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명에서 7명 정도의 소규모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방을 만들어서 들어가 플레이 하는 방식의 일종의 FPS..라고 해야할까요?

잠입 액션을 어느정도 변형하여 대전용으로 기획한 겁니다.

빠르게 여러 라운드를 즐기지 않고 라운드 마다 집중해서 천천히 플레이 하는 스타일 입니다.

순수 온라인 보다는.. 싱글&멀티플레이 쪽의 게임에 더 적합 할 듯 하군요.


우선, 팀은 둘로 나눠집니다. 시커팀 그리고 러너팀.

시커팀은 초강력 하이테크 장비로 무장해 있습니다. 각종 센서장비와 고성능의 폭탄류,
다양한 설치형 장치, 그리고 AI시스템의 지원과 탄탄한 무장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은
러너팀을 잡기위해 각종의 테크니컬한 전술을 펼칩니다.

러너팀은 강력한 장비 대신 한계를 뛰어넘는 강인한 신체와, 초인적인 감각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커팀을 조용히 제거하기 위해 벽을 타고 뛰어다니며 먼 거리를 뛰어넘고,
천장에 붙어있거나, 바위를 옮기는 등의 초인적 행동을 취합니다.



룰은 간단합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스테이지 내에서

시커팀:러너팀을 모두 캡처하거나 사살해야 합니다.

러너팀:캡처 당하지 않고 시커팀을 모두 쓰러뜨려야 합니다.

-스테이지-

조금 넓은 페르시아 왕자나 메탈기어 솔리드 스타일의 3D맵 입니다. 정글이나 도시, 숲, 산 등 다양한 배경이 있으며 배경 마다 각자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시커팀의 인원은 무조건 러너팀의 2~3배입니다.


시커팀은: 기본장비 외에 가지고 시작할 첨단장비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1분 후 작동되는 플라잉 카메라를 맵에 2군데 설치합니다.

러너팀은: 기본적 능력 외에 익히고 시작할 초인적 능력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맵에서 자신의 시작 포인트를 정합니다.


-게임 중-

시커팀은 역할분담을 하고 그에 따라 센서를 설치/관리 하고 무기를 들고 직접 수색에 나서며
시스템을 맡아 대원들의 상태체크, 명령전달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험한 지형을 깨끗히 다듬는
폭파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시커팀 대원이나 센서, 플라잉 카메라가 3~10초 간 러너팀을 시야 안에 두면 시스템AI의 위성포
공격 으로 해당 러너를 캡처 하게 됩니다.
러너팀 대원의 흔적을 발견했다면, 시스템을 통해 대원들을 불러모으거나 각종 장비로
스캐닝을 할 수 있습니다.

시커팀은 시스템이니 배터리 팩이 파괴되면 특성상 대부분의 전투력을 상실합니다. 그리고 캡처를 할수 없기 때문에 개개의 러너를 직접 사살해야 합니다.


러너팀은 감각에 의존해 이동하면서 지형 지물에 숨겨진 약초, 독풀, 넝쿨, 가시 등을 이용해
트랩을 설치하거나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그들의 신체능력을 이용해 시커팀을 하나 둘씩
제거해 나갑니다.

러너팀 대원이 무방비 상태의 시커팀 대원을 만나면 재빠른 공격으로 그를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 기절시킨 대원에게서 사용 가능한 장비를 빼낼 수도 있습니다.
시스템이 무방비 상태라면 지속적인 공격을 통해 파괴할 수 있습니다.

러너팀은 휴식없이 행동을 계속하면 체력게이지가 떨어져 행동 및 감각이 굼뜨게 됩니다.

-게임 끝-

승리측에 EXP(러너) 또는 군자금(시커)을 줍니다.

이것으로 능력 상승/구입이나 장비의 업그레이드/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적다보니 영 난잡하게 되어버렸군요;;

정리를 좀 해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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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