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 요세 rpg도, mmorpg도 해본적이 별로없어서 그 구현현황을  잘 모르겠지만,
(더불어서 실제로 구현가능한것인가? 같은것도)


어드벤쳐 형식의 게임에서의  필드, 그러니까 유저가 딛고있는 땅의 모양은 매우 특이한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현재의 3d게임과 2d게임의 지형은 고정도어있습니다.
설명하기가 번잡하지만,
쉽게말해서,

3d게임의 배경그래픽은 대다수 '카운터 스트라이크' 같은 방식이고,
2d게임의 배경그래픽은, '바람의 나라', '리니지' 같은 형식이라는겁니다.

실상 이러한 배경은 , 게임에 가장몰입되게, 또한 게임에 가장 빠져들게,
최적화된 배경이기는 하지만, 때로는 배경이 배경같지않아서 답답한경우가있습니다.

(맵 분활방식은 더더욱 그렇죠.)


간단한 어드벤쳐 게임을 해보신분은 아실테지만,
퀸즈 퀘스트 같은, 어드벤쳐형식의 게임들은, 색다른 형식의 지도를 보여줍니다.




대충 그림판으로 휘갈겨봤지만,
파란색은 몹출현부분,
빨간색은 유저가 이동가능한부분입니다.

지형이름은 아마 ' 마왕성으로가는외길' 같은 절벽길이겠구요.
위 , 아래 사람의 크기가 다른것처럼,
출구에서 오는 사람의 크기는 작으며,
입구에 다가올수록 사람의 크기는 조금씩 커집니다.
(마비노기같은 3d가 필요하겠지요.)

이런 필드의경우,
땅밑에 떠돌던녀석들이 랜덤하게 절벽을 타고 올라오게되며,
이것을 잘 적용하면 , 공성에서의 각 사방위 성벽방어에도 써먹을 수 있을거라고봅니다.
일반 필드에서의 전투가아닌 이벤트성의 전투가 주요 수효를 이루게됩니다.

(실상 그렇기에 풀3d에 적용하는건 무리라고봅니다.)

아마도 라그나로크게임의 사막에서 화면을 뉘여놓은채로 플레이할때의 사막과비슷해보이겠군요
필드에가려저서 정말로 케릭터가 사막 언덕을 걷는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자는것이 취지입나다.


이러한 필드를 모조리 지정하자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던전형이나 이벤트형에서 쓰일법한 필드로,

이 필드에만 특화된 시스템을 새로 하나 짜야 한다는것이죠.
어쩌면 테일즈의 시나리오틱에 넣어놓고 어느 절벽가에 걸린 성문을 열기전에 써먹을
법한 트리거라고도 생각합니다만.

이것이 가능하다면 얻을 수있는가치는,

단기간이지만, 새로운 형태의 필드와 새로운 형태의 사냥법이적용됩니다.
뭔가 단순한 똑같은 뉘여진필등 언덕구분없이 사냥하는것 도좋지만,

이름은 절벽혹은 미로던젼인데,
아무리봐도 그냥 일반 필드를 걷는 평범한 느낌이 든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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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니까, 라그나로크의 카메라 이동시점과 별반 다를게없어보입니다.
실상, 니플헤임 필드 에서 카메라를 눞혀놓으면 정말 절벽같은 느낌이드는 플레이가 가능하니까요.

다 써놓고 보니 헛소리가 되는거 같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썻으니 등록을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