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오토 마우스는 캐릭터가 일정 범위를 지정해 놓으면, 마우스가 그 범위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그 주변을 모두 클릭해주는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토 프로그램 자체를 막을려고 해야지, 몹 리젠이나, 여타 방법으로 막으려고 하면 끝도 없습니다.

참고로 파판11의 경우에는 낚시지역에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낚시는 오토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 운영자가 다가와서, 질문을 하고 대답을 안하면 강퇴하는 방식입니다.

사람들이 작당하고 필드에 나눠서서 가만히 있으면 일부분 사냥터는 유저에 의해 폐쇠당할듯하군요;

...게다가 패킷을 장난쳐서 하는 오토플레이에는 방법이 없는듯하군요;

오토는 솔직이 막기힘들다고 봄.. 항상 신오토가 나오니 ㅠㅠ;

결국은 단순 반복 노가다를 게임 내부에서 없애지 않는한 계속될것입니다.

컨트롤하기 어렵게 하면 되겠다 ㅋㅋ

컨트롤하기 어려우면 오히려 오토를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잘못하면 대부분의 일은 풍선효과를 불러옵니다.

이런저런 복잡한 시스템으로 재미요소가 삭감된다면, 차라리 "할테면 하라지, 뒷감당은 알아서 하시오"의 처벌이 필요할듯 합니다;

2시간마다 한번에 마을에 가거나 특정아이템을 조합시켜야...(병에물을담아서 먹던지....) 아니면 지천으로 널려있는 어떤것에가서 터치한방을 해줘야 하던지...

가장 간단하게막는법은

처벌규정을 엄격히,


그리고 '직접' 판단한다.





어차피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일뿐입니다.

모든것을 개행시켜주는 AI란 짜기 힘들죠



그냥 가서 묻고 대답이없으면 자르면됩니다.

음..
온라인게임에서 오토 마우스.. 예전에는 로봇이라 불렀고,, 로봇이란 의미가 주인의 지시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것이었지요.
한국의 온라인게임에 적용되어 만들어지는 매크로 (편의상 오토마우스,핵,로봇,, 등등 통칭 하겠습니다)들은 게임 제작사에서 배포하는 공식 클라이언트에 붙어서 작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막기 위하여 방어 프로그램을 클라이언트에 심고,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려는 프로그램이 실행 중이거나, 이미 수집된 매크로 프로그램이 프로세스상에 실행 되고 있을 경우
클라이언트 실행을 막고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쓰이죠. 이러한 방법과 함꼐 유저 인터페이스를 불편하게 하거나, 게임 기획적인 부분에 칼을 데거나 하면서 매크로 프로그램에 대처하는 경우가
대다수 일텐데요..

이러한 방법들이 중국에서는 잘 먹히지 않습니다.
중국의 매크로들은 '탈기 매크로 (클라이언트 실행 없이 독자적으로 돌아가는 매크로)' 라는 것들이 주류입니다.
이는 공식 클라이언트를 실행 할 필요 없이 매크로 제작사에서 만든 매크로 프로그램만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전혀 필요 없지요.
이러한 매크로는 공식 클라이언트를 쓰지 않기 때문에 유저 인터페이스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전혀 소용없고, 클라이언트에 방어 프로그램을 넣는 것도 소용 없고, 게임 기획적인 수정을 가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공식 클라이언트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자신의 사냥 통계, 장사 통계, PK 통계 들 자세한 통계 자료 까지 만들어 주고, 대화 리스트를 자동으로 저장 해 주며, 메신저 기능을 통해 커뮤니티를 이루게 해주고
서버에 문제가 생겨 다운 된 경우에 서버가 정상화 됨과 동시에 재 접속후 고객이 시킨 일을 자동으로 수행 하게 되지요.

인터페이스나 이펙트 시현 시간 등으로 인한 PK시 불리함을 무시하고 최적의 상태로 PK를 가능하게 해 줌으로써 사람이 플레이하는 캐릭터 보다도 잘 싸우게 하고,, 컨트롤 미스나 귀환 실수등으로 죽는 경우도 없게 됩니다.
이는 PK시 사용할 스킬 콤보와 공식 클라이언트에서는 불가능한 패킷의 최적화로서 가능합니다.

이들의 필터링 시스템은 자신이 사냥할 몬스터의 목록을 정할 수 있고, 줍고 싶은 아이템 목록을 정할 수 있고, 사냥 후 마을로 돌아왔을 때 어떤 아이템을 상점에 팔고 어떤 아이템을 창고에 보관할 지도 결정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옵션이 있고 B레벨 이상의 아이템이면 창고에 넣고 50만원 이상의 아이템이면 창고에 넣고 아닌 것들은 상점에 팔아라'는 필터링이 가능합니다.

결국 사람이 직접 플레이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간편화 되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게임 이용료보다 비싼 매크로 이용료를 매달 지불해가며 사용합니다.

이야기가.. 매크로에 대한 이야기이니 여기까지만..

음... 메크로라...제가 여러 겜하면서 매크로를 쓰는 사람들도 많이 접해보았고 저역시 몇가지 겜에서 매크로라는 것을 써보았지만
게임의 질과 재미를 떨어뜨리는 안좋은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것을 효과적으로 대처한다라.... 현재 대부분 재미있는 게임엔 매크로가 있고 그리고 매크로를 만드는 사람들의 프로그램 실력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유료메크로가 있는것 이지만요)
그런데 제가 사용을 안하는지 혹은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몇가지 메크로가 없는 게임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네오위즌 회사에서 제공하는 "씰온라인" 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게임을 접속하고 난 후 알트탭이다 게임의 화면을 벗어나는 행위는 할 수 없고 게임을 접속할떄 물론 해킹검사도 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매크로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대부분 게임을 실행시킨후 겜화면 밖으로 나와서 메크로프로그램을 구동시켜 마우스나 키보드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운영체제를 조작하는것 같음) 몹을 잡거나 스킬등을 실행시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벗어난 이야기지만 컴사양이 높은 사람은 한겜을 접속한후 상점 시켜놓고 다른겜을
하거나... 이런 등등이 알트탭 등을 이용하여 겜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떄문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물론 겜을 하다가 엠에스엔 메시지를 주고 받는등의 편리함은 있겠지만요..
저도 예전에 "씰온라인"을 하다가 그점이 첨엔 맘에 안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안정적인 겜 운영방법이 아닐까 생각도 했습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겜화면을 벗어날수 없도록 하자 그리고 겜을 실행할떄 겜과 운영체제 그리고 일부 알려진 패시브(?)프로그램들을
제외한 프로그램을 구동시킬수 없도록 한다. 이정도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첨이라 허접해도 용서해 주시고
제가 모르는 점이나 틀린점이 있다면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