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저는 이런쪽으로만 아이디어가 잠잠히 떠오르곤 하네요.

그런 건 아이디어도 아냐! 하시면 할말 없지만.. (주륵 ㅠ_ㅠ)

역시나 케주얼 게임에 어울릴만한 아이디어입니다.

바로 캐릭터의 기분 시스템을 도입하는겁니다.

보면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는 항상 같은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wow를 살펴보면 피로도 시스탬이 있지만 이 역시 단순하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이 랜덤컨디션 부여 시스템입니다.

전에 올린 글 처럼 걷다가, 혹은 랜덤으로 발동한다- 가 전제가 되겠습니다. 혹은 일정 일- 도 괜찮습니다.

이를태면 플레이어가 술집에 자주 간다. 그러면 술집 npc와의 친밀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PC는 이 친밀도에 따라 주량(?)이 결정되게 됩니다. 점점 술을 좋아하게 되구요.

여기까지가 발동 조건입니다.

저 조건을 만족시에, 캐릭이 애주가가 되 버린다- 라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이동시, 혹은 전투시 술을

마시고 싶다- 라는 메세지를 플레이어에게 통보합니다. 이때 pc를 만족시켜줍니다.

여기까지가 진행입니다.

즉, 술을 먹여주는겁니다. 그럼 스테이터스의 일시적인 상승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확률이 2배 높아지고 미스 확률이 0.3배 증가.( 술 취했으므로 )

외침 계열의 효능이 10%증가 (취한 사람은 목소리가 큽니다; 간도 큽니다;)

여기가 결과입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합니다.

필드에서 강아지형 몬스터만을 중점으로 잡았다. 그러면 보신탕(;;;)이 술 되신 들어갈 수도 있구요,

저런 단순한 것 외에 얼마든지 여러가지 재미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