나쁜 이미지를 누적시키는 거라고 봅니다.... -ㅅ-a
2006.01.23 14:16:57 (*.93.29.169)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13point (32%), 레벨:3/30"){kind=icon}
써클주니 CRM의 문제점은 고객 = 돈이라는 원리를 적나라하게 들어낸다는 점이겠지요.
자신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을 철저하게 잡고싶어하는 심리
저희 학교의 마케팅관련 이교수님은 "CRM에서 royal하지 않은 고객은 가치가 없다"라고 하실 정도였으니..
그런데 거북님의 의견에 동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비스 업체가 이미지를 좋게 쌓는것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는 의견에는 그다지 동의할수 없습니다.
이미지라는것은 좀더 넓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X비노기 유저의 돈XX발언은 이미지의 문제 혹은 그 유저의 소양 문제 일수있겠지만
그게 안좋은 제품때문에 그런건 아닌듯 합니다.
자신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을 철저하게 잡고싶어하는 심리
저희 학교의 마케팅관련 이교수님은 "CRM에서 royal하지 않은 고객은 가치가 없다"라고 하실 정도였으니..
그런데 거북님의 의견에 동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서비스 업체가 이미지를 좋게 쌓는것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는 의견에는 그다지 동의할수 없습니다.
이미지라는것은 좀더 넓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X비노기 유저의 돈XX발언은 이미지의 문제 혹은 그 유저의 소양 문제 일수있겠지만
그게 안좋은 제품때문에 그런건 아닌듯 합니다.
2006.01.23 15:47:20 (*.230.144.70)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303point (5%), 레벨:5/30"){kind=icon}
reda 요즘 신규유저 확보에만 혈안인 거 같은데 저런 이벤트 환영 합니다! ㅋㅋ 너무 충성유저들을 몰라라하는 다른 게임에서도 본 받아야 합니다.
2006.01.23 17:02:11 (*.254.50.113)
graytutor 써클주니//
저와 관점이 조금 차이가 있으신 것 같은데..
게임 서비스 업체를 서비스업을 하는 기업으로 본다면, 좋은 서비스를, 적정한 가격에 제공해야 좋은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고,
또 그것이 누적되어 그 업체와 브랜드의 이미지 발전에 도움을 주며, 로열티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말하면, 적정한 가격이 아니거나, 좋은 서비스가 아니라면 나쁜 이미지가 형성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서비스 기업에게 있어서, 좋은 서비스와 적정한 가격은 둘 다 제품에 해당한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서비스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결국 가치, 다시 말해 가격 대 성능비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논란의 시발점인(맞나?) 마비노기의 사례로 가보겠습니다.
솔직히 마비노기라는 게임은 게임 자체의 퀄러티면에서는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하지만 운영면에서는 그렇게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려운 편이 현실입니다.
최근들어 '전채널 혼잡'을 넘어 '전채널 꽉참'이 나타났음에도 이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은 보이고 있지 않으며
또한 말펫 버그의 경우 밸런스 붕괴의 우려가 있음에도 GM들은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라는 말까지 있었습니다...
더불어 한 번 펫 소환을 하려면 사냥시에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별 다른 대책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에 반해 지난 12월에는 '말'을 등장시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고 하더군요...(10분에 몇억이었더라...? -ㅅ-a)
이런 것들이 누적되어 이루어진 현재의 데브캣의 이미지는 XXXXXXXXX(필터링 완료) 라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유저들은 실제로 행동이 어떻게 나타나든 간에, 입으로는 불만을 표시하게 되고
이는 신규유저의 유입을 저해하는 요소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기업이 갖는 이미지가 상품 판매를 저해하는 요소가 되어버리는 격이죠....
즉, 서비스 기업에 있어서 기업의 이미지는 상품과도 같다는 말입니다... -ㅅ-a
(그나저나 이교수님이라니... 누구실까? -ㅅ-?)
(-주 : 써클주니군과 graytutor는 학교는 일단 같음.... )
저와 관점이 조금 차이가 있으신 것 같은데..
게임 서비스 업체를 서비스업을 하는 기업으로 본다면, 좋은 서비스를, 적정한 가격에 제공해야 좋은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고,
또 그것이 누적되어 그 업체와 브랜드의 이미지 발전에 도움을 주며, 로열티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말하면, 적정한 가격이 아니거나, 좋은 서비스가 아니라면 나쁜 이미지가 형성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서비스 기업에게 있어서, 좋은 서비스와 적정한 가격은 둘 다 제품에 해당한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서비스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결국 가치, 다시 말해 가격 대 성능비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논란의 시발점인(맞나?) 마비노기의 사례로 가보겠습니다.
솔직히 마비노기라는 게임은 게임 자체의 퀄러티면에서는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하지만 운영면에서는 그렇게 좋은 점수를 얻기 어려운 편이 현실입니다.
최근들어 '전채널 혼잡'을 넘어 '전채널 꽉참'이 나타났음에도 이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은 보이고 있지 않으며
또한 말펫 버그의 경우 밸런스 붕괴의 우려가 있음에도 GM들은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라는 말까지 있었습니다...
더불어 한 번 펫 소환을 하려면 사냥시에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별 다른 대책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에 반해 지난 12월에는 '말'을 등장시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고 하더군요...(10분에 몇억이었더라...? -ㅅ-a)
이런 것들이 누적되어 이루어진 현재의 데브캣의 이미지는 XXXXXXXXX(필터링 완료) 라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유저들은 실제로 행동이 어떻게 나타나든 간에, 입으로는 불만을 표시하게 되고
이는 신규유저의 유입을 저해하는 요소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기업이 갖는 이미지가 상품 판매를 저해하는 요소가 되어버리는 격이죠....
즉, 서비스 기업에 있어서 기업의 이미지는 상품과도 같다는 말입니다... -ㅅ-a
(그나저나 이교수님이라니... 누구실까? -ㅅ-?)
(-주 : 써클주니군과 graytutor는 학교는 일단 같음.... )
저야 초창기에 하고 빠졌지만, 같이 시작하신 분들은 5년차에 나이트메어, 7~8년차에 또 뭐 받은듯.
지금쯤이면 10년차 아이템도 받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