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는 궁수에 강하고 궁수는 마법사에 강하고 마법사는 전사에 강하다..

가위 바위 보 같이 단순화 시킨 판타지 세계의 상성관계의 한 예입니다


시각을 바꿔 현실에서의 전투

기병은 보병에 강하고 보병은 궁병에 강하고 궁병은 기병에 강하다..

실 전투를 예로 든것이지만 어느정도 영화를 봤다면 '이건 아니다..' 라고 느끼실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보병이라고 다같이 칼만 들고다니진 아닐것이며 궁병이라고 활만 들고다니라는 법도 없이요. 무기 종류부터 직업이나 무장방법까지 무척이나 다양하고 그 지식을 모두 알기란 쉽지않습니다.

게임으로 옮겨와서, RPG의 경우 유저가 한 직업을 선택했을 경우 위에 있는 경우의 수란 정해진 틀 안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여기서 정해진 틀이란 스킬? 아니면 장착가능한 아이템? 정도가 있겠지요.



결과만 말하자면 현실에서의 '반드시 절대적이지만은 않은 상성'관계처럼 게임내에서도 이런것을 어느정도 적용하여 '것모습만 보고 상대방의 특징을 판단해 버리는'기존의 게임에서 탈피하여 '저 보병은 무슨장비를 치고 어떤 상대에게 강하며 어떤 약점을 지닐까'같이 조금더 두근거림이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하여 제시할수 있는 시스템이나 아이디어론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