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훗.
이렇게 생겼답니다.
길드는 학교 길드.
대략 몇십명의 훼인들이....

한때 43렙까지 올렸다가 환생했습니다.
뭐 그 짜증나던 필드보스 퀘스트도 자이언트 오거만 잡으면 되고...
천천히 스킬도 잡스럽게 다 찍어가며 하는 중입니다.

무한 환생 시스템으로 캐릭들이 다 개성이 없어지는게 걱정이긴 하지만,
스킬이 잡스럽게 많은 잡캐를 좋아하는 일개의 유져로서는 그런 문제점 알바 아니네요.[<-삐졌다]

재밌긴 하지만 꽤나 불안정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마비노기.

나오의 서포트, 라고 나오 아가씨가 하루 3번 살려주러 강림하는 유료서비스가 있는데, 이게 종종 리필되는게 유저 입장으로선 좋지만...
무려 "유료"로 3번 제공되는 서비스가 리필된다는 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다가 역시 유료 사용자들만 진행할 수 있는 메인퀘스트도 중간에 원활히 진행이 안되던걸 얼마전에야 패치했고...

하아.
많이 바쁠꺼다, 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서비스를 '사는'건데 판매자 측의 입장을 생각해서 '묵과해주는' 건 소비자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게임에 코꿰어 계속하는 내가 팔불출이지 OTL