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하여 처음부터 두서없이 시작합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어제 읽던 '무기사전'을 보다가 문득 칼집을 보고


'칼집으로 공격하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무기에 공격력이 있듯이 칼집에도 공격력이 있는겁니다.

한손무기의 경우 칼집을 허리든 등이든 차고 있는 상태에서 자신이 무기를 들고있는 반대편 손으로

칼집을 들고 공격...[이도류냐!]


1. 검자체를 칼집에 넣은 상태에서 공격

2. 검과 칼집을 가지고 이도류[...]

3. 칼집만을 가지고 공격


검을 칼집에 넣고 공격하면 검의 무게에 따라 대미지가 달라지겠습니다.

검과 칼집을 가지고 이도류를 하게되면 상대적으로 검의 대미지가 줄어들겠지만 칼집으로

연속공격이 가능합니다.

칼집만을 들고 공격할때는 칼을 잃어버렸다던가 '카운터'를 당해 흘렸다던가 등의 조건에 의해

어쩔수없이 칼집으로 공격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공격력은 어떻게 하는가.


칼집의 공격력이 아무리 좋아도 '속이 알찬[?]' 몽둥이나 서슬이 퍼런 검의 공격력을 따라갈

재간이 없겠지요.


칼집은 자체의 공격력으로는 적을 완전히 죽이는게 불가능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검으로 찌르거나 베어버리면 어찌되었든간에 죽어버리는건 현실이라면 당연한거라서...

게임은 현실과 닮아있으면서 다르긴 하지만 죽이고 싶지 않은 상대라면 간혹 칼집으로 후려쳐서

기절시켜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게임의 주먹치기랑 비슷하군요...


칼집에도 특수능력을 부여해서 '스턴'이나 '출혈' 같은걸 넣어주던가[탕]

칼집이 존재하는 무기는 칼집을 사용하는 능력도 존재한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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